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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생태계 복원 사업 ‘첫 삽’
웅도 생태계 복원 사업 ‘첫 삽’
대산읍에 위치한 웅도에는 밀물때면 바닷물에 잠기는 잠수교인 유두교가 있는데요. 유두교가 바닷물을 막고 갯벌 생태 문제를 일으켜 2021년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됐습니다. 16일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여기동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웅도는 곰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데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휴가철 가고 싶은 33섬”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는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폐쇄형 유두교로 인해 갯벌에 퇴적물이 쌓이고 해양 생물들이 줄어들자 바닷물의 흐름을 막지 않는 다리를 설치해 옛 물길을 회복하는 사업입니다. 300m 길이의 해수 소통형 다리를 설치하고, 다리 중간에는 갯벌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생태관측대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받은 가로림만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은 총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CBC뉴스] “서산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l 221228
[CBC뉴스] “서산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l 221228
[앵커] 서산시가 2023년 01월 01일 자 승진과 전보 등의 2023년 상반기 인사발령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정기인사 ‘승진’ 인원은 총 59명입니다. ‘전보’ 인원은 260여 명 규모며, 이와 별도로 조직개편으로 직위나 부서명이 변경되는 인사는 270여 명 규모입니다. [리포터] 5급 이상 인사발령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4급 승진에 구창모 전 기획예산담당관이 경제환경국장으로 5급에는 산림공원과-김재민, 토지관리-조주형, 농업정책과-서동걸, 축산과-한만길은 과장급으로, 부춘동-유달현, 동문2동-이정우는 동장으로 발령났습니다. 5급 승진 의결에는 미래전략담당관-한상호, 징수과장-조충희, 석남동장-송진식은 직무대리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다음은 5급 전보 사항입니다. 기획예산담당관 최은환, 공보담당관 한명동,감사담당관 이성환, 안전총괄과장 성기찬, 스마트정보과장 오은정, 민원봉사과장 김영중, 일자리경제과장 최광일, 투자유치과장 박정식,평생교육과장 이종신,체육진흥과장 김선수,건설과장 가능로,도시과장 문익정,상하수도과장 양은규,팔봉면장 한만성,성연면장 김기윤,동문1동장 최종열 이상 총 16명입니다. 이외에 퇴직예정자교육 대상자로 투자유치과장 이준우,산림공원과장 장경웅, 평생교육과장 김준환, 토지관리과장 신무철, 농업정책과장 정성용, 동문2동장 박주명, 이상 6명입니다. 시는 조직개편과 인사교류, 장기교육 파견 등으로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등 침체되어 있던 조직 내 활력을 크게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시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의 변화로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 주요 핵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400여 명 서산시 체육인들 한자리에” l 221228
[CBC뉴스] “400여 명 서산시 체육인들 한자리에” l 221228
[앵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서산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2022년 서산시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리포터] 서산시체육회가 27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400여 명의 체육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5개 회원종목단체와 15개 읍면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서산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체육회 임직원과 읍면동 체육회 등 회원종목단체에서 모은 성금 4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하는 성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어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9개 상에서 총 37명이 표창받았습니다.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은 차기 회장인 윤만현 서산시체육회장에게 “내년에도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서산이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어울림 체육관을 준공했고 내년에는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부족함 없는 체육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산시체육회는 서산시의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 발굴과 양성, 또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김일형 시인 첫 출판기념식 개최 l 221219
[CBC뉴스] 김일형 시인 첫 출판기념식 개최 l 221219
[앵커] ‘심장이 떨고 있다. 필시 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쓰러져야 하는지 두려운 것이다’ 지난해 제1회 윤동주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일형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눈발 날린다 풀씨를 뿌리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김일형 시인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30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입니다. 그는 첫 시집에서 ▲눈발 날린다 풀씨를 뿌리자 ▲상강 ▲산울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73편의 시를 선보였습니다. 한평생을 함께한 학생들과의 인연과 환경운동을 하며 접한 존재의 소중함 등을 세심한 관찰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은 “그의 휴머니스트적 자세는 시적 미래에 큰 기대를 하게 한다"며 김일형 시집의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했습니다. 김명수 충남문학회장과 신익선 문학평론가가 첫 시집 출간을 격려했고, 서산 출신의 원로시인인 이생진 시인이 시 낭송을 통해 김일형 시인의 출판을 기원했습니다. 이 밖에도 출판기념회에서는 김 시인의 제자인 서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이 이어졌고, 시 낭송과 국제가정연합, 히노인드의 축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일형 시인은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준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좋은 시로 갚을 수 있도록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등 지역 인사와 서산을 비롯한 충남지역 시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지역의 인재 양성 센터…서산장학재단 l 221212
[CBC뉴스] 지역의 인재 양성 센터…서산장학재단 l 221212
[앵커멘트] 우리 지역 서산의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재단법인 서산장학재단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재단법인 서산장학재단은 설립 32주년 기념 '지역을 빛낼 인재 양성 유공자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식전에 앞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와 업무 협약식도 가졌습니다. 이어 서산장학재단은 인재 양성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을 갖고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35명의 장학생을 대표하는 11명에게 총 4300만 원의 장학금과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올해 4월 장학생 121명에게 1억 3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던 재단은 이로써 한 해 동안 총 두 번의 장학금을 전달한 셈입니다. 이날 조규선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서산, 태안을 넘어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센터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 세계를 주도하는 최고의 나라가 된 것은 교육의 힘이었다”라며 “오늘날 서산, 태안에서는 서산장학재단이 민간 측면에서 그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재단법인 서산장학재단은 고 성완종 이사장이 지난 1990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현재까지 약 2만 6천여 명에게 150여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지역을 빛내주길 기대해 봅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서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2022 서산시 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
서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2022 서산시 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
▲ 축제에 참여중인 아이들 14일 서산시 중심상가에선 서산 시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다름 아닌 ‘2022 서산시 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서산시 중심상가 일원(구 진양 아케이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15시부터 시작해 20시까지 진행되었다.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기획한 ‘2022 서산시 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는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리마켓, 힐링 음악회, 로드패션쇼 순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 많은 시민들이 프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액세서리부터 음식, 공예 등 다양한 주제의 프리마켓이 진행됐다 거리문화 축제는 15시부터 진행된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열렸다. 가수 장미희 씨의 신나는 버스킹은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서산시 그림 산책 갤러리와 아트 토픽 갤러리의 참여로 지역작가 이동 갤러리를 실시했으며 다타 마켓, 뚱냥 마켓이란 이름의 마켓을 진행해 서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 가수 장미희씨 18시부터 진행된 ‘힐링 음악회’는 가을에 딱 맞는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이어졌다. 하울림 통기타 앙상블, 리르 Rire앙상블, 정지용 색소폰, 쎄마 밸리댄스 서산 공연단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회를 선보였다. 가을밤을 물들인 ‘힐링 음악회’는 특히나 큰 호응을 받았다. ▲ 하울림 통기타 앙상블의 무대 ▲ 쎄마 밸리댄스 서산공연단의 공연 모습 이후 거리문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2회 로드패션쇼’가 펼쳐졌다. 전문 모델은 물론 서산 시민들이 참석한 패션쇼로서 의미가 더욱 깊었던 패션쇼였다. 특히 기성복은 물론 한복 패션쇼, 시니어 모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패션을 아우르며 서산시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로드패션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 로드패션쇼 무대 ▲ 로드패션쇼에 참석한 시민 키즈 모델 ▲ 로드패션쇼에 참여한 모델들 단체 사진 서산시 중심상가에서 펼쳐진 ‘2022 서산시 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의 이번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앞으로 서산시 중심상가의 번영을 기대해 본다.
서산시에서 펼쳐지는 제2회 로드패션쇼, 다채로움에 관객들 만석
서산시에서 펼쳐지는 제2회 로드패션쇼, 다채로움에 관객들 만석
“서산시에서 패션쇼라고?” 14일 금요일, 서산시 중심상가에선 다채로운 패션쇼가 열렸다. 바로 제2회 로드패션쇼 현장이다.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들이 구도심의 활성화를 목표로 거리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프로그램 중 하이라이트가 바로 로드패션쇼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로드패션쇼는 지난 2019년 제1회 로드패션쇼를 개최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개최하지 못했다. 다행히 서산시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으면서 2022년 제2회 로드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었다. ▲ 시민들로 가득찬 로드패션쇼 무대 현장 모습 축제가 진행되는 서산시 중심상가는 패션과 귀금속, 공예 장인들이 어우러진 상점가로 충남 서북부 최고의 상권이었다. 하지만 신도시 개발로 인해 구도심이 되었고 이에 따라 상권 공동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들이 똘똘 뭉친 것이다.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들이 직접 거리문화 축제를 기획하고 패션쇼를 위해 20곳이 협찬을 해 줄 정도로 상인들의 이번 축제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다. ▲ 행사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 시장의 모습 “이번 거리문화 축제와 로드패션쇼를 계기로 우리 서산시 중심상가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회 최용순 회장 개회사 중) 이날 로드패션쇼의 성공적인 개최와 앞으로 중심상가의 번영을 위해 이완섭 서산 시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성일종 국민의 힘 국회의원, 이연희 도의원 · 이용국 도의원, 김용경 · 조동식 · 이경화 · 문수기 · 최동목 · 가선숙 · 안원기 시의원,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 방경태 서산시행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중심상가상인회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cbc충남방송 김수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했다. ▲ 로드패션쇼 무대에서 워킹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경화 서산시의회 의원 ▲ 로드패션쇼 무대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는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원 특히 2019년 제1회 로드패션쇼부터 2022년 제2회 로드패션쇼까지 완성도 있는 무대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아임모델 김대희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 입어 중소도시에서도 멋진 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었다.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로드패션쇼는 무엇보다 ‘서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션쇼였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전문모델은 물론 서산시 남녀노소 시민들이 참여했고 특별히 이경화 ·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원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한데 어우러져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 키즈 모델, 주니어 모델이 한 자리에 있는 모습 ▲ 키즈 모델의 워킹 ▲ 주니어 모델의 워킹 모델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키즈부터 20대, 시니어 모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이 파워풀하고 우아한 워킹을 보여주었다. 모델의 멋진 워킹뿐만 아니라 가을 계절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특히 기성복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한복을 선보였던 한복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화 되어가는 중심상가 상권을 회복하여 엣 명성을 되찾으려는 상인들의 결의와 노력에 감사한다며 시에서도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도심권 공동화와 상권회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우리 시와 상인들이 힘을 모아 반드시 엣 명성을 되찾자"라고 말했다. ▲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는 시니어 모델들 ▲ 패션쇼에 참석한 모델 단체사진 시민들은 행사 직전 나누어진 야광봉과 팔찌를 흔들며 로드패션쇼 내내 무대의 모델들을 환영했다. 7시를 넘어선 시간, 서산시 중심상가는 그야말로 많은 시민 인파로 가득 찼다. 서산시에서 진행된 이번 제2회 로드패션쇼는 행사 내내 CBC충남방송에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 맨 왼쪽부터 아임모델 김대희 대표,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회 최용순 회장, CBC충남방송 김수정 아나운서 , 서산시 다님길협동조합 정관영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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