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다량의 유증기 누출

주민들 악취, 어지러움증 호소
기사입력 2018.11.16 19:56 조회수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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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5시경, 서산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에서 '정제되지 않은 유증기'가 다량 누출됐다.

 

유증기 누출로 사고 현장 주변은 미세먼지와 섞인 뿌연 공기로 뒤덮였고

 

인근 주민들은 '악취와 어지러움증' 호소했다.

 

이번 사고는 연료 교체 과정에서 유증기가 과도하게 유출돼 발생되었으며 일부 '황'성분이 섞여 냄새가 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발생에 서산시의회 임재관의장은 금일 현장시찰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산시는 "정확한 사고 발생원인과 유해 물질 누출 여부 등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김경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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