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송중기, 송혜교 결혼 2년만에 파경
송중기, 이혼조정신청서 접수
기사입력 2019.06.27 09:17 조회수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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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부부인 배우 송중기(34)와 배우 송혜교(37)가 결혼 약 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 박재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씨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도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혼 신청 배경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태양의 후예'가 방영되던 2016년 3월 첫 번째 열애설이 보도됐으나 당시 양측은 두 사람의 관계를 친한 선후배라고 밝혔다.
이후 제기된 두 번째 열애설로부터 2주가 지난 후 열애와 결혼 사실을 동시에 발표했다.
2017년 10월 31일 부부가 되어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1년 8개월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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