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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비온대”… 서산시 어린이날 각종 행사는?
“어린이날 비온대”… 서산시 어린이날 각종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에 전국적으로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이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산시가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추가 대책들을 마련했다. 1) 서산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 서산시민체육관으로 장소 변경 ‘서산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행사가 5일 오전 9시~3시에 열린다. 서산시 주최, TJB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인해 서산시민체육관인 실내로 장소가 변경됐다. 이번 행사는 무료 체험으로 진행되며 충남태권도시범단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도전! 서산 어린이스타’ 등 10팀의 본선 경연 및 특설무대가 함께 열린다.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시청 앞 광장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인생네컷 가족사진관, 경찰체험 및 풍선아트 등 20여 개의 체험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장 가까이에서 내릴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 서산버드랜드 : 실내에서 정상 진행 서산버드랜드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들의 생태놀이터, 서산 버드랜드’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산버드랜드 행사는 실내 공간에서 진행돼 이번 비 소식에도 정상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 및 인형극이 열리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앵무새 및 조류부화 체험, 야생동물체험 교육센터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새모양 사진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족과 어린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료비가 들어가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며, 버드랜드 숲속생태체험과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프로그램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3)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 야외 체험프로그램만 취소, 정상 진행 서산시 인지면에 있는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태왕관측 안경 및 핀버튼 만들기, 헬륨풍선 체험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야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야간 프로그램은 투영실, 관측실에서 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우천으로 인해 5일 야외 체험프로그램은 취소된다.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은 천문과 기상을 테마로 한 관측장소로, 최첨단 장비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서산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포럼' 성공적 마무리
서산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포럼' 성공적 마무리
서산문화재단은 26일 오후 2시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발전을 위한 방향성,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해미읍성 컨텐츠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해미읍성축제의 역사와 발전방향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 시민 주도성 축제 & ESG축제로부터 등의 강의가 있었고, 2부에서는 포럼에 참석한 시민, 축제 전문가들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손선미 청운대 교수는 해미읍성축제의 역사와 발전방향을 축제의 변천과정 및 종합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중심으로 발제했고, 서정선 더페스티벌 대표는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대해 스마트 콘텐츠 및 홍보영상, 세계의 축제 사례를 바탕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이완섭 서산시장 및 성일종 국회의원의 축사도 함께했으며, 손형채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의 설명까지 이어졌다. 손 감독은 “서산해미읍성 축제를 위해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알차고 풍성한 2023 해미읍성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완섭 서산시장도 포럼 현장을 함께 찾아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미읍성은 대한민국의 3대 읍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미읍성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로 수출 촉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로 수출 촉진
충남도가 도내 우수제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한인 기업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도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54명 옥타회원들과 도내 기업인들이 자유로운 상담을 통해 우수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옥타는 전세계 67개국 142개 지회, 7000여 명의 회원과 2만 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이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고, 취업·창업 등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첫 날인 이날 옥타 회원들은 혜전대 간호학술관 대강당을 방문해 이혜숙 총장, 류다영 산학협력단장 등과 환담 후 혜전대·청운대·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설명회와 취업창업 및 해외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명회는 3개 주제로 나눠 옥타 회원 3명의 해외진출 경험담 및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특별강의에 이어 옥타 글로벌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옥타 글로벌취업지원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청년들의 해외취업과 현지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타는 일자리 발굴 단계에서부터 모집·심사·선발·출국·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륙별 기업 대표 회원들과 재학생 간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약 90분 가량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현장기업인으로부터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둘째 날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홍성군 25개 업체를 포함해 인근 시군 21개 업체 등 46개 기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도는 옥타 회원을 홍성군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해 옥타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해외 진출 동력을 얻는 데 필요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날은 홍성 12경 명소 중 한 곳인 ‘김좌진장군 생가지’와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회사인 ‘씨앤비바이오’ 기업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한 수출판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충남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량 벼 종자 생산 위한 파종 시작
우량 벼 종자 생산 위한 파종 시작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내년 보급하는 벼 우량 종자와 국가에 인계할 원원종 및 원종 생산을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자 파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논산분소는 올해부터 원원종까지 생산해 원원종-원종-증식종의 생산체계를 갖추고 전문적 종자 생산 역량과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종하는 종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도 농업기술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인수한 것으로 주요 생산 품종은 삼광, 안평, 향진주 등 19품종이다. 파종할 종자는 철저한 종자 소독(염수선, 온탕소독, 약제소독)을 거쳐 파종한 뒤, 이앙 전까지 정밀한 육묘 관리로 키다리병 등 병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가 선호도가 높은 종자와 함께 자체 육성한 향진주 등 충남 특화쌀 전용 품종들을 지속 증식 보급할 예정이다. 정종태 도 농업기술원 논산분소장은 “원원종 생산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면서 최고품질의 종자 생산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순도 높은 종자 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최상의 우량 종자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년 생산한 증식종 4품종(황금노들, 신동진, 대방, 해맑은)은 100% 분양률을 기록했다.
서산실버빌요양원,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서산실버빌요양원,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서산실버빌요양원(원장 이형길)이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1년~ 2022년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 정기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4423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등 5개의 영역의 평가를 진행했다. A등급 기관에는 최우수기관임을 알 수 있는 표지물이 배포되며, 상위 20% 이내 최우수기관에는 평가 전년도에 지급 결정한 공단부담금의 1~2% 가산금을 지급한다. 서산실버빌요양원은 2008년 3월에 개원했으며 많은 입소자로 인해 시설을 추가 증설했고, 현재 장기 요양 등급 어르신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140여 명의 입소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훗날 내가 받고 싶은 서비스를 지금 제공하자”는 일념을 가진 서산실버빌요양원은 92.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서산 지역에서 3위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병설로 운영하고 있는 서산실버빌주간보호센터 역시 서산에서 유일하게 재가센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설이다. 이형길 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지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온 직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서 매우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우수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최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