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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경 의원,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책임과 노력 촉구
김용경 의원,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책임과 노력 촉구
존경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춘동 성연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용경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 기회를 주신 김맹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울러 ‘도약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도시가스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도시가스는 이제 필수 에너지입니다. 수도, 전기처럼 공공서비스로 간주 될 만큼,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입니다. 도시지역은 도시가스, 지역난방 같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취사나 난방 비용이 저렴하지만, 농어촌 등 소외지역은 LPG나 등유 같은 상대적으로 비싼 에너지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 서산시 전체 도시가스 공급률은 83%입니다. 이중 읍면 권은 60%로 100%를 넘기고 있는 시내권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부석면, 팔봉면, 운산면 등은 0%로 공급이 전무합니다. 다행히 지난 8월 24일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협약’을 통해 운산면의 630세대가 공급지역에 포함되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일선에서 애쓰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 농어촌 주민은 도시가스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통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있지만 예산 문제, 경제성 문제, 높은 설치비용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주민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배관 공사비만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유지관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으로 인한 요금 부담 가중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서산시의 적극 행정을 바랍니다. 첫째, 도시가스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보다 예산 마련에 적극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충청남도는 앞으로 매년 5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률을 2032년까지 83%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시는 조례상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타 시․군에 비해 많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쉬움이 큽니다. 둘째,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해야 합니다. 공급이 정말 어려운 지역에는 정부의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사업’과 같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소외지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공동 투자와 같은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도시가스의 공급 주체이자 책임자는 공급업체입니다. 소외지역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식회사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서산시를 포함해 충남 4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 총액은 약 310억 원에 달합니다. 업체가 지난 8월 협약식에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겠다.” 약속했듯이, 앞으로 예산을 적극 투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실현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이 없도록, 서산시는 정책 행정을 펼쳐주시고, 공급업체는 이에 부응하여 소외지역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합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도시가스 소외지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경신 칼럼] 남자들은 눈으로 사랑에 빠지고 여자들은 귀로 사랑에 빠진다
[박경신 칼럼] 남자들은 눈으로 사랑에 빠지고 여자들은 귀로 사랑에 빠진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가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행복한 부부가 좋은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좋은 대화를 하는 부부가 행복해 지는 것이다 남자들은 눈으로 사랑에 빠지고 여자들은 귀로 사랑에 빠진다 그러니 남편들은 아내에게 자주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야 한다 이 얘기는 부부 상담 오는 부부에게 내가 해주는 이야기이다. 남편은 전화하면 왜? 하며 무뚝뚝하게 단답형으로 퉁명스럽게 받고 남한테는 친절하게 이야기 해 주는데 나한테는 욱하고 화를 잘 내고 함부로 이야기 하냐고 100%이면 100% 아내들이 불평 하는 이야기 이다. 정확한 의사소통이 되기 위해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잘 들어야 한다. "당신은 왜 맨날 늦게 오는 거야?" 라는 말보다는 "나는 더 많은 시간을 당신과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 편이 더 좋은 표현이다. 말하는 방법만큼이나 듣는 방법도 중요하다. 배우자가 "당신같이 이기적인 사람은 없을 거다"는 다소 공격적인 말을 할 때 "당신은 안 그런 줄 알아?"라며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어떤 행동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는지를 묻는 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자세다. 가장 나뿐 것이 여자의 심한 잔소리와 남자의 무시하는 태도이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와 많은 것을 나누고 싶어한다. 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부탁하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남자가 '알아서 뭔가를 해주겠지' 라며 기대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줄 만큼 민감하거나 섬세하지 못하다. 정확히 말로 표현해야 여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차린다. 반응이 없으면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오해한다. 그러므로 부부 사이의 갈등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자는 남자에게 잔소리를 부드럽게 할수록, 혹은 부탁하는 것처럼 할수록 강력한 효과가 나타 난다. 나도 한때 이혼을 생각 한 적이 있다. 아내와 부부싸움을 할 때 아내는 나보고 정신과 의사인 줄 알고 결혼 했는데 살아보니 정신과 환자 같다고 불평을 한다. 나도 아내에게 정신과 환자는 치료나 되지 당신은 치료도 안된다 몰아 붙였다. 가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다. 정확한 의사소통이 되기 위해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잘 들어야 한다.
박경신 칼럼 “반드시 네 번 기도해야 하는 때가 바로 부모가 될 때이다.”
박경신 칼럼 “반드시 네 번 기도해야 하는 때가 바로 부모가 될 때이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선진국에서는 어린이는 부모 없이 집에 혼자 두면 안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애들만 집에 놔두다가 이웃이 신고하면 (이런 거 신고 엄청 잘 합니다) 부모가 처벌 받는다 . 애들 방치는 아동학대로 간주됩니다. 초딩 고학년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초딩 저학년이 부모 없이 혼자 학교 가는 것은 외국에서는 거의 없는 일입니다 .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되는 9세 아이를 혼자 소아청소년과에 보내고 진료 안본다고 진료 거부로 보건소 신고하는 나라 법을 떠나 이게 건강한 사회이냐? 내로남불과 남 탓이 일상화된 사회이다 9살 아이가 직접 자신의 과거력과 증상, 발병 시간 같은 것 병력 이야기 하고, 처방전 받아서, 약 직접 구입해서, 본인이 알아서 약을 복용 할 수가 있나? 9세 아이가 혼자 진료를 받으러 가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부모가 동행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양호 교사나 선생님이 동행 했어야 했다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보호자가 동반하여 진료 받아야 합니다 . 의사가 부모를 아동 학대로 신고 해야 합니다 의무는 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맘충 들 정신 차려라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갈 때는, 한 번 기도하고 전쟁터에 나갈 때에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할 때에는 세 번 기도한다는 속담이 있다. 나는 여기에다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 “반드시 네 번 기도해야 하는 때가 바로 부모가 될 때이다.”
축산물 판매업소 불법 행위 15건 적발
축산물 판매업소 불법 행위 15건 적발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양념육 판매 영업을 하거나 자체위생관리기준에 따른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업소 15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344개소를 단속해 총 15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영업 변경 신고 미이행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3건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미준수 4건 △식육 표시사항 미표시 7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영업했으며, B업소는 자체위생관리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기록하는 점검일지를 10일 미만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C업소는 개인 위생 상태가 불량한 종업원을 작업에 종사하도록 했고, D업소는 냉장·냉동실에 보관된 축산물에 표시해야 할 사항 전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신고를 한 업종의 영업행위가 아닌 다른 영업의 영업행위를 하면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되고, 식육판매업 시설을 변경하면서 변경 허가를 받지 않거나 자체위생관리기준을 운용하지 않은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축산물의 위생 관리 및 올바른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충남, 나아가 전국 최고의 선진농업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
이완섭 서산시장, "충남, 나아가 전국 최고의 선진농업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
“충남, 나아가 전국 최고의 선진농업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 이 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서산 농업‧농촌을 위한 민선8기 농업비전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이 설명했다. 최근 농업자재 가격상승과 곡물가 폭등,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인구 등 농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 비전을 수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서산시가 가지고 있는 농업적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충남 나아가서 전국 최고의 선진농업도시로 도약하고자 본 비전을 수립했다”라며 비전 수립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영안정화 체계구축 ▲스마트 혁신농업 선도 ▲새로운 농촌환경 조성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혁신 가속화 ▲품질 우량화‧지역특화 육성 ▲차세대 농업인재 육성 ▲앞서가는 동물복지 실현 ▲ 안전한먹거리 기반 구축 등 9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71개 세부사업에 연간 1천 4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첫 번째로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직불금, 농기계 지원, 벼건조저장시설 건립,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한 농촌 인력수요 해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품목별 맞춤형 지원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로 “스마트 혁신농업을 선도하겠다”라며 A‧B지구 충남형 청년농업인 영농 육성단지 조성과 연계한 스마트 농장(스마트 팜) 보급,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의 폐열을 활용한 주민소득 시설 마련, 농업용 드론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스마트 농축산업 기반 확대 등을 말했다. 세 번째로 “살기좋고 활력있는 새로운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남부생활권 활성화 사업, 생활 SOC시설 조성, 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영농 진입장벽을 낮추고 특화작목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과 창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로컬푸드활성화 지원센터 준공 및 서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 로컬푸드 인증제 확대 시행, 로컬푸드 공공형 직매장 건립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다섯 번째로 “농산물 유통혁신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1개소 이상 대형식품기업처를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납품처 확보에 주력하고, 6가지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과 유통을 연계한 수급조절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판매채널 확대‧다각화로 농산물 유통의 선구적이고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6가지 전략품목 : 마늘, 양파, 감자, 생강, 달래, 화훼 여섯 번째로 “품질을 고급화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서산한우의 브랜드 명품화, 서산쌀 품질 고급화, 종자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종자 공급체계 마련 등을 설명했다. 일곱 번째로 “미래를 위한 차세대 농업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농촌지도사업 현장지원체계 강화, 맞춤형 교육과 귀농귀촌 지원 확대, 농기계 임대서비스 활성화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여덟 번째로 “앞서가는 동물복지를 실현하겠다”라며 동물보호센터 입양카페 및 놀이터 운영, 유기동물 포획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도그쇼 개최 등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겠다”라며 “농산물 가공센터의 공정별 관리감독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안전분석실 및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먹거리 걱정을 해소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분야 위해요소 집중관리를 위한 소규모 도계장 설치, 축산물 생산단계 해썹(HACCP) 컨설팅, 농경지 내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농업비전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옥구슬이 널려 있는 우리 낙토지역 발전의 청사진이자 견인체가 될 것”이라며 “농업의 위기 속에서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미래로 도약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겠다”라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 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농업행정을 선도해나가고자 지난 13일 한국벤처농업 대학에 졸업 후 7년 만에 재입학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전략 등을 배우고 있다.
[박경신 칼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박경신 칼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박경신(굿모닝정신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지난 어버이날 아버지와 식사 같이 하면서 아버지 친구 분이면서 이대 의대 졸업 하시고 보건소장 오래 하신 88세 전직 보건소장님도 초대 하여 같이 식사를 했다 척추후만증 척추 장애가 있어 결혼도 안하시였다(누가 자기를 좋아서 결혼 하겠냐? 의사라고 결혼 하는 거지 하며 포기 했다고 한다). 자식이 없어 어버이날 외로울 거 같았다 그래서 초대 하여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하였다 필자가 대학 다닐 때 의대 다닌다고 참 많이 아껴 주셨다 대한민국에서 여자 의사로 서기관 단 최초 인물이라고 자부심도 대단하다. 자랑스런 이대생 상도 받으셨다고 하신다. 여장부 였다 . 장애가 있어 오래 못 살가 봐 연금 안 받고 한번에 퇴직금 받았는데 오래 살아서 손해 많이 봤다고 하시며 웃는다 장애를 딛고 항상 웃고 당당한 모습은 참 보기 좋다 . 공직 퇴직 후에 요양병원 근무 하실 때 환자 진료에 대해 가끔 내게 자문 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나는 주저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라고 말을 한다 . 영세민 중에서 일을 할 정도 능력이 되는데 놀면서 정부 지원으로 생활 하는 사람에게 일을 왜 안하세요? 물어 보면 뭐하러 땀 흘려 일하냐고 놀아도 나라에서 돈을 주는데 하며 나를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 본다 장애 어려움을 딛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은 누가 뭐라 해도 인간 승리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성일종 의원 , “ 서산시 성연천 일대 절삭유 유출 피해지역 현장 점검 ”
성일종 의원 , “ 서산시 성연천 일대 절삭유 유출 피해지역 현장 점검 ”
성일종 의원 , “ 확실한 방제대책을 마련하고 ,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농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지난 4 월 29 일 오후 , 서산 테크노밸리 내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가공라인의 생산설비 밸브 오작동으로 물과 희석된 절삭유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로 인해 인근 성연천으로 절삭유 약 4000 ℓ 가 유출돼 2km 구간이 오염되었다 . 성일종 의원은 지난 30 일 오전 , 같은 당 소속 광역 · 기초의원들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금강유역환경청장에게 현장점검을 요청했다 . 이에 따라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직접 부품업체와 성연천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 어제 현장점검에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 · 기초의원과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동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 성 의원은 “ 계속 상황을 점검하고 수질 등을 확인해 확실한 방제대책을 마련하고 ,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농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며 “ 주민들의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 ” 고 말했다 .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 수질오염사고는 신속한 수습 , 확산 및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 ” 며 “ 서산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제대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 ” 라고 말했다 .
[박경신 칼럼]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박경신 칼럼]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외래 교수) 나는 부자는 아니지만 부자를 무조건 비난 하는 것은 반대 한다 . 부자들의 노력을 가난한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나는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에도 살아 보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에도 살아 보았다. 부자들이 휠씬 매너가 있고 예의 바르고 대인 관계 좋았고 운전 매너도 휠씬 좋았다. 같이 살기에 휠씬 편하고 좋았다 가난한 사람이 성격이 나쁜 건 가난하기 때문 이다 생각 한다. 부자가 성격이 좋은 건 부자이기 때문이다 생각 한다.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어 보고 부자가 가난한 자가 되어 봐야 누가 성격이 더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끝없이 생존을 위한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되는데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작은 이익을 취할 욕심에 작은 일에도 항상 흔들리지만 원래 부자는 생존을 위한 선택보다는 부와 명예를 위한 선택만이 있을 뿐이어서 자신의 양심을 버릴만한 큰 일이 아니라면 작은 일에는 양심을 파는 일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우리 사회의 계층 차이를 줄이도록 노력하여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가장 좋은 장점은 근면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민족 보다 근면 하다. 6.25 전쟁을 딛고서 이만큼 경제 성장을 이룩한 데는 우리 국민들이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 일거 낸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일까? 나는 가장 큰 단점을 망설이지 않고 남이 잘 되면 배 아파 하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지 못하는 특성을 말하고 싶다. 오죽하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겠는가? 다른 사람이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속담이다.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에 단일 문화권을 가진 나라다. 좁은 땅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니 동질성이 강한 편이다. 나와 생김새도 비슷하고 능력도 비슷해 보이는데 유독 그 사람만 잘되거나 돈을 많이 벌면 배가 아프다. 남보다 더 부지런히 일하고 노력해서 부나 성취를 일구어 낸 사람이라면 나보다 부자라고, 내가 누리지 못하는 것을 누린다고 부러워 할 수는 있지만 배 아파 하지는 말아야 한다. 인간은 항상 자신이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타고난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남이 갖고 있는 것을 배 아파 하는 것으로는 결코 행복해질 수가 없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 그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찾아 그것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반면, 실패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을 보면 무조건 배 아파 하고 그의 결점부터 찾으려 한다. 영국 속담에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더 나은 사람을 대접하고 그들에게서 뭔가 배우려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경신 칼럼] 결혼 잘하는 방법
[박경신 칼럼] 결혼 잘하는 방법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 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오늘 60대 초 남자가 필리핀 젊은 여성과 국제 결혼 하려고 정신적으로 문제 없다는 진단서 받으러 왔다 오래동안 직장도 잘다니고 해서 현재 상태에서는 국제 결혼 하는데 정신의학적 이상 소견이 관찰 되지 않음 써 주기는 했는데 정말 이 결혼은 말리고 싶었다 결혼 하기는 쉽다 그러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 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누구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한다. 그러나 어떤 부부에게는 결혼 생활이 힘들고 고통스럽기까지 한다. 결국 이들은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한국에서도5쌍 중 1쌍이 이혼을 한다. 나도 한때 이혼을 생각 한 적이 있다. 아내와 부부싸움을 할 때 아내는 나보고 정신과 의사인줄 알고 결혼 했는데 살아보니 정신과 환자라고 불평을 한다. 나도 아내에게 환자는 치료 가능하지만 당신은 치료도 안된다 내가 정신과 의사를 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환자보다 더 힘들다고 몰아 붙혔다 결혼 생활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최근에 쉽게 결혼하고 쉽게 이혼하는 경향이 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아니 단언하건데 세상을 살며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이다. 대학 입시보다 휠씬 어렵다. 대학 입시는 혼자서라도 열심히 밤새워 노력 하면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원만한 결혼 생활은 혼자 밤새워 해결한다고 해서 해결 될 수는 없다. 둘이 아니 가족 모두 함께 풀어 나가야 하는 어렵고 힘든 문제들이 살아가면서 곳곳이 도사리고 있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파괴 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이 산재 해 있다. 사랑만 하면 결혼만 하면 잘 살 거라고 쉽게 생각하고 결혼을 결정한 사람들은 행복한 결혼 생활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지를 결혼 하고 난 후에 실감 한다. 결혼을 잘하려면 결혼 상대를 잘 만나야 한다. 결혼 상대를 잘 만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내 주제를 잘 파악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내가 지금 어떤 형편이고 내 가족과 내 주변의 형편이 어떤지 잘 파악하는 것이다. 내게 가장 잘 맞는 결혼 상대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결혼이 깨지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의 불륜이나 성격 차이보다는 서로 맞지 않는 결혼을 한 것이 훨씬 더 많다. 자신이 잘났다고 착각하거나 혹은 자기 잘난 맛에 혹은 자기 가족이나 자신의 능력은 생각 못하고 조건만 좋은 결혼 상대를 운 좋게 찾아서 결혼을 하며 결혼 생활이 절대로 순탄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