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행감] 초선의원들 ‘민원’과 ‘시민의 입장’에 집중, 활약상 톡톡

‘베니키아호텔, 시유지 불법점유’ 최기정의원 의혹제기
기사입력 2018.09.13 09:35 조회수 355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8091310057.jpg

 

#베니키아 호텔 서산,  ‘시유지  불법점유’  특혜의혹

 

서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인 베니키아 호텔 서산이 시유지를 불법점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  산업건설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기정의원은  베니키아 호텔,  시유지 불법점유?’를 언급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최의원은 베니키아 호텔이 시유지를 불법점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맞다면 시공 전 경계측량을 시행하지 않고 도로점용허가 없이 건축허가를  내어줬다는 것이며 이에 대해 사전에 공무원들이 인지하고 있었는지 몰랐다면 직무유기,  알았다면 유착의혹이 아닌가”고 지적,

 

"불법과 편법이 있다면 단호한조취를 취해 강력한행정력을 보여줌으로써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  속히 곙계측량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로과는 몰랐던 사항이다.  의원의 이야기를 듣고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경계측량을 업체에 의뢰할 예정이다,”고 밝혔고

 

건축과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담당자가 휴가중이나 전화로 확인을 했고 개발행위준공검사 당시 용역사의 검사  서류를 검토해 미흡한 부분을 보강시켰다.  해당 사항에 대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최의원은 해당과에서 오류가 있는 것 같다.  해당 부지는 대산가는 방향을 끼고 있는 대로변을  말하며 경계측량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며 자료  검토 후 증인 요청의 상황까지 올 것 같다고 답해 사태의 심각성을 예고했다.

 

    

    
▲ 민원과 시민의 입장에 초점을 맞춘 내실 있는 질문들을 펼치고  있다.

 

 

 

#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질의들 속속..

 

중증장애인 노인들이 사과를 편히 드실 수  있습니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총무위원회실에 잠시의 정적이 흐른 것은  유부곤의원의 낯선 질문 때문.

 

유부곤 의원은 11,  총무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명절맞이 소외계층 위문 지원현황에 대해 추가 질의하며 지원되는 물품이 대상자에게 적절한 것인지에 대해 지적했다.  ()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치아관리 능력이 부족해 섭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노인에게 사과를 지원품으로 전달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겠냐는 것.

 

그간 지원품에 대한 감사에서는 으레 전달 현황과  구입처,  구입가격 등 표면적인 것에  한정,  중복해 질의했던 것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물품을  지원받는 지원대상자에 초점을 맞춰 질의한 유의원의 질문은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 현장의 내실화를 꾀하려 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면모를 돋보이게 했다.   

 

 

#8대 서산시의회,  초선의원들의  활약상 열정각계각층에서의 경험’  돋보여.

 

8대 서산시의회는 총 13명의 시의원으로 구성,  13명 중 9명이 초선의원으로 진용을 갖춰졌다.  

 

이에 출범 두 달 만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자칫 졸속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겠냐는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막상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자 이 같은 우려가 무색하게도 초선의원들의  활약이 곳곳에서 돋보이고 있다.  

 

행정감사 3일째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두드러진 질문들을 쏟아낸 초선의원들은  긴급지원 추진현황 및 세부지원 내역 등 지역 자활센터 현황 위기가정 관리현황 및 지원현황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실태 농어촌공사 대행사업 현황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이용한 가뭄대책사업(풍전지구)  개요 및 추진현황과 문제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관련 대산우회도로 추진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며 각계각층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초선의원들의 지적사항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의정활동이전의 사회활동  경험을 백분발휘, 민원시민의 입장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

 

그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역량강화교육(9월 3,  2018 행정사무감사대비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연희)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노력해온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의 사안별로 시의원 이전의 각계각층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하며 시정 전반을 면면히 검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재선의원들의 그간 의정활동의 경험과 노련함이 더해져 초선의원들을  이끌면서 재선의원들의 노련함과 초선의원들의 의욕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는 것도 사실.

 

11일 총무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따뜻한 밥차 무료급식'의 조리실과  사용물(지하수) 대해 지적한 바 있는 이연희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에  오염가능성이 높은 지하수가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담당자들은 심각한 시급성에 민감하게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후에도 총무위원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다.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또 그간 행감을 통해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도 제대로 시정이 개선되지  않는 불합리함에 대해 질타, 집행부의 책임있고 효율적인 시정 수행을 주문하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경아 기자 ga7749@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주)충남미디어센터 cbc충남방송 & www.sbc789.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