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포스트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주문!

기사입력 2020.04.29 16:31 조회수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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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이 포스트 코로나19 국면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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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시장은 2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맹 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세계가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그 피해가 심각할 수 있고, 특히 서산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 산업은 해외의존도가 높아 장기적인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석유화학산업과 자동차 산업에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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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시장은 1차적인 석유화학산업에서 고부가가치의 첨단정밀화학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첨단정밀화학특화산단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산자부, 충남도와 더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하고,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유치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 산업보다는 전기 또는 수소차 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보다는 열린 공간을 선호하고, 오프라인 쇼핑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해양정원과 산림휴양복지숲, 석림근린공원 등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쇼핑 기피로 원도심의 거리상점 등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대료를 낮추고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과 동시에 상권르네상스, 도시재생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서산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대책 수립을 위해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서산경제 재도약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기구를 만들어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지영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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