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고남2  아남 마을  부녀회(김옥순 회장)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3회 벚꽃 축제를 아남 호수(아남2길9)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애초 12일~1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상 기온 관계로  벚꽃이 피지 않아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서 개최하게 되었다.

아남 마을 벚꽃은 고남리 고남저수지를 따라 마을  안까지 2,1km에 조성된 벚꽃이 저수지와 어우어져  일품이다.

또한 마을 안쪽에는 그림같은 전원주택들이  저수지에 벚꽃과 함께 반영된 모습은 색다른 모습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산수가 좋고 공기 맑은 자연이 어우어진 조용하고  아담한 아남 마을에는 송방(가게)하나 없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지만 그속에는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아름다움이 피어나고 있다.

아남 마을 벚꽃은 저수지의 수온 영향으로  서산에서는 가장 늦게 만개하여 벚꽃을 즐기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서 봄에 절정을 아남마을에서 느껴보시기를 추천한다.

         ▲아남 마을  부녀회 

한편 아남 마을 부녀회는 오시는 방문객들에게  잔치국수,  두부,  전,  제육볶음,  떡 등 정성껏 만들어서  실비로 제공한다고 하니 아남부녀회 회원들의 손맛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문의전화 :  010-9217-9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