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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관광객 호응속 상반기 막 내려
서산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관광객 호응속 상반기 막 내려
충남 서산 해미읍성 상설전통문화공연 '아단법석-신명날제' 공연이 관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공연막을 내렸다. 28일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에 따르면 4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아단법석-신명날제' 토요상설은 해가 갈수록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승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미읍성을 찾는 관람객들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지난 25일 상반기 마지막으로 열린 공연은 서산에서 활동하는 내포제 시조 무형문화재 17-2호 박선웅 보유자의 시조창, 서산청춘할배, 무궁화예술단을 비롯해 대구에서 활동하는 '반반협동조합' 의 마술연희, 서울에서 활동하는 '춤자이' 한수연 씨의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등이 이어져 관객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 서산 청춘할배 ▲ 춤자이 한편 서산시 예슬인 뿐만 아니라 전국과 해외에서 인정받은 정상급 예인들이 참여하는 '야단법석-신명날제'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비롯해 마상기예, 줄타기, 판소리, 사자탈춤, 전통 춤, 풍물공연 등 역사와 전통문화가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산시 후원, 해미읍성보존회 주관, 소리짓발전소 총괄 기획·연출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며 6,7,8 3개월은 혹서기로 휴면에 들어간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조기추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조기추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7일 오후3시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한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서산 비행장 민항유치 조기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는 충남도와 서산시가 역점 추진해온 사업으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기존 활주로를 이용한 500억 규모의 공항 건설 사업으로,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서산시의 민항유치 안건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공항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을 하고 자칫 딜레이 될 수 있는 사업의 추진 가속화에 뜻을 모아 적극 협력·대응키로 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문에서는 전국 광역단체 중 충청남도에만 유일하게 공항이 없어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물류 교통 및 관광 활성화에 한계를 겪고 있음을 토로하며, ‘도민의 교통복지를 증진 시키고 산업 경쟁력 견인’을 위한 민항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기반시설인 공항은 수익성 못지않게 공공성의 성격도 있기 때문에 국가 균형발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과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2020년 정부예산 반영과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해줄 것을 건의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은 국토부 사전 타당성 검토연구를 완료하여 경제적 타당성을 이미 확보한 사업”이라며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2020년 정부예산반영 및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5월 중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산교육지원청, 2019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서산교육지원청, 2019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5월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중학교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과 이웃한 홍성,예산,천안을 중심으로 역사탐방활동을 실시하였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이웃고장의 독립지사 유적을 찾아 답사하는 활동으로 홍성의 김좌진 장군 생가 및 기념관과 예산 윤봉길 의사 사당인 충의사를 들러 독립지사들의 생애와 독립운동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안 유관순 기념관에 들러서는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3.1운동 당시의 지역상황을 자세히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태극기와 당시의 의상을 입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쳐보는 뜻 깊은 행사로 야외 답사를 마무리하였다. 답사활동 후 중앙청소년 수련관에 모인 학생들은 역사골든벨을 통해 이날의 활동 정리해보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3.1운동의 중심에 있던 아우내 장터를 둘러 본 한 학생은“100년 전 만세함성이 뜨거웠던 곳에 서 있자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먹먹했어요.” 라고 말하며 탐방 활동의 소감을 이야기 했다. 탐방 이틀째 되는 날에는 인근의 독립기념관에도 들러 많은 독립애국지사들의 독립을 향한 수많은 노력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서산시, 화학사고 방지 및 대응방법 마련에 총력!
서산시, 화학사고 방지 및 대응방법 마련에 총력!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화학사고 방지 및 대응방법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3일 화학사고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휘체계와 매뉴얼을 정비했다. 또 긴급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확충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을 통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받고, 화학사고 발생 시 자체문자시스템을 통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개편을 통해 환경지도 2팀을 신설하고 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감독을 통해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형식적인 매뉴얼이 아닌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매뉴얼을 만들고, 특히 기업, 방재센터, 충청남도와 협업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3일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대산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맹 시장은 “시민들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반 구성과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건의했으며 “한화토탈을 포함한 모든 회사가 시설안전점검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과, 도로에서의 화학사고에 대비해 스팀차량 등 방제에 필요한 장비를 반드시 확보해 줄 것”을 기업들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에서도 산업재해 예방지도를 실시하고,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안전전문가들이 23일부터 약 2주간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KPX 그린케미칼에서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으며 서산시에서는 사고 인지 5분 만에 긴급대책회의를 소집, 21분 만에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SNS·시 홈페이지·전광판을 통해 사고 상황을 알리는 등 신속한 대응을 했다.
우수한 ‘충남 농가형 가공 상품’ 선보여
우수한 ‘충남 농가형 가공 상품’ 선보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와 함께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40개국 150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국내·외 식품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수한 도내 농가형 가공 상품을 소개했으며, 도내 농업인에게 시장교섭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서 선보인 가공 상품은 전통주, 천연감미료, 생강한과, 무설탕딸기잼, 모시식품, 수제누룽지, 꿀, 들기름, 차, 고구마 가공 식품 등으로, 도내 농업경영체 10곳이 참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의 가공 상품 30여 품목은 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유통기업 입점 문의·수출 상담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공 상품 트렌드 변화에 농업인들이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식품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 다양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