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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김일형 시인 첫 출판기념식 개최 l 221219
[CBC뉴스] 김일형 시인 첫 출판기념식 개최 l 221219
[앵커] ‘심장이 떨고 있다. 필시 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쓰러져야 하는지 두려운 것이다’ 지난해 제1회 윤동주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일형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눈발 날린다 풀씨를 뿌리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김일형 시인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30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입니다. 그는 첫 시집에서 ▲눈발 날린다 풀씨를 뿌리자 ▲상강 ▲산울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73편의 시를 선보였습니다. 한평생을 함께한 학생들과의 인연과 환경운동을 하며 접한 존재의 소중함 등을 세심한 관찰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은 “그의 휴머니스트적 자세는 시적 미래에 큰 기대를 하게 한다"며 김일형 시집의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했습니다. 김명수 충남문학회장과 신익선 문학평론가가 첫 시집 출간을 격려했고, 서산 출신의 원로시인인 이생진 시인이 시 낭송을 통해 김일형 시인의 출판을 기원했습니다. 이 밖에도 출판기념회에서는 김 시인의 제자인 서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이 이어졌고, 시 낭송과 국제가정연합, 히노인드의 축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일형 시인은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준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좋은 시로 갚을 수 있도록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등 지역 인사와 서산을 비롯한 충남지역 시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제1회  김일형 교사 수상
제1회 김일형 교사 수상
김일형 충남 서산고등학교 교사 김일형 충남 서산고등학교 교사가 제1회 윤동주 시(詩) 신인상에 최종 수상자로 등용문에 올랐다. 시상식은 서울의 호텔에서 이루어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지고 있다. 본 대회를 주최한 ‘월간 시’와 ‘서울 시인협회’는 수천 명의 국내외 시인과 회원이 활동하는 초대형문학단체다. 매월 국내외로 문학기행을 떠나는 열정을 보이는데 지난 7월에는 ‘다음 생애 만나고 싶은 문학인’ 탐방이라는 키워드로 충남 부여의 신동엽 문학관을 다녀갔다. 서울 시인협회는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꾸준히 신인을 발굴해왔다. 그러던 차에 월간 시 창간 100호를 앞둔 시점에서 전 국민과 기존의 등단 시인도 참가 가능한 제1회 <윤동주 신인상>을 제정하고 윤동주라는 국민 시인의 이름을 앞세워 2021년 5월부터 전국공모전으로 참신한 신인을 찾고자 공개 경쟁의 장을 펼쳤다. 열기는 뜨거웠다. 윤동주 시인의 높은 명성만큼 윤동주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미국에서까지 응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기존에 등단했던 시인들도 과거 등단의 기록을 지우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윤동주라는 거대한 국민 시인의 새로운 이름으로 등단하기 위해 도전장을 던진 것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심사과정은 엄격했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 밀실에서 이루어지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참가자 전원의 작품을 완전히 개방하는 오픈 방식을 택했다는데 주최 측은 투명함을 강조했고, 참가자들을 당혹스러워했다. 예심의 심사위원은 원로시인, 중견 시인과 문단에서 활발하게 뛰고 있는 현역 시인으로 모두 7명이 참여했다. 1,000여 편의 작품 중 본심에 오른 시 150편을 재심하여 본심에 당선권의 응모자 6~7명을 최종심에 올려놓았다. 최종심은 유자효 시인(위원장)과 최금녀 시인이 맡았다. 궁극에 가서는 키워드에 가까운 시인 정신,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을 노래한 ‘윤동주’이고 순수하고 맑고 영원을 노래한 ‘윤동주 시 정신’이 담긴 시를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명, 충북 1명, 충남 1명으로 여성 2명, 남자 1명 총 3명을 ‘제1회 윤동주 신인상’이라는 등용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일형 교사는 현재 서산고등학교에서 문예 창작 동아리 「탱자성 겨울나무」를 지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제자 3명이 제9회 여성·청소년 충남 문예 대전에서 소설 최우수상 2명과 시 우수상 1명이 수상하기도 했으며 2021년에도 많은 학생이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김일형 교사는 처음에는 소설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자전적 첫 소설 ‘따개비’가 2021년 충남 문학 대관 소설 부문에 당당하게 실려있다. 충분히 등단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작품인 것이다. 김일형 교사는 현재 충남 서산시 문학동인과 충남 문인협회, 서산 문인협회 편집위원으로 문단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청춘 예찬」으로 과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던 작품, 서산 출신 우보 민태원 선생을 기리고 선창하는 사업에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sbc서산방송 시민기자단 단장으로 시민기자 육성에 힘을 기울리고 본부장으로 방송 콘텐츠 개발에 큰 역활을 하고 있다. 김일형 시인은 "운이 좋아 당선된 것 같다며 서산의 문인분들이 모두 스승이다"라며 "윤동주 선생님의 맑은 시 세계를 순수하게 담아내며 민족적인 정서를 미래의 밝은 세계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앞으로 가슴 따뜻한 글로 보답하겠다’"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일종 의원, “서산은 청년의 메카”
성일종 의원, “서산은 청년의 메카”
성일종 국회의원 우보 민태원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 시인)은 지난 28일 성일종 국회의원에게 명예회원패를 전달했다. 이날 성일종 의원은 “서산을 청년의 메카로 만들고, 청년들이 이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가연 우보 민태원기념사업회 회장은 “높은 이상과 뜨거운 열정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며 청년들의 귀감이 되는 인사들을 명예회원으로 하는 회칙에 따라 지난 11월 9일 임시 총회에서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김병묵 신성대 총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이선희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 7명을 명예회원으로 의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임원들이 방문하여 명예회원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보 민태원 선생은 1894년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서 태어나 소년시절을 보내고 16세 서울로 올라갔다. 고등학교 국정 교과서에 수록됐던 「청춘예찬」을 썼으며, 서산시 입구에 우보민태원 선생 청년예찬문비가 서 있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는 열정, 사랑, 이상의 청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0월 7일 창립되었다. 이날 명예회원패 전달에는 김가연 회장,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일형 부회장, 김인숙 감사, 김지만 사무국장 등 임원과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함께했다.
성일종 의원, “서산은 청년의 메카”
성일종 의원, “서산은 청년의 메카”
성일종 국회의원 우보 민태원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 시인)은 지난 28일 성일종 국회의원에게 명예회원패를 전달했다. 이날 성일종 의원은 “서산을 청년의 메카로 만들고, 청년들이 이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가연 우보 민태원기념사업회 회장은 “높은 이상과 뜨거운 열정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며 청년들의 귀감이 되는 인사들을 명예회원으로 하는 회칙에 따라 지난 11월 9일 임시 총회에서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김병묵 신성대 총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이선희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 7명을 명예회원으로 의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임원들이 방문하여 명예회원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보 민태원 선생은 1894년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서 태어나 소년시절을 보내고 16세 서울로 올라갔다. 고등학교 국정 교과서에 수록됐던 「청춘예찬」을 썼으며, 서산시 입구에 우보민태원 선생 청년예찬문비가 서 있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는 열정, 사랑, 이상의 청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0월 7일 창립되었다. 이날 명예회원패 전달에는 김가연 회장,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일형 부회장, 김인숙 감사, 김지만 사무국장 등 임원과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