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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서산시, ‘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서산시보건소에서는 고위험 심뇌혈관질환자(고혈압, 당뇨병)의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고, 모집대상자는 심뇌혈관질환자 및 고위험자 60명으로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하며, 특히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 위해 최초로 야간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간반(30명)과 야간반(30명)을 구분하여 모집한다. ‘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는 만성질환자의 여러 위험요인들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식이, 운동, 합병증 검진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우선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짠맛 선호도 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이후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만성질환자 식이 교육과 저염식 요리교실,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주 2회 요가 및 개인별 운동시간 등 식이·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러한 6개월의 개선 과정을 거친 뒤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별로 만성질환의 개선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또한 서산의료원 등 관내의료기관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6개월 프로그램에서 사전·사후 검사가 지속적으로 높게 측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의료기관에 연계해 집중관리를 통해 시민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감소시키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행되는 과정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건강수명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661-6552)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군, ‘오늘은 내가 아나운서!’ 1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오늘은 내가 아나운서!’ 1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이 군민의 군정 참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색적인 체험 사업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1일 아나운서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일 아나운서 체험’은 태안군 인터넷방송 ‘태안 티브이(TV)’ 뉴스 제작에 일반 군민이 참여해 아나운서 역할을 체험하는 것으로, 군민이 직접 군정을 홍보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정에 관심 있는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군 기획감사실 공보팀에 팩스(041-670-1514) 또는 메일(inok200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군정 참여와 함께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1일 아나운서 체험’에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티브이(TV)’는 태안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군정방송으로 2016년에 개국해 뉴스와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태안 티브이(TV)’ 웹페이지(http://tv.taean.go.kr)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군은 전문 아나운서 채용과 드론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각종 축제현장과 해수욕장, 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찾아 영상화하고, 군이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심도 있게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콘텐츠 당 최대 13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실 공보팀(041-670-2758)로 문의하면 된다.
창의영재 교육, 미래의 핵심인재 키운다
창의영재 교육, 미래의 핵심인재 키운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에서는 3월 16일(토) 서산초등학교 체육관 및 영재교실에서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강사, 내빈(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장, 충청남도의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이하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학부모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 17기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 사진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체계적이고 공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초·중등 수학, 과학 분야 159명의 영재원생을 선발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공통과정과 재량활동(사사과정, 봉사활동 등) 정규수업 105시간 ▲수학·과학 융합캠프 ▲체험학습 ▲정책제안 산출물 발표회 ▲해외문화캠프 등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영재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입학식과 관련하여 이종렬 교육장은 “우리 영재교육원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이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재목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개인과 국가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1년간 진행될 영재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아이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교사전문성 연수, 학부모공개수업, 영재교사학습공동체 조직 등 지도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부모 및 유관기관과 On/Off 라인으로 소통하여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다.
충남형 메이커교육에 2022년까지 60억 원 투자
충남형 메이커교육에 2022년까지 60억 원 투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자체 수립한 메이커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충남형 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메이커 교육이란 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의 작업을 하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공동체성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 기술혁명이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덕목들이어서 최근 메이커교육은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형 메이커교육은 메이커교육 환경 구축, 프로그램 개발 활용, 교육 역량 강화, 공유와 나눔 문화 확산 등 4개 영역 31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먼저 도내 14개 시군에 교육지원청 단위의 메이커교육센터를 구축하는데 23억 원을 투입한다. 메이커교육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메이커교육을 추진하며, 찾아오고 찾아가는 메이커교실과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협업적 창작 공간으로 구성된다. 충남형 메이커교육의 모델을 개발하고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2021년까지 충남 메이커학교 50곳을 운영하고 약 6억 원 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교과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메이커교육 요소를 결합할 수 있는 자료도 개발· 보급한다. 도교육청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도내 전 지역에 메이커교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밀원수 늘려 양봉·산림 소득 높인다
밀원수 늘려 양봉·산림 소득 높인다
충남도가 양봉산업 활성화와 산림 자원화를 위해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수’를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확대·조성키로 했다. 오는 2022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 지역 특색 및 조림사업 여건에 따라 헛개나무와 옻나무, 백합나무 등 밀원수단지 3179㏊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밀원수단지 조성은 국내 벌꿀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아까시나무의 개체수 감소와 개화 기간 단축 등 밀원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올해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도유림에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 옻나무 등 35㏊를 식재, 대규모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신규시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00ha씩 도와 시·군 공유림을 중심으로 시범단지를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생활권 주변 도시 숲과 가로 숲에는 회화나무와 쉬나무, 산수유나무 등 밀원수단지를 매년 10㏊씩 조성, 연중 벌꿀 생산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밀원 자원 보호를 위해 숲 가꾸기나 벌채 작업 시 아까시와 벚나무류, 싸리나무류, 때죽나무 등 밀원 식물을 반드시 남기도록 할 방침이다. 밀원수단지가 확대 조성되면 벌꿀 생산 비용이 낮아지고, 고정 양봉이 가능해 농가 소득 향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밀원수단지 조성에서는 산주에게 소득이 되고, 꿀 성분이 우수한 헛개나무와 옻나무, 백합나무 등으로 채밀수종 다양화를 꾀했다”라며 “이는 기존 아까시꿀 이외 여러 품질의 기능성 벌꿀 생산 기반 조성의 의미도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산림 자원화와 양봉 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 산림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에는 2016년 기준 2201개 양봉 농가가 23만 5000군을 사육 중으로, 점차 전업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밀원 부족으로 30% 이상이 타 지역으로 이동 양봉을 하고 있다. 도내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수령이 대부분 50년을 넘긴 데다, 산주들이 산을 망치는 수종으로 잘못 알고 있어 조림을 꺼리는 상황으로 도에서 추진하는 밀원수 식재는 양봉산업 발전과 가치 있는 목재생산에도 크게 이바지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