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1주년을 말하다.

‘시민 중심'기본에 충실, 속도감있는 추진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9.07.03 15:48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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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직후, '민선 7기 시민의 서산  준비기획단'을 시작으로 최근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시민토론회 등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아닌 민주적 의사 결정을 ‘실천’하고 있는 서산시  민선7기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기본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선  7기 2년차는 1년차와 다름없이 소통,  협업,  협치의 가치들을 시정에  안착시키는 일들을 계속해나갈 것이나 더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결단과 판단은 좀 더 단호해져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인 맹정호  서산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가장 큰  성과는 ‘시민 중심의  시정 패러다임 변화’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3대 혁신(자치․행정․시장)을 통해 행정 중심의 시정을 시민 중심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는 맹 시장은 그간의 가장 큰 성과로  ‘시민 중심의 시정 패러다임  변화’를 꼽았다.

서산시는 지난 1년간 공약 배심원제 운영,  주민참여예산  확대,  각종 토론회 및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시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했고

온통서산(SNS  민원창구)  개설,  도시형 버스노선도  설치,  무료 와이파이 확대  구축,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  연장 등 시민 중심의 편의 시책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자원회수시설  설치,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도시개발 사업 등 오랜 지역 현안의 매듭을 민주적 공론화 절차를 통해 풀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민선7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 

▶장기적 시정  발전 전략 추진

미래 시정 발전을 이끌어 갈 시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을 위해  예산,  태안과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고 도심 외곽  순환로인 동서간선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SPC  설립을 추진하고  지곡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SK건설과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발전 소외지역 지원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도 조례 제정 등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개소했다.

농민 주도의 농정 추진을 위해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농식품부  푸드플랜 구축 사업 선정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종합 전략이  수립 중에 있다.

▶고용․안전․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성과도 눈에  띈다.

지역 특색에 맞는 민선7기 일자리 계획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청년 고용률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하는 등  고용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경로당․학교․어린이집․장애인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 △시민 안심귀가 모바일 서비스 운영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 설치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을  추진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동육아 나눔터 확충  △유아숲체험원 개장 △청소년 전용카페 개소 △3대 무상교육 시행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기반을 조성했다.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승격 30주년 기념 열린 음악회 △찾아가는 청년 문화․예술 활동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인문학 중심의 시민대학 운영 등을  추진했다.

▶민선7기  87개 공약 중  20.7%인  18개 공약  완료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총 87건의 공약 중 18건이  완료됐으며  67건의 공약도 연차별 계획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시민배심원제를 통한 공약 확정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 '민선7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의  언론인이 참석했다. 

▶성장 동력  발굴,  성숙한  시민사회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향후 30년을 위한  초석 쌓기에 집중

맹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30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 성장 동력 발굴,  대화와 타협의 성숙한  시민사회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향후 30년을 위한 초석을 쌓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  △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부남호 역간척 △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서해안 내포철도 및 대산항 인입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지곡일반산업단지 민관합동개발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가시화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책 추진 등을  꼽았다.

▶서산시  환경현안에 대해 한 마디,  

“그간 서산시 환경현안에 대한 많은 노력을 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것은 ‘시가 더 분발해달라는 것’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싶다.  ‘숨 쉬는  서산,  쾌적한  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 수석지구 도시개발 터미널부지 포함 축소 추진 시, 만여평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부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 터미널 부지는 공공시설용지에 포함이되어 확보가 된 상태이다. 민간 사업자가 나타났을 경우, 시가 확보하고 있는 터미널 용지를  민간 사업자가 사야 되는 것인데, 잘 팔리면 시의 재정부담이 크지 않지만 늦게 팔릴 경우 이자 부담이  있다"

 

 

 

[김경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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