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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누구유~] 서산농협 최다 후보 5명 ‘각축’
[조합장! 누구유~] 서산농협 최다 후보 5명 ‘각축’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해 많은 후보가 등록한 서산농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산농협은 5개 동과 2개 면을 관할하고 조합원 7,201명에 총 자산액은 8,678억 3천2백만원입니다. 벼, 감자, 마늘이 주 수익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 조합장을 포함한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입니다. 그중 유관곤 후보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유관곤 후보는 전국 최초로 업종 조합인 서산·태안한우축협을 설립해 운영했고, 5대,6대 서산시의회 의원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서산·태안한우축협을 설립해 운영할 당시 IMF 위기를 극복한 만큼, 현재 어려운 농촌 현실도 혁신을 통해 타계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농업인으로서 농촌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유관곤 후보는 고령조합원을 위한 위탁영농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유해중 후보는 전 서산시의회 의원과 전 서산시 정무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이관석 후보는 현 서산시새마을회 회장이고 전 서산농협 감사직을 맡았습니다. 이무원 후보는 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상윤 후보는 현 서산농협 조합장이고 전 서산농협 상임이사입니다.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서산농협.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3.1절 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성료
3.1절 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성료
충남 서산시는 3.1절 기념 제51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합계기록 2시간 24분 33초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6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15개 시군의 초․중․고등학생, 일반부 선수 및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서산종합운동장 서문에서 출발해 충남도청으로 도착하는 코스를 각부별로 12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선수들은 함께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서산시 선수단은 합계기록 2시간 24분 33초로 종합 1위를, 당진시는 2시간 28분 44초로 2위, 천안시는 2시간 29분 11초로 3위를 기록했다. 서산시는 2위와 4분 11초 차이를 내는 등 제45회부터 6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코로나19로 미개최 육상 기대주를 뽑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는 이번 대회는 야외코스 정식경기를 진행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트랙축소 경기의 아쉬움을 씻었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연패 달성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산시체육회를 필두로 각 운동경기 연맹과 유기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경기별 꿈나무 육성 및 체육 활동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조합장! 누구유~]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 ‘관록’ vs ‘신진’
[조합장! 누구유~]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 ‘관록’ vs ‘신진’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서산에서는 14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각 조합과 후보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현 조합장과 공채로 입사해 정년까지 조합에 서 일한 축협맨이 대결하는 서산태안축협입니다. 서산태안축협은 서산시와 태안시를 모두 관할하고 조합원은 1,020명에 총 자산액은 3,370억 4천6백만 원입니다. 소를 비롯해 돼지, 산란계 등이 주 수입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서산태안축협은 2015년부터 조합장을 맡고 있는 최 기중 후보와 서산태안축협 신용본부장을 정년퇴임한 김선주 후보가 맞붙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최기중 후보는 두 번의 임기를 마치고 본 궤도에 오 른 흑자 경영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킨 점은 잘한 점으로 꼽았고, 조 합원들이 휴가를 갈 수 있는 헬퍼 시스템 등 복지 프로그램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맞서는 김선주 후보는 축협에 공채로 입사해 30년 넘게 축협맨으로 실무를 겪은 만큼 조합의 경영을 체계적으로 배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김 후보는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2018년 농협중앙회 표창을 받았습니다. 8년 동안 조합을 이끌어온 관록의 현 조합장과 실무 경험을 내세운 신진 후보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지방소멸 대책 ‘5촌2도’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지방소멸 대책 ‘5촌2도’
계속되는 인구유출과 저출생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충청남도 15개 시·군이 그 대책으로 일주일 중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사는 5촌2도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23일 서산시청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을 토의하는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충청남도에는 15개 시·군이 있는데, 그 중 9개 지역이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지난해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을 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월 1회 이상 체류해도 생활인구로 분류하고 보육 및 주거 등 특례를 인정하는 5도2촌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남도의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5촌2도 캠페인을 추진했는데, 행안부가 시행하는 5도2촌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내 고향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방소멸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며, "충남 시장, 군수들이 지역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상호소통과 협력해 상생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제5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되나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제5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되나
서산시는 그동안 철도가 없어 물류와 시민 교통에 불편을 겪어왔는데요, 충청남도의 다른 시군과 서산시가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을 위해 공동 대응할 전망입니다. 23일 서산시는 서산시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습니다. 국토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철도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2026년 추진 예정이었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시기를 2024년으로 앞당겼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태흠 지사도 “해당 사업들은 충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충남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라고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함께 논의해가자”고 말했습니다.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대산항인입철도, 내포태안 철도 등을 포함합니다. 한편 이 시장은 이 외에도 서산공항 건설에 대한 지지와 동참,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 축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가칭)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의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상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