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운산면을 벽화마을로 탈바꿈 시키다!

기사입력 2020.12.24 09:44 조회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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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찬순)는 80년 전통의 운산양조장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지어진 어울림광장 무대 및 주변 건물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어울림광장 무대.JPG

 

운산 시가지 내 오랜시간 운영으로 퇴색된 양조장 건물과 빈 상가 건물의 벽면에 조선시대의 서민의 생활상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여 시각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침울했던 마을 및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치활동사업을 추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금번 벽화사업은 올해 운산면 여미리 신문화공간에 작업실을 오픈한 운산 출신의 마진식 작가와 주민자치위원간의 협업으로 재능기부를 더해 의미있게 추진되었다.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점차 활력이 감소하고 노후화되어 가는 건물들의 경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으며 지속적인 사업 연결을 통해 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산양조장.JPG

 

운산면(면장 이경식)에서도 장옥개선사업으로 70~80년대 운산면민의 먹거리를 책임 진 시장 역할을 했으며 지금은 옛 명성을 뒤로 한 운산장옥 내 골목에 운산양조장과 연계한 벽화그리기 사업과 관람객의 이동편의를 위한 보도블럭 설치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 용장천 샤스타데이지, 여미리 수선화 유기방 가옥을 비롯한 벽화마을로써의 운산면 관광지 노선 활성화 및 지역 명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울림광장 옆 건물.JPG

 

 

 

 

장찬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벽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주민자치와 공동체 발전에 더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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