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火電 주변 대기질 측정

발전소 인근 주민 150명 참여 실시
기사입력 2018.11.08 14:35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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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56일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인근에서도민 참여 대기질 측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  도민참여_대기질측정


이번 대기질 측정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2차년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기후환경영향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역 주민이 대기질을 직접  측정하고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대기 정보를 함께 만들고, 대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  도민참여_대기질측정


참여 주민은 보령과 당진, 태안, 서천 지역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8개 면 118개 마을에서 사전 신청을 한  150명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황산화물(SO2), 질소산화물(NO2), 오존(O3)등으로, 주민들이 직접 시료 채취  위치를 선정하고, 채취 작업도  진행했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과거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에 대한 생활권 대기질  정보 생산 및 제공이 미흡했었다라며 이번 도민 참여 대기질 측정은 주민들에게 측정  과정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대기질 정보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국장은 또대기질 정보 생산과 활용에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마을 생활권 대기질 정보 제공 시스템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영향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지난해부터 매일 화력발전 소재 4개면 61개 마을 생활권 대기질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18개 마을로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혔다.

 

이 정보는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홈페이지(http://shari.re.kr/)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우편으로도 정보를 보내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는 주민들이 마을의 대기질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표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가대현 기자 ga7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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