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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빛났다!
제24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빛났다!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7DVkf15wSbg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pvhDMXyL_Qk 9~10일 양일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국농악보존협회서산시지회·서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제24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이제까지 농악의 경연대회가 단체의 평가를 우선시 하였기에 뛰어난 개인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단체를 구성할 수 없어 초야에 묻히고 마는 경우가 많아 개인이 간직한 예술의 총체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악예술ㄹ의 다양성을 선양하고 후로 물려줄 또 하나의 문화유산을 전승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 대상 한차현 교통부장관상 금상 이수민 서산시장상 은상 오상석 서산시교육지원청장상 초등부 개인부 대상 김하진 충청남도교육감상 금상 권해인 서산시장상 은상 김하민 서산교육지원청장상 단체부 금상 국립전토예술학교 충청남도교육감상 은상 아리솔 서산시교육지원청장상 일반 명인부 수상자 명단 명인부 개인 대상 복성수 국무총리상 금상 이의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은상 정동찬 충청남도지사상 명인 단체 대상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국회의장상 금상 아라리 충청남도지사상 은상 이이 서산시장상 일반부 단체 금상 소원면 풍물단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은상 농신마 농악대 서산시장상 조규영 지회장은 “우리민족의 혼을 담은 농악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흥겹고 공정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서 위상 제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벌써 24번째를 맞이하는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는 전국을 대표하는 농악대회로 매년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농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오늘대회가 농악의 참맛으로 느끼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 농악은 우리겨레의 예지가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농민들의 고단함과 애환을 담고 있으며,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소박한 마음이 잘 표현된 우리네 전통예술입니다. 이번 대회가 농악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펼쳐지는 품격 높은 공연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 평가단(앞줄) 뜬쇠 예술단 초청 공연
서산 웅도 여름 섬으로 떳다!
서산 웅도 여름 섬으로 떳다!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웅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섬을 주제로 뽑는다. 웅도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섬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되기도 하고 섬마을이 되기도 하며, 시간에 따라 육지와 섬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물에 잠긴 유두교(잠수교)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고 SNS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촬영명소다. 웅도는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가로림만은 149종의 대형저서동물들이 살고있는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자연유산이다. 또한, 주민 주도로 운영 중인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웅도 안에는 400여 년이 넘는 세월을 담고 있는 반송과 포토존이 조성된 해안 데크길, 물이 차면 바위가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이름 붙은 둥둥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웅도가 있는 대산읍에는 황금산, 삼길포항, 벌천포 등 주요 관광자원이 많아 여름 여행지로 방문하기 적격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 “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민선8기 첫 정기인사
서산시, 민선8기 첫 정기인사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승진 인사는 5급 및 지도관 승진의결 5명, 6급 이하 승진 51명 등 총 56명이다. 전보 인사는 5급 이상 28명 등 200여 명 규모이며, 시는 직위에 대한 전문성, 경력 소통·협업 등을 종합 고려했다. 인사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모토로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보다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방침으로 삼았다. 특히, 능력과 역량을 갖춘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소수·적체직렬과 여성 공직자를 배려하는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부서에 상관없이 본인의 역량과 능력을 발휘한다면 인정받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소 및 읍면동 직원의 승진도 적극 시행했다. 또한, 그간 5급 승진자는 지역 곳곳을 살필 수 있도록 읍면동장에 배치하고, 장기근무자 순환 보직을 통해 경직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첫 인사는 조직 활력 제고 및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 배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갑식(농촌지도관) ◇ 5급(지방사무관) 인사 ▲전보 (교통과장 김기수, 환경생태과장 박경환, 사회복지과장 최신득, 경로장애인과장 김영식, 문화예술과장 신현우, 주택과장 신철호, 건축허가과장 김영호, 안전총괄과장 이경수, 시민공동체과장 오은정, 세무과장 한현교, 회계과장 이기영, 민원봉사과장 최은환, 축산과장 최광일, 보건행정과장 김용미, 종합사회복지관장 윤민철, 문화시설사업소장 김영중,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시립도서관장 성기영, 대산읍장 정동호, 인지면장 조완호, 부석면장 김종민, 지곡면장 이경우, 성연면장 최종열, 해미면장 윤여신, 고북면장 유청, 부춘동장 박정식, 수석동장 안성민, 석남동장 김선수) ▲승진요원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 김준환, 건설과장 직무대리 양은규,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김은성,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리민자, 운산면장 직무대리 이병섭) ▲퇴직예정자교육 (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금례, 회계과장 김동찬, 건설과장 김영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공병진) ◇ 6급(지방주사) 인사 ▲전보 (정책팀장 이선희, 인구청년정책팀장 한길자, 공보팀장 조진희, 미디어팀장 한기옥, 온통서산팀장 김진주, 특사경팀장 김대중, 지역경제팀장 안민수, 에너지팀장 이희군, 기업행정팀장 이은구, 교통행정팀장 강선웅, 환경정책교육팀장 원연옥, 환경안전팀장 이선일, 수도행정팀장 안정배, 복지행정팀장 이정윤, 장애인복지팀장 정제완, 여성정책팀장 김동구, 아동보호팀장 한재희, 문화재팀장 김기석, 관광시설팀장 이웅노, 평생학습팀장 김은정, 체육진흥과 관리팀장 유현화, 기반조성팀장 박종수, 지역개발팀장 박광수, 하천팀장 신준희, 도로행정팀장 이동우, 건축행정팀장 신현기, 주거복지팀장 김태현, 공공건축팀장 조병욱, 건축안전관리팀장 임창우, 국가해양정원조성팀장 김재민, 시정팀장 김윤환, 인사팀장 유건규, 교육성과팀장 김명기, 안전행정팀장 김선애, 중대재해예방TF팀장 김양미, 혁신분권팀장 유순미, 마을공동체팀장 박행수, 경리팀장 이태주, 계약팀장 이범신, 청사관리팀장 조효선, 공공청사건립팀장 임창중, 민원봉사팀장 최영주, 생활민원팀장 강희섭, 농업지원팀장 권명숙, 농업교육팀장 김기인, 인력육성팀장 이경희, 건강증진팀장 박희선, 방문보건팀장 한민자, 감염병대응팀장 최유호,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팀장 도혜영, 문화시설사업소 관리팀장 김미수, 시립도서관 운영팀장 조원향, 대산도서관팀장 박미희, 인지면 최명순, 부석면 염귀정, 성연면 임미옥, 운산면 유요곤, 동문1동 서수연) ▲보직 (대산읍 홍남기, 지곡면 한만희, 성연면 정재원, 성연면 곽용화, 음암면 최진숙, 고북면 이희남, 석남동 김인욱) ▲승진 (기업지원과 차진수, 건설과 김선미, 문화시설사업소 김경환, 사회복지과 최효정, 농정과 안진수, 건설과 김용준, 도로과 이승준, 도로과 이상태, 세무과 김기훈) ▲퇴직예정자교육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팀장 이현구, 대산읍 건설도시팀장 이홍의, 자원순환과 유재상, 인지면 한준덕, 부석면 이영숙, ) ◇ 7급(지방주사보) 인사 ▲승진 (평생교육과 이세철, 동문2동 이영은, 평생교육과 김송이, 건강증진과 신해인, 정신보건위생과 조소영, 농정과 이호용, 주택과 오태식) ◇ 8급(지방서기) 인사 ▲승진 (기획예산담당관실 김아영 등 35명)
서산시 상반기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성황리에 마쳐
서산시 상반기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성황리에 마쳐
서산시가 2022년 상반기 관내 초중고 자녀와 부모들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적기업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사회적경제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분기별 1회 1개 기업에서 진행하던 방식을 벗어나 올해부터는 참여을 희망하는 모든 사회적기업들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였다. 6월 30일까지 진행된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은 서산시 관내 27개 초·중·고학교 197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 그리고 81명의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지공예, 플로리스트 공예, 원목공예, 마을견학 및 떡만들기 체험 등 8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참여 희망자가 정원을 훌쩍 넘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행사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들이 위치한 원도심에 시민들이 찾아와 거리에 활기가 넘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 이 모씨는 “사실 사회적경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고 참여하게 되었지만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자녀와 함께하여 더욱 뜻깊었다”고 말하며 “ 아이들에게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밝혔다. 시민공동체과 신현우 과장은 “금번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협동·상생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탑방‘은 하반기에도 5개기업 10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1대 이완섭 시장 시정 업무에 본격 돌입
11대 이완섭 시장 시정 업무에 본격 돌입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취임식은 시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도약 그리고 꿈과 희망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치러졌다. 취임 행사는 기존 식전행사, 기념식수 등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간소화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민선8기 서산시정을 열어가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11대 시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오늘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며 “그간 구상해온 시정 방향을 5대 비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시정 비전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5대 목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로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임기동안 100개 이상의 우량 기업 유치, 서산민항·동서횡단내륙철도 등 교통인프라 구축,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가 활력을 찾도록 하고 농어촌의 인력 및 비싼 농기계 등 문제 해소, 농어촌 기반시설 확충도 약속했다. 또한,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복지도시를 위해 출산장려금과 육아지원금 확대 및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어린이 공원 조성, 어르신 일자리 확충,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저소득층 난치병 치료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품격 넘치는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특성화 문화예술 공간 확충, 다양한 공연 및 전시회 유치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 특유의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연, 크고 작은 보석같은 관광자원을 잘 꾀고 다듬어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들고 국제 크루즈선 유치, 가로림만 생태관광 명소 조성, 보원사지 및 해미국제성지를 연계한 국제적 종교관광 명소로 특성화도 약속했다. 또, 이 시장은 “꿈과 비전이 있는 희망도시를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청년의 기를 높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도심항공교통 실증센터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류방택과학영재상 제정·시행, 초중고 학생 교육 지원, 공직자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 등도 약속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뜨는 서산’의 4년간의 항해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우리 시가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사통팔달의 팔색조 같은 매력있는 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많은 시민들이 수해에 대해 걱정하시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8대 서산시의회 송별 행사
제8대 서산시의회 송별 행사
서산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이수의)가 28일 간담회 형식의 송별 행사를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환송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이수의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배우자, 구상 부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순서로 이수의 부의장과 구상 부시장이 임기를 마치는 의원들에게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고 이후 부의장, 부시장 인사와 의원들의 고별인사가 이어졌다. 제8대 서산시의회는 2018년 7월 개원해 4년동안 297개의 의원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을 비롯해 예산․결산안 29건, 동의․승인안 150건, 건의․결의안 27건 등 781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127건의 5분발언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을 견제‧감시하고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의회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해 왔다. 특히 시의회는 서산공항 건립,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시 주요 정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의를 모으는 데 앞장섰으며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등 감염병 위기 극복을 주도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여성․노인․장애인․비정규직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통합에도 괄목할 성과를 남겼다. 이수의 부의장은 “지난 4년간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제8대 서산시의회에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적극적인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1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하고 3개 상임위원회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막을 올릴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함께할 것”
맹정호 서산시장,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함께할 것”
민선7기를 이끈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장 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맹 시장 부인 박승옥 여사와 이수의 시의회 부의장, 공무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맹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에 이어 두 차례의 충청남도의원을 거쳐 지난 2018년 제10대 서산시장으로 당선돼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취임 초 강조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정혁신 성과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 받고 있다. 맹 시장은 시민 참여 공론화 과정을 통한 갈등 해결, 전국 최초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 운영,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 중복 방지시스템 마련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였다. 또한,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본예산 1조 시대 개막, 인구 18만 달성, 365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 대산공단 환경안전 분야 8천5백억 원 투자 유치, LG화학 2조 6천억 원 투자협약 등 코로나19 등의 위기 속에서도 시정 전반에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동문동 도시재생뉴딜, 간월도항 뉴딜 등 공모, 농식품부 농촌협약사업 선정, 각종 체육 및 문화시설 건립 등으로 도시의 품격을 크게 높였다. 특히, 서산공항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실시설계비 정부예산 36억 원 확보,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추진 등으로 시의 미래를 한층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임사에서 “함께한 4년 모두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돌아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산 축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 공직생활 39년차 김윤규 축산과장
'서산 축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 공직생활 39년차 김윤규 축산과장
지난 2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 축산과 김윤규 과장을 만나 서산시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과 그동안 몸담았던 공직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과장은 1983년 농업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2020년 1월 1일 자로 축산과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39년간 농업 분야에 몸담았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달 퇴직을 앞두고 있다. 김 과장은 일명 농업행정의 달인이라 불릴 만큼 경험이 풍부하며, 서산 축산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행정을 펼쳤던 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의 주요 업적으로는 △가축 질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2020), △'서산 한우' 브랜드 개발 및 상품 출원(2020), △서산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2020), △서산시 거점 소독시설 개소(2021),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및 입양 카페 운영 (2022) 등 다수의 업적이 있다. 한편 상훈으로는 △농업발전 기여(2001, 농림부 장관), △법질서 확립 유공(2013, 대전고등검사장), △쌀 안정생산 유공발전(2014,충남도지사)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다음은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Q. 먼저 간단한 소개 인사를 한다면? A : 반갑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올해 6월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떠나게 된 축산과장 김윤규입니다. 공직생활 39년간 함께하신 직장동료 여러분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Q. 서산시 축산업이 발전하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A : 서산 축산업은 타 지자체에 비해서 다소 시설이 노후화됐습니다. 그리고 사육 규모가 인근 지역인 당진이나 홍성에 비해서 많이 부족합니다. 서산시도 타 지자체 비하여 경쟁력을 갖추려면 현대식 시설을 만들어서 축사를 신축해야 합니다. 그 예로 무창축사 악취 저감시설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춰서 사육하는 환경과 여건이 마련되야 합니다. 기존의 축사는 마을 가운데 주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산은 전국에서 대규모의 간척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넓은 지역 축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타 지자체에 비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 그동안 공직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인지? A : 시대의 부흥해서 반대 아닌 반대 민원, 무조건적인 반대 민원,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에 따른 기피 시설 및 혐오 시설이 '우리 지역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라는 님비현상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공익의 발전 측면에서 본다면 이러한 시설들은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그런데 지역 이기심이 팽배해지는 과정에서 행정을 추진하다 보니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공직자들은 사회 지탄받을 만한 일이 아니고 공익이 우선 된는 일이라면 유연성 있게 상황을 대처하고 심도 있는 추진을 이끌어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Q. 퇴직을 얼마 남기지 않았다. 후배 공무원분들이 하고 싶은 말은? A :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 건승하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모든 소망 다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한 공직 생활을 펼쳐 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덧붙여서 하고 싶은 말은 눈치 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어려운 일도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역량을 가지는게 필요합니다. 서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추진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끝인사를 한다면? A: 고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39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이렇게 끝인사까지 하게 되어서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서산시가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고 도약하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