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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AI 차단 총력’ 방역체계 24시간 가동
서산시, ‘AI 차단 총력’ 방역체계 24시간 가동
서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위해 총력대응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 AI 발생 현황은 가금농장 16건, 야생조류 29건이다. 시에서도 지난 8일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가 검출되면서 철통 방역에 나섰다. 우선, AI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새도래지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천수만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통제 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물론, 낚시객· 탐방객 등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다. 광역살포기, 소독차량, 살수차, 축협방제단 차량, 드론, 무인 헬기 등 소독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매일 소독도 하고 있다. ※차량 6대, 드론(무인헬기)5대 또한, 발생지로부터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가금 반입금지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축산차량 GPS관제 통한 역학차량 방역 ▲긴급 방역체계 24시간 유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농장단위 방역도 강화했다. 시는 ▲농장 방문 컨설팅 금지 ▲약품·사료 ·농장 차량 1/2 감축 운행 ▲농장 입구 및 축사 등 생석회 도포 ▲출입구 차단 ▲장화 갈아신기 등을 적극 안내하고 취약농가의 겨울철 사육휴지기를 실시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의 차단을 위해 농장단위의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인 농가 등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AI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우수기관 선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모델 발굴과 확산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역 주민이 직접 예산을 제안하고 심사해 결정하는 제도로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평가, 외부전문가 심사,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서산시는 최종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청소년, 농업인 참여예산워크숍 ▲찾아가는 예산학교 참여기회 확대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관리카드 공개 ▲시민배심원제·시민평가단·주민자치시민준비단 운영 등 운영내실화에 크게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시민평가단,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으로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한 결과 230여 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원하는 곳에 예산이 반영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자발적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운영중단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자발적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운영중단
서산시가 오는 16일까지 경로당 등 총 427개소의 노인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와 고위험 연령군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자체 임원회의를 통해 경로당 운영중단을 결정하고 이를 시에 알렸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사회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키로 결정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모범이 돼 의미를 더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387개소와 독거노인공동생활홈 10개소가 문을 닫았다. 노인교실 8개소와 게이트볼장 22개소 등 노인이용시설 30개소 역시 포함됐다. 시는 노인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운영중단 사항을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15개 읍‧면‧동과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섰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의 자체적인 운영중단 결정을 감사히 생각한다”라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하루빨리 어르신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인이용시설 중단으로 인한 어르신 고독·우울감 해소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전화안부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읍면동별 이·통장들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2020 높이! 멀리! 6학년 신나는 체험학습주간”
“2020 높이! 멀리! 6학년 신나는 체험학습주간”
성연초등학교(교장. 김선희)의 특별한 체험학습이 6학년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16일~20일 ‘2020 높이! 멀리! 6학년 신나는 체험학습주간’으로 진행된 행사는 행복한 에듀테크 ㈜비젼아이(대표. 김금단)의 △방송체험 △VR체험 △드론파일럿 △우드버닝 △테라리움 △3D펜 △소중한 나 △메모리북 △뚜루코딩 △천연염색&천연향수의 10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고 코로나 19 대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체험은 ‘높이! 멀리! 신나는 체험학습’을 주제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활동이 다소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6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게 하고, 진로교육과도 연계하여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더불어, ‘우리들의 소중한 날’을 부제로 10가지 프로그램을 ‘초등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 나누기’ 테마에 연계하여 각 프로그램활동에 활동별 특성에 맞게 초등학교 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상기하는 활동으로 이어갔다. 체험에 참여한 성연초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수학여행도 못가고, 그동안 체험활동도 많이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체험학습주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맘껏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신나고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어요.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방송체험을 통해 처음 카메라를 만져봤다는 한 학생은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오늘 처음 방송 카메라도 만져보고, 편집기기도 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새로운 꿈이 생기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며 기뻐했다. 또 코로나19로 수학여행 등 여러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한 6학년 친구들의 갈증을 달래주기 위한 노력으로 △글램핑 △피크닉 △쥬라기월드의 포토&이벤트 죤과 나태주 시인의 ‘풀꽃’의 시 갤러리도 추가 운영하여 감성순화의 공간을 통해 ‘우리들의 소중한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포토 이벤트 죤에서 친구들과 사진촬영을 하던 학생들은 “친구들과 여행을 못가서 서운했는데, 이벤트 공간을 통해 글램핑도 가고, 피크닉도 가고..여행보다 더 좋은 체험을 해서 행복했어요.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지만 오히려 학교안에서 일주일간 이어진 체험들이 더 특별한 의미가 있었어요. 일주일이 짧게 느껴졌어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고 말했다. ‘높이! 멀리!’ 신나는 체험학습을 통해 ‘소중한 날’을 만들어간 성연초 6학년 학생들은 한 주 간의 특별한 체험에 더 단단해짐에 감사해하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시 갤러리
서산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충남 유일’장관상 수상
서산시,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충남 유일’장관상 수상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경진대회 왕중왕전에는 16개 지자체 및 기관이 참석해 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 혁신 사례를 선정하고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전국 845건의 우수사례를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종 16건을 선정하고 최종 왕중왕전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서산시 우수사례는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 으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학대피해아동의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은 학대피해아동들의 피해사실 조사 과정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진술을 방지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서산경찰서·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충남해바라기센터·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5개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6개 기관이 연계해 ▲수사 시 학대피해아동 진술 내용 공유 관리 체계 구축 ▲피해 사실 질문 매뉴얼 정리, 시민교육으로 학대피해 포용지수 개선 ▲최초 진술로 사건처리·사례관리 연계 진행 등의 성과를 냈다. 이로써 학대피해아동들이 수사 진술 과정에서 중복진술로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의 기반을 마련한 것과 앞으로의 적용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한 16개의 우수사례는 전국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전파해 각 기관 및 지자체 등에 공유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 실현과 혁신적인 협업 행정 노력의 결과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관상을 수상하며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