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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운산면 교통시설 열악... 빠른 확충 절실해ㅣ20230207
[CBC뉴스] 운산면 교통시설 열악... 빠른 확충 절실해ㅣ20230207
[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진행된 운산면 시민과 대화에서 도로나 잠수교 등 교통시설이 열악해 신속한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면민들의 요청이 나왔습니다. [리포트]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6일 운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민선8기 시정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운산면민들의 질의에 답했습니다. 시민들의 질의는 도로와 잠수교 등 교통시설 확충에 집중됐습니다. 겹벚꽃 명소인 문수사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반면, 진출입로가 열악해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올해 중에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와우천 하천 정비와 실우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현재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 완료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내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용장리 잠수교 설치, 개심사 입구 및 운신초등학교 구간 인도 개설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하면서도 “관련 부서인 충청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토록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남은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CBC뉴스] 성일종 의원,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 개최 l 230127
[CBC뉴스] 성일종 의원,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 개최 l 230127
[앵커 멘트] 서산·태안 지역의원이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 힘 정책위의장을 맡은 성일종 국회의원이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 의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 첫날, 대산읍 종합사회복지관 서산 분관에 마련된 200여 좌석은 주민들로 모두 만석이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국민의 힘 : 코로나 때문에 3년 동안 의정 보고회를 못 했어요. 국회의원이 일하는 건 아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모르잖아요. 그래서 직접 묻고 답하고 실적을 보고하면 아세요. 다 생활에 연결이 되기 때문에]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운영 예정과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대산 ~ 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태안 황촌 ‧ 이곡지구 저수지 개발 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의 추진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서산 · 태안에 4,9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성 의원은 작년 지역구 예산 증액 과정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111어겨원을 증액시켜 중앙언론으로부터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성일종 의원/ 국민의 힘 : 지역민을 위해서는 욕먹을 수 있는 거예요.‧‧‧그만큼 우리 지역을 빠른 시간 내에 발전시키는 것이고 시민에게 필요한 시설이든 도로든 여러 가지 장비든 갖춰질 수 있다고 한다면 아주 행복한 일입니다‧‧‧] 오늘 열린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 이후 성 의원은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의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서산시와 태안군의 모든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서산시,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시책 l 230126
[CBC뉴스] 서산시,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시책 l 230126
[앵커 멘트]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 분야에서 달라지는 정책들이 많습니다. 계묘년을 맞아 서산시는 어떤 변화를 꾀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리포트] 새해 서산시에서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환경․안전, 지역경제 총 5개 분야에서 변경 또는 새로 시작되는 제도와 시책 53가지를 공개했습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기존 월 30만원이던 부모 급여(영아수당) 지원이 만 0세 월 70만 원, 만 1세 월 35만 원으로 확대되며 ▲어린이집 부모부담금(행사비) 지원▲임신 축하금 지원 ▲지역봉사 지도원 위촉 및 운영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 사업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이 시행됩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스마트 청년 취업 아카데미 ▲서산 한우목장 (가칭) 서산 알프스 조성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 ▲서산시민 자전거 대축제 ▲중학생 국내외 역사 문화 탐방 지원 ▲서산시 예술인 창작 수당 지원 등이 추진됩니다. 특히 4월에 시행될 ‘스마트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서산시 거주 청년 50명을 모집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우편비용 절감을 위해 불법 주정차 과태료의 모바일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 건설 현장 조성 ▲건축 인허가 관련 복합 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 운영 확대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작성 지원 ▲한옥 건축 보조금 지원 등이 시행됩니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배달 종사자 안전을 위해 1인 10만 원 한도 이내 장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시행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사업 추진 ▲종량제 봉투 30리터 추가 ▲소독 의무 대상 시설 클린 안심 스티커 발급 등이 추진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무상증여 취득세로 ‘시가인정액’을 적용하고 ▲건축물 관리법 과태료 50% 감경 ▲취득세 감면 알리미 서비스 시행 등이 운영됩니다. 시민들은 수혜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시행 시기별로 제도와 시책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월은 부모 급여 지원을 시작으로 시행 및 변경되는 시책이 31개로 가장 많습니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자료에 기재된 연락처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빨간 천사“ l 230120
[CBC뉴스] 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빨간 천사“ l 230120
[앵커 멘트] 매섭게 부는 바람에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달려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산시 보건소의 ”‘빨간 천사’입니다. [리포트] 서산시 보건소의 방문 간호사는 ‘빨간 천사’로 불립니다. 빨간색 경차를 타고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다녀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들은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중증 장애인, 암 환자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해 혈압이나 혈당 체크 등 기초 건강관리를 해드리고 심뇌혈관질환과 낙상 예방 안내 및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빨간 천사의 꾸준한 방문과 관심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최영화 / 부석면 : 좋지유~ 좋지. 이렇게 노인네들 누가 와서 돌봐주고 좋은 얘기해주시고 좋은 약도 주고 얼마나 좋아요.] 빨간 천사의 방문은 한번 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대상자들의 건강 관리 능력이 개선될 때까지 이어지며 매년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총 6명의 간호사로 구성돼있는 빨간 천사는 서산시 취약계층은 1,800여 명을 담당합니다. 불볕더위나 한파, 코로나19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일 때 주말 비상근무를 하며 전화로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이진규/방문보건팀장: 외로우신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말벗도 해드리고 건강 체크도 해주시다 보니까 호응이 좋습니다. 전체 보건소에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요 사업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빨간 천사의 따뜻한 방문이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옥구슬도 꿰어야 보배” 관광 종합 마스터플랜 첫 수립 l 230119
[CBC뉴스] “옥구슬도 꿰어야 보배” 관광 종합 마스터플랜 첫 수립 l 230119
[앵커 멘트] 잘 가꾼 관광자원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9일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는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으로 15개 읍면동을 동부, 중부, 서부 총 3개 권역으로 나눴으며 이곳에 총 47개의 사업이 적용됩니다. 추정 사업비는 민자 유치 3,929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595억 원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 우리 지역이 가진 여러 자원들을 잘 꿰고 닦아 나가는데 있어서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겠다. 종합적인 청사진에 만들어놓고 그에따라 타임스케줄 의해서 하나둘씩 차근차근….만들어가는 과정….종합적으로 체계화 시켜나갈 수 있지 않나]] 이날 밝힌 관광 종합 마스터플랜의 큰 방향성은 세 가지로 ‘해양-생태자원 연계 웰니스 관광, 역사 종교 문화 관광, 체험형.체류형 관광’ 입니다. 첫 번째, 웰니스 관광 강화를 위해 가로림만, 가야산, 서산 한우 목장, 벌천포 등 풍부한 자연을 활용해 웰빙과 치유,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로 서산시가 가진 역사종교 문화 자원을 활용해 세계 명소화와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보원사지에 박물관 기능을 갖춘 방문자센터 건립, 해미국제성지와 연계한 관광자원 활용 등을 언급했습니다. 세 번째로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와 서산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관광시설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적극적 민자유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의 많은 관광자원을 언급하며 “옥구슬이 널려있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이듯 이를 연계시켜 가치 있는 보석으로 만들자”라며 ‘서산 관광종합 마스터플랜’은 우리 관광 산업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건립사업 “엇갈리는 의견” l 230118
[CBC뉴스]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건립사업 “엇갈리는 의견” l 230118
[앵커 멘트] 서산시 인지면에는 시립묘지인 희망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존 봉안당의 만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봉안당 건립이 불가피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시와 주민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18일 서산시 인지면 희망공원 관리사무소에는 약 20명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완공 예정인 봉안당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듣기 위해서입니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 문기춘 팀장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한 봉안당 시설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공원화 계획에 맞춰 설계한 것을 뽑았다”라며 설계작에 대한 심사 기준을 설명했습니다. 인지면 8개 리에서 모인 주민들은 “건물을 예쁘게 만들어도 혐오시설은 혐오시설”이라며 서산시가 일부 주민의 의견만 반영한 채 전체 주민의 의견은 고려하지 않고 사업을 이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기춘 팀장은 서산시가 ‘희망공원 주변 지역 주민지원기금의 존속 기한연장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2020년부터 주민지원기금을 마련해 지역발전에 힘썼으며 주민들이 만든 상생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속해서 협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2020년 1차 주민지원기금 25억 원을 추진했고 2025년까지 2차 주민지원기금 40억 원을 추진합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주민지원기금 마련뿐만 아니라 장사시설 공원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 주민과 논의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인지면 희망공원의 봉안당은 2024년 말 만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서산시는 작년 11월 119억 원을 들여 봉안당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