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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지역 원전 설치 시도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지역 원전 설치 시도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
29일(화) 오후 3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주최로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들과 단체장들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지역에 소형모듈원전(SMR)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충남 당진의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보령・서천의 나소열 지역위원장, 서산・태안의 조한기 지역위원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소형모듈원전 개발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대선 캠프에서 원자력·에너지 정책분과장을 맡았던 주한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언론인터뷰를 통해 충남 서해안 지역에 소형모듈원전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23일 진행된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도 ‘폐쇄 예정인 서해안 석탄화력발전소 단지를 SMR 단지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충남 서해안 지역은 1983년 서천화력발전소 1호기로 시작해 2017년 신보령화력발전소까지 전국 59기의 화력발전소 중 29기가 위치해 지난 40여년 간 수도권의 전력수요를 위해 희생해왔습니다. 이제 212만 충남도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감내하라는 ‘핵발전소 건설 시도’는 결단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에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 서해안 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및 시장・군수가 모여 소형모듈원전 건설 입장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주경야독으로 농학 석사 학위 취득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주경야독으로 농학 석사 학위 취득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인지·부춘·석남)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정진해 석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안원기 의원은 지난 2월 25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과학전공을 이수하고 석사학위과정 최종 시험에 합격해 식물자원학 농학석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에 앞서 안 의원은 지난 2019년 부인 고영숙 여사와 함께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식물자원학 전공 농학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안 의원은 농업과 작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학사 학위 취득 직후 곧장 같은 대학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전공에 입학했다. 농민 비율이 높은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농업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실무적 지식과 함께 학문적·이론적 기초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오랜 철학이 그를 대학원으로 이끌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의정활동에 매진하느라 한 학기를 더 수학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작물학 전문가로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열망으로 학문의 끈을 단 한 순간도 놓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 안 의원은 “시의원은 정치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지역의 여러 현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현실의 영역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1천6백30억 원에 달하는 서산시 농업 예산을 심의하고 집행을 감시·견제하기 위해서는 의원 스스로 연구하고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한 데 그 일환이 작물학 공부였다”고 말했다. 또 “의정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족은 물론이고 지역구 주민들의 큰 도움과 지지로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을 위한 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열망과 의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오늘의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작물학 석사 학위 취득으로 명실상부 농업 정책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된 안 의원은 재선에 도전해 제9대 서산시의회에서 농업 전문가로서 더 큰 역할을 맡아 서산시 농업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 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농업 시책에 대한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고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 시책의 근거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식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식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지방자치를 실천한 지방자치단체로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이 선정되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방자치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하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이 3월 24일 오전 11시 공군호텔(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 2022년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역대최대규모 예산확보 및 스마트행정∙생활시스템(비대면 돌봄지원 등)의 과감한 도입, 6차 산업 와이너리 농가 육성을 통한 살맛나는 복지농촌 기반구축, 세계최대 매장량 대한민국 천년자원 일라이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파주시(시장 최종환)은 GTX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부문대상으로는 행정혁신대상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 문화관광대상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복지보건대상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 지역개발대상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 산업경제(농촌)대상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 기후환경대상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 일자리창출대상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사회적경제대상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주민자치대상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 인재육성대상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선정되었다. -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한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혁신적인 행정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람 중심으로 도시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친환경 생태자족도시의 개발방향을 수립하고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점과 개발사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해결·예방하고, 갈등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으로 갈등을 관리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언택트 관광 ‘별 볼일 있는 청산도’를 추진하고, 역사문화 보존·발전을 위한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남녀노소 모두 힐링하는 여행,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한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견고한 방역대응 태세 구축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충남최초 임시선별진료소, 찾아가는 이동선별감사소를 운영, 천안시 총 검사량의 39%를 수행하며 2,149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 내 감염을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정적 방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서산시민들의 염원인 서산공항의 개항, 중부권 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해미국제성지 개발, 수소산업 육성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맹정호 서산시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함으로써 겹경사를 맞이했다. (자료사진 앞줄 좌측 두 번째) -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한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환경 조성, 저탄소 생활 확산, 기후변화 적응대책 지속 추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자원 재활용 사업 등 기후환경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일자리창출대상을 수상한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해 자활 분야 ‘대통령상’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선정, 사회적 경제 친화 도시 선정, 그리고 고용노동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3년 연속 최우수 수상, 9년 연속수상)을 받아 일자리창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 점이 인정받았으며,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쿠팡풀필먼트 서비스와의 중구 구민우선채용 협약 체결 및 활발한 온․오프라인 채용지원 행사를 통해 고용유지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고, 개항희망문화 상권르네상스 사업 및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대효과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선도한 점이 돋보였다. -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한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13년 3월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여 사회적경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결정을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과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한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인사고충상담실 운영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교육 실시, 주민과 행정간 소통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주민 추천제 도입 등 혁신적인 교육 및 조직운영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김힉동 예천군수는 행정의 개념을 넘어 공익 비즈니스 차원의 철저한 경영 마인드로 주식회사 예천군 CEO로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을 발휘하여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두었다.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성과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여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종합대상과 부문대상을 선정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하며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시의회 총무위,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총무위,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동식)가 21일 막바지 개관 준비가 한창인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가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석림근린공원 내 3,825㎡ 부지에 연면적 1,6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양육 지원 시설이다. 지난 2월 건축 공사를 준공한 데 이어 최근 실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정을 거쳐 오는 23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다. 센터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교구․소품 대여실 △공연장 △놀이상담실 등이 마련돼 부모 교육․상담, 출산 및 육아 지원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원들은 김정의 시 여성가족과장과 장인아 센터장으로부터 건립사업 경과와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두루 살피며 개관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영유아와 부모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 친화적인 시설을 조성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동식 의장은 “센터가 개관하면 앞으로 들어설 가족센터, 석림근린공원과 연계해 복합 양육 지원의 거점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막바지 개관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설 위탁 및 운영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산시는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과 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향후 5년간 어립이집 운영, 가정양육지원, 시설․장비 유지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지곡면 ‘열린약국’ 6월부터 의약분업 예외지역 제외
지곡면 ‘열린약국’ 6월부터 의약분업 예외지역 제외
충남 서산시 지곡면 소재의 ‘열린약국’에서 6월 15일부터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 받을 수 없게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열린약국은 6월 14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친 후 15일부터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제외된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함께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약사가 의사 및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허가한 곳이다. 시는 인근 의료기관이 존재함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열린약국을 6월 15일부터 의약분업 지역으로 분류한다. 의약분업 지역이 되면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임의 조제할 수 없으며, 일반의약품 구입은 기존대로 처방전 없이 구입가능하다. 시는 인근 아파트 및 경로당 등의 지역주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정비를 통해 의·약의 합리화 및 약물 오남용 방지로 시민이 보다 안전한 의약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면 소재 의료기관으로는 지곡보건지소, 오스카탑치과의원, 약국은 열린약국 및 지곡백화점약국이 있으며, 지곡보건지소와 지곡백화점약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