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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충남 농가형 가공 상품’ 선보여
우수한 ‘충남 농가형 가공 상품’ 선보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와 함께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40개국 150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국내·외 식품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수한 도내 농가형 가공 상품을 소개했으며, 도내 농업인에게 시장교섭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서 선보인 가공 상품은 전통주, 천연감미료, 생강한과, 무설탕딸기잼, 모시식품, 수제누룽지, 꿀, 들기름, 차, 고구마 가공 식품 등으로, 도내 농업경영체 10곳이 참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의 가공 상품 30여 품목은 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유통기업 입점 문의·수출 상담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공 상품 트렌드 변화에 농업인들이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식품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 다양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중앙고, 2019년도 충청남도FFK(영농학생)전진대회 서산중앙고에서 개최
서산중앙고, 2019년도 충청남도FFK(영농학생)전진대회 서산중앙고에서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5월 16일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류재풍)에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농생명 산업의 주역 충남FFK”를 주제로 ‘충청남도 FFK(영농학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 서산중앙고 - 영농학생전진대회 이 대회는 4차 산업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충남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큰 잔치로 충남영농학생회원 및 학부모, 농업계고등학교 교장 및 교사, 충남교육청 관계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8개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천안제일고, 공주생명과학고, 주산산업고, 서산중앙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금산산업고, 청양고,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서 270여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전공 경진 ,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 등 16개 종목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동아리 활동 등에서 익힌 전공 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었다. 또한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사 이인혜의 “비주얼 씽킹 수업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외 10편의 교사현장연구발표가 있었다. 한편 ‘무궁무진 나라꽃 무궁화 나눔 행사’를 통하여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보급하기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의 종목별 상위 입상자 97명의 학생과 교사는 오는 9월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FFK전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서산중앙고 - 농업기계정비 실무능력 경연 ▲ 서산중앙고 - 제빵 실무능력 경연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대회에서 선진국의 농업 교육과 정책을 예로 들면서 우리나라의 농업 정책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충남교육청과 서산중앙고등학교는 이번 대회로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농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우고,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생명산업을 이끌 유능한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서산시,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하세요!
서산시,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하세요!
서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는 시내버스 22대를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을 통한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며, 서산시는 1차 사업 22대에 이어 2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연말까지 시내버스 45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시내버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개인휴대폰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라는 식별자(SSID)로 한번만 설정해 놓으면 된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로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산시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fh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2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버스뿐만 아니라 관공서, 주요 관광지·관광안내소 등 60개소에 무료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인터넷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계획 수립
서산시,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계획 수립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서산시에서는 3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그 중 1명이 사망했으며 가축, 농작물 등 약 2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대응T/F팀을 구성하고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폭염대책기간(5월20일 ~ 9월30일) 중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폭염 기간 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선다.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무더위쉼터 403개소에 냉방비 7,600만원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더위쉼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며, 취약계층 1,677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를 전담 배치하고 방문건강 관리와 안부전화를 강화해 폭염 기간 건강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폭염저감시설 그늘막을 8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중앙호수공원에 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쿨링포그란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한 관을 통해 정수된 물을 일반 빗방울의 약 1천만분의 1정도 크기의 안개비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3~5도 정도 낮추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농‧축‧수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팀을 가동하고 자동냉방시스템과 제빙기를 지원하는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규진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종합계획 수립으로 폭염을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