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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포츠공정위원회, 건강한 체육발전 도모
서산시 스포츠공정위원회, 건강한 체육발전 도모
서산시체육회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9명, 감사 2명, 위원 15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공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서산시체육회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법률 분야, 스포츠 전공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는 김기진 스포츠학문 전공자가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 이기용 해미중학교 교장과 가재무 전 테니스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선출된 위원장의 주재로 시체육회 제규정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징계 및 표창 등 전반적인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스포츠계에서 일어나는 성범죄와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체육선수들의 인권 침해 사안에 대한 특별규정을 정하고 위반 행위별로 징계기준을 세부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체육선수들의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김기진 위원장은 “투명․공정을 가치로 우리시 체육회가 발전해 왔다.”며“성숙한 체육회의 모습을 통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맹정호 회장은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이 서산시 체육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2021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과 올해 서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육상트랙 교체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시민과 체육인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서산시 청년활력공간 LAB 조성
서산시 청년활력공간 LAB 조성
서산시에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청년활력공간 LAB이 조성 된다. 서산시는 올해 충청남도가 시행한 ‘ 2019년 청년정책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청년활력공간 LAB 조성 사업과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이 선정 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도비 1억 65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금년 말까지 번화 1로 구)충청은행 건물 1층에 333.5㎡ 규모로 커뮤니티홀, 창업룸, 정보룸, 동아리방, 휴게실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한다. 금년말 준공하여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청년인구가 충청남도 내에서도 4번째로 많음에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적어 이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금년도 청년활력공간 LAB 조성으로 청년들의 활동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청하여 선정된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인 청년학교와 청년커뮤니티를 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연계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활력공간이 번화 1로에 조성이 되면 청년학교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와 청년들의 LAB 시설 이용으로 활력을 잃어 가고 있는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년 활력공간 LAB을 조성하면서 기획예산담당관실을 비롯한 관련 부서간 공간의 공유 활용을 통하여 보다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 하겠다.”고 말하였다.
충남교육청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순항 중’
충남교육청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순항 중’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부터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운영 중인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에 올해 142개 과목이 개설돼 학생 총 163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개설과목과 참여인원이 모두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듣고 싶어도 다니는 고등학교에 개설되지 않았을 때, 학교연합과 지역연계, 온라인 등 3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으로 불렸으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가 인근학교와 연합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올해 84개 과목에 총 74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체계를 구축해 전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아산, 서산, 서천 3개 시범지구에서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충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해 총 47개 과목 766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21개 과목에 321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200%이상 늘어난 셈이다. 그 만큼 혜택을 받는 학생들도 늘어났으며 인근 학교로만 구성해 운영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있다. 충남의 지역 특성상 시·읍면 소재의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들은 교통 불편으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공동교육과정 참여에 제약을 겪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이러한 학생들의 제약을 해결해 주고 있다. 충남에는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당진고, 논산고, 한일고 등 4개의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되어 있다. 1학기는 11개 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2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정규시간에 편성·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 도입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개설된 강좌를 수강함으로써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고교학점제로 가는 항로를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과교실제, 학교공간혁신을 고민함과 동시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