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수원에서 “2018 유권자 정치페스티벌” 토론회 개최

조규선 전 서산시장 ‘아름다운 선거와 나의 운명’ 이란 발제자 나서
기사입력 2018.11.08 15:21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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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유권자 정치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선거연수원(수원시 권선구)에서 개최되었다.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이번 페스티벌은 유권자와 정치인이 만나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로 대한민국 유권자가 주최하고, 선거연수원의 서포터즈로  진행되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조규선 전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가국일 단국대  특수법무학과 주임교수, 이재삼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 정주환 선거교육원  초빙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발제자로 나선 조 전시장은 서산시장 경험을  바탕으로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조 전시장은아름다운 선거와 나의 운명이라는 발제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갈등을 치유하고, 생활과 함께 하는 정치를  통해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정착하자고 역설했다.

    
 

 (아래는 강의 전문)[아름다운 선거와 나의 운명]

 

첫째, 선거란 인간이 주제이자  주체가 되며 축제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특징이 있으며 선거축제는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문화로 조성되어야 한다. 유세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말 그대로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선거는 유권자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희망을 이야기  하고, 남을 비방하지  말며, 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따뜻한 정책 즉, 인간의 존엄에 기여하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미래의 희망을 약속하는  정책을 내놓아 모두가 공감하고 기뻐야 한다.

 

둘째투표를 한 시민이  민주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다시 말해서 안정감’ 부여이다. 서양적 사고가 논리와 사리” 라면 동양적 사고는 정과 심정이다. 우리 한국인의 특성이  과감하게 선거에 흡수되어야 하고, 정이 있는 선거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한국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듣고 알아주는 것을 좋아한다. 투표가 인간성을  존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회  풍토조성이 필요하며,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형태와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더욱 발전된 형태의 선거풍토가 조성될 수 있다.

 

셋째, 선거에 대한  이야기꾼(story  teller)을  양성하자. 말 그대로 구전 홍보’  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아무리  SNS와 정보통신이 발달한 사회라고 해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대화’ 는 소통의 가장 큰  창구임에는 틀림없다.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넷째, 생활정치를 활성화  하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30일 국회정치개혁 특위에 관계법 개정안을  제출하면서 말 전화로 하는 선거운동 365일 허용을 명시했다이는 정치를 법이 정한 기간에만 국한하지 말고일상생활 속에서 자리  잡게 하자는 의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인간은 자연 본성적으로 정치적  동물이다’ 라고 말했다.  

 

맺음말...운명에는 두가지가 있다. 먼저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는주어진 운명이다. 이는 우리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다른 하나는얻어진 운명이다얻어진 운명은 노력여하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주어진 운명은  조국, 고향, 부모성별 등 불변의  영역이다반면 얻어진 운명은  노력여하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학력, 기술과  특기, 배우자, 직업, 직위  등이다. 가난은 죄가 아니나  자식까지 가난하게 키운 것은 죄라는 말이 있다. 조국은 바꿀 수  없어도, 우리가 선거를 통하여 더  좋은 조국으로는 바꿀 수 있다.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조성하여 우리의 운명을 바꾸자. 선거를 통해 나의 운명과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과 더 잘사는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 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역할이자 의무이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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