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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개장
서산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개장
충남 서산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해미읍성과 대산 삼길포항 주차장에서 농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장터에는 관내 50여 농가가 참여해 쌀, 고구마, 된장, 한과 등 우리지역 농ㆍ특산물을 판매한다. 시는 농가가 직접 생산해 품질이 우수하고 시중 유통가격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산시는 지역 농산물의 자급자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에 신선농산물 공급의 일환으로 해미읍성 장터를 2015년에 개장했고 뒤이어 삼길포 장터를 2017년부터 운영중이다. 해미읍성 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길포 장터는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해미읍성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ㆍ특산물을 판매하고, 3만원 이상 농특산물 구매고객에게는 뜸부기쌀(800g)을 증정한다. 한편, 장터 참여 농가들은 정례 장터를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등 판로확보 효과를 기대하는 순수 농어업인(중소ㆍ고령농)으로 구성됐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내실있는 장터 운영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 판로확대를 위해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운영위원 위촉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운영위원 위촉
제22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1차 운영위원회가 30일 14시 30분, 서산문화재단 행사장에서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주요 안건은 운영위원회 임원 선출 및 운영 규정 제정, 미술대전 모집요강(안) 심의 등이었다.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미술대전 심사위원 선정, 모집요강(안) 심의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등이다. 운영위원회 구성은 공모 등으로 선발한 12명의 위원과 서기 1명, 총13명으로 구성되었다. 임원 선출 결과, 운영위원장은 이일구 위원(평면3부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이 선출되었다, 김미자 위원은 부위원장과 평면2부문(서양화, 수채화)의 부문위원장을 겸직하게 되었다. 이외 부문위원장엔 양정무 위원(평면1부문-한국화, 민화), 이명환 위원(평면3부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조부연 위원(입체부문-조소, 도자기 등)이 선출되었다. 제22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모집요강은 오는 4월 11일부터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eosancf.or.kr)와 안견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angyeon.com) 등에 공고할 예정이다.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 오늘 위촉되신 운영위원들께서 책임감을 갖고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한다.”며 당부했다.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권한대행인 이문구 서산시복지문화국장은 “공모로 선정되신 훌륭한 운영위원들을 모신 만큼 2022년 안견미술대전이 역대 최고의 미술대전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일구 운영위원장은 “제22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이 성공리에 잘 마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열심히 뛰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안견문화제는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과 (사)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외에도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안견추모제, 안견학술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
충남 서산시 동문동․온석동 일원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동문동과 온석동 일원 일원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동문동·온석동 일원 43만8849㎡에 공원, 학교, 상업 및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2,5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서산동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공람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사업 대상지 도면 등은 서산시청 1층 주택과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사업예정지 일원은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을 추진하다가 사업 진행이 무산된 바 있던 곳으로 공동주택의 건설과 함께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많이 만들고, 교육과 환경 등 정주여건이 잘 갖춰진 곳으로 만들어 도시다운 서산, 균형있게 발전하는 서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동, 온석동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예정지로 선정됨에 따라 건축, 대수선이나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허가가 제한된다.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2022년 제6대·7대회장 이·취임식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2022년 제6대·7대회장 이·취임식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asttK2L5qRw 30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서산시지회 2022년 제6대 신기원 회장·7대노치석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김옥수 도의원, 김영수 도의원, 임재관·조동식·최일용·최기정·안원기·유부곤·이수의·가충순 시의원, 강문수 충남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청안 혜덕 스님, 박상무 역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시상,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이임사, 협회기전달,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최현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유공자 시상은 맹정호 서산시장 상 박근일, 최현희, 김소현 이연희 섯산시의회 의장 상 이성혜, 우민순 성일종국회의원 상 이화순, 가숙진, 김충일 한국사회복지사 협회장 상 도혜영 서산시청 사회복지과 강문수 충남사회복지사협 회장 이임숙, 박병우, 이순희 장학금 전달은 청안 혜덕 스님 중학교 김시우, 정우빈, 신정현, 명해윤, 김은서, 송가원 하지민 고등학교 이영준, 김채원, 최나래, 최유나, 김예술 신기원 이임회장은 “학교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 단체의 장을 맡는 사례는 거의 없지만 서산사회복지사협의 발전은 서산시의 사회복지 수준의 척도라는 생각으로 여려분과 함께 역량강화사업의 확대, 분과별 활동, 독서 콘서트 등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계획을 수행했으며 이제와 생각하니 여려분과 함께한 시간들은 행복했다. 구원 투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감사했다며 학교에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노치석 신임회장은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사회복지혜택을 받는 분들이 국가의 도움만으로 어렵게 생활을 헤쳐나가는 것을 안따갑게 생각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사회복지사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있기에 저소득층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한번 사회의 기둥이 될 수 있는 버팀목으로 재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노 회장은 서산사회복지사협 비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1, 회원 증원 – 500명 2, 분과활동 활성화 – 분과활동비 20에서 50만원으로 상향 3, 역량강화사업비 – 2천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조성 4, 회원 장학금 지원 확대 5, 회원복지증진 – 조례제정 등 이어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혀 사회 곳곳에서 힘들고 어려워 하는 분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지대했다며 어둡고 험난한 자리에서 희망의 등불이 되주시는 여려분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시에서도 촘촘하게 살펴 여려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겠다“고 격려했다.
서산시, 농식품부 원예산업 평가 4년 연속 ‘최고’
서산시, 농식품부 원예산업 평가 4년 연속 ‘최고’
충남 서산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2년 원예산업 종합 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2021년 실적을 토대로 전국 114개 자치단체와 11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통한 효과적인 생산농가의 이익 증대효과를 증명했다. 성과로는 농협경제지주 서산시연합사업단(단장 이성구)을 중심으로 11개의 농협조직과 4개의 농업법인을 조직화해 국내 대형 식품기업이나 유통업체 등의 안정적 납품처를 확보했다. 또한, 감자·양파·마늘·생강·달래 등 전략품목 10여 개를 대상으로 유통 대형화 및 물량 규모화 등을 통해 지난해 판매실적 215억 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뤄낸 성과로 높은 평가 받았다. 이로써 시는 농식품부로부터 산지유통활성화자금 30억 원 무이자 추가지원과 관련사업 우선 지원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통합마케팅조직과 유기적 협력 및 유통업체 확대 등을 통해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원예산업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5년마다 시군별 원예산업 종합 계획을 승인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해 A~E 5개 등급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축성 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7일부터 3일간
축성 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7일부터 3일간
충남 서산시가 ‘축성600주년 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은 29일 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민초가 쌓은 해미읍성 600년’을 주제로 열린다. 태종대왕 강무 및 행렬, 호패체험, 병영체험, 역사마당극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앱 활용해 캐릭터를 획득하는 AR 가상현실프로그램, 읍성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읍성에서 하루를 보내는 숙영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천주교 순례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역사적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재단은 축제가 2년간 연기된 만큼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키로 했다. 안전요원 및 방역요원을 배치해 안전 확보에도 힘쓴다. 맹정호 이사장은 “해미읍성축제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 ·역사축제로 준비해 축성 600주년에 걸맞은 품격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1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될 정도로 높은 인지도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태안군,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100ha)가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국비 105억, 도비 22억 5천, 군비 22억 5천)을 투입해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염생식물 :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 잘 자라는 식물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 연구(2017~2021)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 이전 대비 약 70%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계획 용역을 추진해 올해 1월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브리핑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서산시·신안군·서귀포시와 함께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태안 근소만의 경우 염생식물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염전에서 손쉽게 종묘를 확보할 수 있고 만(灣) 형태인 대상지 입구에 위치한 돌 제방을 활용해 해홍나물과 해당화 등 다양한 염생식물을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갯벌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해양식물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은 청정 태안의 이미지 구축과 미래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쾌거”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천수만 흑두루미,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서산시 천수만 흑두루미,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국제적 보호종 흑두루미가 3월, 일일 최대 1만여 개체가 발견됐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일 최대 5천 개체가 확인된 것의 무려 2배 이상이다. 이는 천수만이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상 매우 중요한 중간 기착지임을 방증하는 자료다. 천수만 지역에 도래하는 흑두루미는 2011년 10월 하순부터 소수의 개체가 관찰되기 시작해 점차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이즈미 지역과 순천만 지역으로 이동하는 흑두루미의 중요 중간 기착지로서 다른 철새들도 거쳐 가고 있다. 실제 국제적 보호종 시베리아흰두루미, 천연기념물 제451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희귀 두루미류도 함께 발견됐다. 이는 시가 천수만의 생태성 유지 및 복원, 먹이 뿌리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는 문화재청에서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해 흑두루미 먹이 약 20여t을 먹이로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보호사업도 예정돼 있어 천수만 지역 도래 흑두루미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천수만 지역 볍씨 뿌리기 등을 통해 세계적 철새도래지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철새보호 대책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흑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이자 천연기념물 제228호,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보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