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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서산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SBC서산방송과 한국예총 서산시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지부가 주관하는 ‘서산시민과 함께 하는 전국노래자랑 & 봄맞이 가요쇼’가 오는 4월 13일 왕마트 주차장 특설무대(이마트 건너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SBC서산방송 특집으로 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 주는 노래자랑과 봄맞이 가요쇼 공연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관내 외자영업자는 물론 일반시민을 위한 행사로 1부 공식행사, 2부 봄맞이 가요쇼, 3부 노래자랑으로 구성된다. ▲ 공중파 채널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주연아와 백댄서들이 무대를 수놓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 행사는 유명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3부 행사는 예심을 통과한 노래자랑 참여자들의 노래자랑 결선이 진행된다. ▲ JJ코러스가 열창하는 가수의 노래에 코러스를 넣어 무대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축하공연인 SBC서산방송 특집 “봄맞이 가요쇼”는 밀양머슴아리랑의 ‘한규철’과 은방울자매로 활동했던 화무십일홍의 ‘정향숙’, 연상의 여인을 부른 윤민호와 진짜진짜야를 부른 개그맨 서원섭,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등 다수의 공중파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주연아 등 20여명의 가수가 총출동한다. “봄맞이 가요쇼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TV출연을 하고 있는 JJ코러스와 디돌스 무용단 등이 대거 투입되는 등 알찬 무대기획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걸로 기대된다. 또한, 이 행사는 중계 장비를 통해 행사 전 과정이 녹화되며, 서산방송 채널789번 등 IP TV,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노래자랑 접수는 4월 4일 오후6시까지 서산방송(대표 가대현)에서 접수하며, 예심은 4월 5일 오후2시 한국예총 서산지회(경찰서 맞은편)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상장 및 상금 5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30만원, 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20만원을 지급하며, 장려상과 인기상은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 특설무대 제공 및 행사를 지원하는 서산의 대표적인 식자재 마트 서산왕마트 전경 후원사인 왕마트(대표 황영배)는 특설무대 설치 지원은 물론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하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특설 매대를 설치하여 100원 경매를 비롯하여 생필품 및 식자재를 원가 이하로 할인 판매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 디돌스무용단 행사관련 문의는 서산방송 미디어팀 (박홍식 실장 010-3902-7272), 노래자랑은 전화 0707-7878-789, 팩스 041)666-0405, 이메일 ssinews@daum.net 로 성명, 전화번호, 신청곡, 가수, 특기 등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산시-서산의료원,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 ‘맞손’
서산시-서산의료원,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 ‘맞손’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의료원장 김영완)과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서산의료원은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들의 발달지연 조기발견과 시기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장애 영유아 및 부모와의 1:1상담 연계 및 지원 ▲정신·신체적 발달장애 영유아별 맞춤형 건강관리 치료 ▲각종 특수교육 및 치료기관 재활서비스 안내 지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커뮤니티 케어 지원 등이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아동들의 조기특수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님들의 불안감도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본관 6개반, 대산분관 1개반에 84명의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조기특수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언어치료를 중점적으로 주의집중훈련, 놀이치료, 사회성 및 자립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기원 희망의 줄 기지시줄다리기
한반도 평화기원 희망의 줄 기지시줄다리기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남북 평화기원 퍼포먼스와 남북화합 기원 소지쓰기, 슈링크 체험, 남북화합 기원 퍼레이드, 남북화합 줄다리기 서명운동 등의 행사가 준비 중이다. 그런데, 기지시줄다리기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를 기획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이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남북 화합기원줄다리기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과 북한의 인접 지역인 중국 단둥에서 같은 행사를 한 차례 더 추진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지시줄다리기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배경에는 기지시줄다리기가 가진 화합과 번영이라는 상징성에서 찾을 수 있다. 기지시줄다리기의 탄생 배경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그중 약 500여 년 전 지역에 커다란 해양 재난이 닥치자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재앙을 극복하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데서 출발했다고 전해지는 부분에서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줄다리기는 물 윗마을과 물 아랫마을로 나눠 겨루는데, 물 윗마을이 이기면 그 해에 나라가 태평하고 물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기지시줄다리기의 이러한 공동체 정신은 축제 캐치프라이즈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에서도 찾을 수 있다. 특별히 올해는 기존 캐치프라이즈에 ‘한민족 평화의 줄다리기’가 더해졌다. 시 관계자는 “남과 북 주민이 함께 줄을 당기는 그날까지 기지시줄다리기는 남북 평화기원 줄다리기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화합의 줄 기지시줄다리기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 전국 최초 청년생활임금제 시행
당진시, 전국 최초 청년생활임금제 시행
다양한 청년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인 당진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청년생활임금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비와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 주는 임금 체계를 뜻한다. 시는 2017년부터 시 소속 근로자와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임금제를 적용해 왔으며, 올해 도입되는 청년생활임금제는 당진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취약계층과 그와 세대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으로, 당진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근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실제 근무한 일과 시급을 기준으로 생활임금과 실제임금과의 차액을 지원하는데, 올해의 경우 당진시 생활임금 1만140원에서 최저임금 8350원을 뺀 시간 당 차액 1790원이며, 이를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를 적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지원금은 31만1460원이다. 실제 지급은 분기별 신청과 접수에 따라 분기별로 이뤄질 예정으로 올해 1분기 청년생활임금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청년생활임금제 적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기간 내에 차액보전금 지원 신청서와 청년 근로자가 취약계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청년 본인 통장, 근무 중인 사업장의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급여명세서 등의 서류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생활임금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당진시 생활임금조례 제9조에 근거에 현금 또는 현금에 상당하는 지역화폐로 지급될 계획”이라며 “생활임금제를 통해 청년 근로자와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교육과 여가 등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무조건 중징계 요구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무조건 중징계 요구
처벌 규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좀체 줄지 않자 충남교육청이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소속 공무원이 처음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상 나올 경우 오는 5월 1일부터는 무조건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라 할지라도 초범일 경우 경징계와 중징계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통상 경징계를 요구했으나, 5월부터는 아예 경징계 요구 선택이 불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공무원 징계 규정에 따르면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이 이뤄지며, 근무성적 평정과 성과상여금, 포상, 국외연수 등에서 상당한 불이익이 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 0.1% 미만인 경우에는 경징계,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된 공무원에 대한 중징계 요구는 계속 유지한다. 또한 이번 조치는 오는 6월 25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따라 더욱 강화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가 되기 때문이다. 음주운전 단속의 기준도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강화된다. 도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 징계 기준을 강화했다”며 “음주운전 사고 피해로 인해 사회적 공분이 높아진 만큼 공직자들이 음주운전 예방에 솔선수범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평택화력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서부발전 평택화력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자체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 국가안전대진단 정부합동점검반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4개 발전소와 화순풍력, 서인천 연료전지 등 전국 14개 신재생발전설비가 대상이며, 정부의 민관합동점검반, 지역119안전센터, 자체 민간자문기관, 대학,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외부전문가 20명과 사내전문가 80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서부발전은 2017년 2월 충남도로부터 발전사 최초로 안전진단전문기관 자격을 획득한 뒤 안전점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자격증 소지자를 중심으로 자체 점검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3월 20일 평택발전소에서 실시된 안전진단에는 사각·고소설비에 대한 점검을 위해 고화질·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 현장상황 대응 방재센터의 실시간 지휘통제 역량을 점검하였고,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서는 초음파 기기 등 비파괴 시험장비와 측량기기를 이용, 점검결과의 신뢰성을 재확인하였다. 이날의 안전진단은 발전설비에 대한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대책 관련 현장 운영상황에도 초점을 두었다. 마침 서부발전은 경영진의 강력한 친환경발전 의지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저감 관련 환경설비의 지속적인 성능개선과 최적운영을 해오고 있던 참이다. ▲ 메인 오일 탱크 화재위험개소 점검 실례로 201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황산화물(SOx) 농도를 73% 이상 대폭 저감한 성과를 거둔 사이클론 방식의 탈황기술을 타 호기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수도권 석탄화력 황산화물 배출기준인 25ppm 보다 현저히 낮은 10ppm 이하로 미세먼지 배출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 최용범 평택발전본부장은 “이번 발전설비 안전진단과 환경설비 운영현황 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대기환경 보건에 대한 민간합동점검반의 새로운 시각으로 다각적인 위험요인들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향후 서부발전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예방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환경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