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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항, 2026년 개항 위한 T/F팀 구성, 안전성, 환경성 분야 논리 개발 집중
서산공항, 2026년 개항 위한 T/F팀 구성, 안전성, 환경성 분야 논리 개발 집중
충남 서산시가 2026년 서산공항 개항을 위해 잰걸음에 들어갔다. 2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충남 유일의 하늘길이 될 서산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받고 있다. 예타는 여객 수요와 사업비, 편익 등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9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조사에 통과해야 본격적인 사업 설계 및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서산공항 예타 통과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최근 2년간 정치권 뜻을 모은 것은 물론 충남도와 유기적 협력으로 대정부 활동 등을 펼쳐 충남 유일의 하늘길 전초를 마련했다.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 지표인 B/C가 1.32로 경제성을 인정받은 것 등을 토대로 추가 항공 수요 산출 및 경제성 논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월 14일 예타 수행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과 국토부 관계자가 서산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했을 때도 공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피력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서산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T/F을 자체 구성하고 충남도와 함께 논리를 마련 중이다. 특히, 시는 공항 건설의 안전성과 환경성 분야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분석 연구 용역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천혜의 보고인 가로림만, 해미국제성지, 가야산 일원 관광 벨트, 간월도 관광지 등 문화•관광 및 레저 인프라 등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수요 창출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서산공항 예타조사를 통과하면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착공해 2026년에 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 유일의 하늘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산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공항은 고북•해미면 일원 기존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추산 건설비는 509억 원이다.
“해양정원·공항·국제성지로 서산 발전 견인”
“해양정원·공항·국제성지로 서산 발전 견인”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충남 서산공항, 해미국제성지, 등을 통해 서산의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양승조 지사는 6일 서산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7기 도정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미래 발전 전략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도의회와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각계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정 보고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지사는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등을 민선7기 도에서 지원한 핵심 사업으로 보고했다. 충남 서산공항은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충남 서산공항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를 반영시키며 청신호를 밝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조력발전소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거점이자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25년까지 2448억 원이다. 이 사업 역시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6억 원과 갯벌 조림사업비 15억 원을 담아내며 파란불을 켰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는 교황 방문과 교황청 국제성지 선포로 가치를 인정받은 해미성지를 세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정부예산에 마스터플랜 수립비 7억 원을 확보해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양 지사는 “충남 서산공항은 환황해경제권 중추 관문이자 국가 균형발전 핵심 인프라이고,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해미국제성지는 충남의 자연·문화유산 세계화를 위한 핵심 콘텐츠”라며 세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서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내포∼태안 철도 건설 △국도 제38호 독곶∼대로 확포장 △충남정밀화학산업지원센터 건립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 사업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남호 하구복원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등도 도가 민선7기 들어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서산시가 미래발전 전략과 과제로 꼽고 있는 △충청남도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남분원 유치 △서산 대산항 충남혁신도시 관문항 육성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 복지숲 조성 △중앙도서관 건립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대산석유화학단지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 기반 마련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신축 등 서산시 현안 사항에도 도의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서산은 웰빙 농수산물의 보고이자 마애삼존불 등 백제시대 불교예술의 정수가 서린 곳이며,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충남과 대한민국의 무궁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라며 “이같은 강점을 갖춘 서산시를 충남 산업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발전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양 지사는 ‘청년 활력공간 랩’에서 충남청년네트워크 서산시지부, 서산시 4-H연합회, 청년협동조합 ‘모두’, 한서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의 대화’를 갖고, 각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충남 청년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4명의 최정예 전투조종사 탄생!
14명의 최정예 전투조종사 탄생!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지난 15일, 단본부 대회의실에서 '20-2차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최정예 전투조종사 14명이 탄생했다.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일선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기 전 해당 기종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훈련 과정은 제157전투비행대대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수료한 조종사들은 KF-16 항공기로 공대공·공대지 작전 등 전투조종사로서의 임무수행을 위한 실전적인 전투 기량을 연마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작전사령관상, 전투사령관상, 단장상은 각각 차영일 대위(진), 서재호 대위(진), 박성훈 대위(진)가 수상했고, 우수 교관으로 선발된 윤상민 소령, 정석우 대위가 각각 작전사령관·공중전투사령관 표창을, 우수정비사로 선발된 정찬규 중사는 비행단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작전사령관상을 받은 차영일 대위(진)는 “훈련 기간 늘 신경 써서 지도해주신 교관님들, 그리고 안전을 위해 힘써준 정비 요원을 비롯한 모든 지원요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로 훈련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투조종사로서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 임무 수행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수료한 14명의 전투조종사는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어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공군 20전비, 추석 맞이 부대 인근 지역 주민 위문품 전달
공군 20전비, 추석 맞이 부대 인근 지역 주민 위문품 전달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대와 웅천사격장(충남 보령)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평소 부대 주변에 발생하는 비행음 영향지역 주민들에게 임무여건 이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마음만큼은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20전비 감찰안전실 요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홍삼선물세트와, 2000여 장의 KF94 마스크 등을 준비해 부대와 웅천사격장 인근 지역 38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소음대책위원장, 마을 이장 등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이해와 격려를 부탁하는 등 민·군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감찰안전실장 이종호 대령(진)은 “추석을 맞아 부대 인근 주민들과 소통·화합 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전비는 부대 인근 위험목 제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르신 수송 지원 등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맹정호 서산시장, 국토부에 “서산공항 3분기 예타 대상으로 반드시 선정해야”
맹정호 서산시장, 국토부에 “서산공항 3분기 예타 대상으로 반드시 선정해야”
맹정호 서산시장이 최대 현안인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맹 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종완 공항정책관을 만나 서산공항을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서산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과 2022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비 15억원이 반영된 만큼 반드시 사업을 확정짓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해미․고북면 일원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경제성 역시 입증받은 바 있다. 이날 맹 시장은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지역의 유일한 하늘길이 될 서산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맹 시장은 “서산공항은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숙원사업”이라며 “기존 군비행장을 이용해 건설하게 되면 환경과 재정차원에서도 엄청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뿐만아니라 천혜의 자연인 가로림만, 전세계인이 찾을 해미국제순교성지 등 수요 여건만으로도 반드시 3분기 예타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타조사는 국토부 심사 후 최종 기재부가 검토를 거쳐 10월 중 선정해 진행하게 되며, 시는 중앙부처 방문 및 논리마련 등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 하늘길 빨리 열자’ 고삐 바짝
‘충남 하늘길 빨리 열자’ 고삐 바짝
충남민항 조기 설치를 위해 최근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양승조 지사가 이번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활주로와 함께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 민항시설이 설치될 장소 등을 살펴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이어 김 의원에게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고, 대구경북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민항은 20년째 제자리걸음을 걸으며 지역민의 허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충남민항은 도내 미래 항공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 중이며, 군비행장 기존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건설 비용이 적고 경제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비로 15억 원이 반영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민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9억 원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는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등 미래 항공 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을 위해 충남민항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양 지사는 지난 28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나 충남민항 건설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양 지사는 지난 4월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후속조치 지원 건의를 위해 청와대를 찾아 유 비서실장에게 충남민항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충남민항 등 6개 현안을 건의했다. 지난달 1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 송영길 대표에게 충남민항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같은 달 1일에는 충남민항 건설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열흘 뒤인 11일에는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