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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드론 활용 치킨 배송 시연회
수소드론 활용 치킨 배송 시연회
충남 서산시는 8일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치킨 드론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진호 교촌F&B 총괄대표, 구자균 에어온 대표, 임영덕 보헤미안OS 대표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2022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 상용화 실증을 추진 중이다. 시연회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치킨 배송을 통해 겨울철 드론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교촌F&B와 드론 배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한 국산 수소드론을 사용했으며, 배송물인 치킨 3마리를 싣고 지곡면 중리포구에서 출발해 고파도로 향했다. 드론은 겨울철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뚫고 안정적으로 비행하며 왕복 14km 거리를 30분가량 비행하며 배송을 완료하고 빈 배송함을 활용해 해안가 쓰레기를 싣고 출발지로 복귀했다. 겨울철 온기 유지를 위해 보온팩을 활용해 치킨을 따뜻하게 배송했으며, 오는 길에도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비행을 성공했다. 시와 교촌F&B측은 이번 시연을 통해 확인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 배송 실증을 진행하고 지역주민 편의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날씨가 좋지 않은 겨울철에도 드론이 배송하는 모습을 보며 서산시와 수행사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며 “4차산업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서산형 스마트서비스 모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로 뛴 서산시! 약속 지킨 아워홈!
발로 뛴 서산시! 약속 지킨 아워홈!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에 팔을 걷고 나선 서산시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대형식품기업에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납품하면서 협약 후속 조치 이행의 성과를 이뤄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1일 농산물 납품 업무협약을 맺은 대형식품기업 아워홈에 6일부터 쌀과 전처리 농산물 등 9품목, 연 15억 상당의 농산물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납품받은 농산물을 롯데케미칼, LG화학, 씨텍 등 대산공단 직원 2천여 명의 급식용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납품되는 쌀은 대산농협RPC(조합장 김기곤)에서, 전처리 농산물은 농업회사법인 AAC(주)(대표 김길홍)에서 공급하게 되며, 월 공급량은 2~4회로 총 1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대형유통업체ㆍ식품기업 등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및 납품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2019년 본죽(본아이에프), 2021년 현대그린푸드에 이어 올해에만 푸디스트(주), 아워홈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금까지 대형식품기업 4개소에 80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아워홈에서는 향후 전국 계열사 등으로의 물량 확대도 검토하고 있어, 전국 14개 물류센터와 7천5백 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는 아워홈에 추가 납품이 성사될 경우 관내 농업에 상당한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서산시는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관계 공무원이 대형유통업체ㆍ식품기업을 방문해 가격 등락 폭이 큰 양파, 마늘, 감자 등의 품목 위주로 납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시와 협약을 맺은 식품기업에 납품하는 관내 업체에는 유통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산과잉과 소비 부진 지속으로 많은 농가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대형식품기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간척지에 대규모 ‘청년 스마트팜’
서산 간척지에 대규모 ‘청년 스마트팜’
충남도가 청년농업인 영농 현장 유입 및 정착,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서산 AB지구에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를 조성한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청년농업인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청년들의 농업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산 AB지구에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 영농단지는 330만㎡ 규모로, 도유지와 현대건설 소유 농지,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비축 농지 등을 활용한다. 영농단지 내에는 10만㎡ 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 청년들이 임대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한다. 나머지 농지는 청년들이 임대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되, 논농사보다 스마트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도는 또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도 마련한다. 입주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스마트팜과 농지 임대, 보금자리 주택 보급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2025년까지 총 436억 원이다. 이번 협약은 도와 서산시, 현대건설이 영농단지 건설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산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한 시설과 교육, 주거 등 인프라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편다. 현대건설은 청년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농지 확보, 부지 조성, 농지 임대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매년 300명 씩 청년들에게 농지와 자금을 제공하고, 영농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 창업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라며 “민선8기 동안 1600억여 원을 투자해 농촌에 젊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8기 충남도는 소모성 지출 사업들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하고, 지원 규모를 23만 명, 1400억 원으로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특히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작업 환경 개선과 전문교육, 해외연수를 새롭게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 3∼5월 영농 경력 10년 미만 농업인 2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은 농업 시작 단계에서 영농 기술 습득(31.7%), 경영자금 확보(30.4%), 농지 확보(13.4%)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 대산읍, 읍민이 함께 즐기는 ‘주민총회’ 개최
서산시 대산읍, 읍민이 함께 즐기는 ‘주민총회’ 개최
▲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맨 가운데)과 자치위원, 서산시의원, 총회에 참가했던 주민들 단체 사진 충남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김기진 회장)는 03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가 열리는 강당에는 시작부터 많은 주민의 참여로 자리가 빼곡했다. ▲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총회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2018년 서산시 최초로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던 대산읍은 서산시의 주민총회를 이끄는 맏형 격으로 대산읍의 주민총회 개최 소식에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의원(강문수,안효돈,한석화)도 참석했다. ▲ 주민총회 모습 1부 축하공연과 2부 주민총회, 3부 주민자치회 발표회로 구성된 이번 총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성과보고’ 영상 시청 후 분과별로 내년도 2023년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진 대산읍 주민자치회 투표결과 자치행정분과의 ‘대산읍 주민자치 소식지 만들기’, 지역발전분과의 ‘걷고 싶은 구진천 꽃향기길 조성’, 성장복지분과의 ‘별빛 속 와글와글 플리마켓 운영’, 문화교육분과의 ‘찾아가는 동네방네 문화사랑방 운영’이 2023년 주민 제안사업으로 선정됐다. ▲ 1부 축하공연 '한뫼 무지개마을 오케스트라'와 김준호 지휘자 ▲ 1부 축하공연 이완식 소프라노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단순히 주민총회만을 계획하지 않고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구성한 ‘한뫼 무지개마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이완식 소프라노의 공연으로 1부 프로그램을 열어 주민들에게 축제와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한뫼 무지개마을 오케스트라'는 대산읍에서 성인과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단원이 되어 연주하는 특별한 오케스트라로서 대산읍 주민자치회의 큰 성과 중 하나다. ▲ 현장 투표지 모습 ▲ 주민총회 모습 오늘 주민 총회를 통해 ‘2기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는 2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함께 참여한 시민들도 축제와 같은 분위기에 연신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오늘의 결실만큼이나 내년 3기가 이끌어갈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대산읍의 힘찬 모습이 기대된다. ▲ 강당 내부에서 전시중인 캘리그라피반 작품 ▲ 강당 내부에서 전시중인 민화반 작품
서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정책 반대 결의
서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정책 반대 결의
▲ 서산시의회 의원들 지난 2일, 제280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 중인 서산시의회는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폐지 반대 결의’를 다졌다. 지난 11월 07일 충청남도가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관련 내년도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제2차 본회의 중인 서산시의회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1년 전 충청남도가 제5차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를 확대하고 내실화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이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충청남도는 그때와 전혀 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의안에 대해 대표 발의하는 이경화 의원 이에 서산시의회(대표 발의: 이경화 의원)는 “그동안 이루어진 농업정책으로 수혜의 대상에서 제외되기 일쑤였던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행복 바우처는 피부로 와닿는 실질적인 여성 농민 정책이었다. 이에 충청남도가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 폐지 입장을 철회해 2023년 예산에 반영하고 나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 따라서 본 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채택해주실 것을 바란다”라며 충청남도의 결정에 반대하는 이유를 전했다
재경 서산시향우회, 제49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재경 서산시향우회, 제49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제49회 정기총회 모습 ▲ 제49회 정기총회 모습 재경 서산시향우회(회장 조한홍)은 지난 0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스타호텔(공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재경 서산향우회는 수도권 거주 서산시 출향인들의 모임이다. 제49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는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전 육군참모총장, 전 체육청소년부장관, 전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안효돈 서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 축사를 전하고 있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진삼 총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표창장과 장학금, 신임 이우인 회장에게 선임장을 수여하고 축사를 전했다. 안효돈 의원은 서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 활동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제25대 조한홍 회장의 향우회장 이임식과 더불어 제26대 향우회장으로 추대된 이우인 회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 제25대 조한홍 회장(왼)과 제26대 신임 이우인 재경서산향우회장(오) 조한홍 회장은 “야심 차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던 찰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간 향우회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많은 아쉬움을 간직한 채 이임하게 됐습니다. 비록 오늘 이임을 하게 되었지만 저 또한 역대 회장님들께서 그러하셨듯이 고향 사랑, 향우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제26대 향우회장으로 추대된 이우인 회장은 서산시 중앙고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했다. 재경서산중앙고 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대외활동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가다. ▲ 제25대 조한홍 재경서산향우회장 ▲ 제26대 신임 이우인 재경서산향우회장
대산읍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지로 부상!
대산읍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지로 부상!
▲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 모습 지난 28일 서산시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성) 위원 2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의 우수사례 교환과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주민자치회의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 방문이었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2017년 충남 동네 자치 시범공동체로 선정, 2018년 서산시 최초로 주민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운영 4년째를 맞았다. 이날 방문한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을 포함하면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대산읍의 선진화된 주민자치회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곳만 7곳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2동, 경기 안산시 해양동, 평택시 신평동,인천 부평구 갈산2동, 충남 서산시 석남동, 해미면,인지면 )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대산읍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시청, 주민 총회 및 마을 학교 운영 등 대산읍 주민자치회의 주요 성공 사례 설명이 있었다. 이후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상호 의견을 교환순으로 진행했다. ▲ 대산읍 김기진 주민자치회 회장과 신평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모습 대산읍 주민자치회에 방문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의 이야기에 연신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하는 등 열띤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기존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적은데, 이를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공모 사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나간 모습에 신평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모형 미니 장구를 선물하고 있는 신평동 김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의 모습 ▲ 뜸부기쌀을 선물하고 있는 대산읍 김기진 주민자치회 회장의 모습 이후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농악이 유명한 평택시의 특성을 반영해 만든 ‘미니 장구’ 모형을 선물하고 대산읍은 지역의 농산물로 유명한 ‘뜸부기 쌀’을 선물했다. 증정식 이후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대산읍 주민자치회의 올해 성과 중 하나인 ‘서산 7경 황금산 코끼리 바위 진입로 벽화사업’ 현장도 함께 방문했다. 이날 교류를 통해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대산읍 주민자치회 위원들 김기성 신평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대산읍 주민자치회 김기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맺어진 다양한 주민자치회의 사업들을 보고 듣고 현장 방문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산읍 주민자치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여 상호 상생에 공동번영의 길을 가자"라고 말했다. 김기진 회장은 " 항시 부족함을 느끼지만, 회원과 주민 단체 기관 등이 늘 같이 할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라며 "우리지역에서 우리가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본연의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이제 조그만 성과들이 나타나는 것 같다. 회원들이 앞장서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성일종 의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재조사 통과!”
성일종 의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재조사 통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8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재조사 통과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산업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에 해당되지만, 고속도로 접근성이 열악해 타 석유화학단지에 비해 불리한 면을 안고 있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추진되어 온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으나, 설계결과 총사업비가 증가되어 부득이하게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던 바 있다. 이에 올해 3월부터 KDI에서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시작되었으며, 이날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통과가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신속하게 관계기관 협의, 도로구역 고시 등을 거쳐 ‘23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서산시 대산읍부터 당진시 사기소동까지 25.36km 구간을 연결하는 4차로 신설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예비타당성 재조사 기준으로 9,073억원이다. 성일종 의원은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국도29호선의 출·퇴근 시 차량정체 개선은 물론, 대산항의 물동량 처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향후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수도권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토균형발전과 대산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일에도 몰려든 200여 명의 반려인들
휴일에도 몰려든 200여 명의 반려인들
▲ 이찬종 소장과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들 서산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교육을 위해 26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문화 행사인 ‘서산 반려동물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2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반려동물과 견주가 동반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더욱 특별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개그맨 심재욱씨의 진행으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이찬종 소장(이삭애견훈련소)이 반려동물 바로 알기 및 반려동물 기본 에티켓을 강의하고 이후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프리토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찬종 소장은 “수도권에서 반려동물 세미나를 개최해도 200여 명의 참석자는 드물다. 그런데 오늘 강연에서 200여 명이 넘는 서산시민분들이 오셔서 놀랐다. 반려동물에 대한 서산시민들의 애정에 오늘 강연이 더 뜻깊다. 더불어 농촌 어르신들에게 있는 반려문화에 대한 온도차가 좁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 중인 이찬종 소장 주요 강의 내용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펫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요령,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이었다. 강의 내내 이찬종 소장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질문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를 맞히거나 호응을 잘해준 반려동물과 견주에겐 애견용품, 담요와 같은 경품도 함께 증정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 강연에 참석한 시민과 반려동물에게 직접 펫티켓을 시범중인 이찬종 소장의 모습 ▲ 강연에 집중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반려동물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반려동물 행사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이용국 충남도의원, 김민경 서산지부애견연맹 회장, 이혜선 서산길고양이보호협회 회장, CBC충남방송 가대현 대표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렀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서산시 농업센터에는 충남에서 유일한 동물보호센터가 있다. 유기견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곳인만큼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500여명의 서산시 반려인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 이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길 바란다”며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곽모(대산고 3학년)양은 “저의 진로가 동물권 혁명, 동물권 보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그런 동물을 대한 펫티켓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모(서산여고 3학년)양도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14년 됐다. 서산시민분들이 키우시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들의 다양한 행동들 알고 싶어서 오게 됐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도 시민들은 이찬종 소장과의 포토타임을 가지며 행사는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찬종 소장과 포토타임을 갖는 시민 ▲ 세미나 종료 후 포토타임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서산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이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5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8건 등 총 42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 서산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맞춤형 행정정보 사전알림서비스 운영 조례안(이수의 의원) △서산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 어린이 교통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악취관리지역 주변지역 관리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등 18개이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등윳값이 1년 새 50%나 오르는 등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공직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덧붙여“동절기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지반이 얼어 사고가 많다”라며“주요 건설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의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과 안동석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 5분 발언 중인 안원기 의원(왼쪽) 과 안동석 의원(오른쪽) (사진제공=서산시의회) 먼저 안원기 의원은 “서산해미읍성이 세계유산에 등재하게 되면 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등 이점이 많기에 서둘러야 한다”라며“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이니만큼 특별 전담팀을 지정하여 운영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안동석 의원은 “서산시는 팔봉산이라는 명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팔봉산의 산림훼손을 막고 특색있는 산으로 가꾸어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조성되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자”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