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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와이파이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서산시, 공공와이파이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공공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보안접속을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보안접속은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피해 등의 방지에 크게 효과적이다. 시는 관내 터미널, 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155개소에 공공와이파이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개방형 와이파이는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할 수 있지만 보안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보안형 와이파이는 최초 1회의 암호화 인증으로 효과적인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공공와이파이 구간에서 개방형은 ‘Public WiFi Free’, 보안형은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고 접속 시 ID와 비밀번호(PW)는 각각 ‘wifi’를 입력하면 된다. 단, 보안형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ID, PW 입력 후 ▲EAP방식–PEAP ▲2단계 인증–설정안함 ▲CA인증서-인증안함을 선택해야 한다. 아이폰은 ▲radius 인증서-신뢰만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정보통신과(☎660-3337)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신 정보통신과장은 “보안접속을 이용하더라도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해야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공공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상이했던 공공와이파이명을 ‘Public WiFi Secure’로 일원화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했다.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 서산지역 최초 여성 제관 봉행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 서산지역 최초 여성 제관 봉행
12:45조회수 1목록메일프린트스크랩글씨크기 크게글씨크기 작게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16일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열린 ‘2021 안견추모제’에 아헌관으로 참례해 봉행했다. 여성이 제관을 맡은 것은 안견추모제를 포함해 서산 지역 제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헌관은 제사를 지낼 때 술잔을 대표로 올리는 제관을 뜻하는데, 그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나뉜다. 이날 안견추모제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초헌관, 이연희 의장이 아헌관, 강문수 안견추모제운영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관은 지난 수백 년 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기에 이 의장의 이번 아헌관 참여는 ‘금녀의 벽’을 허문 지역 문화계의 중대한 진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연희 의장은 “조선 최고의 화가 현동자 안견 선생의 추모제에서 서산지역 최초의 여성 제관으로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켜온 관습을 시대적 요구에 따라 과감히 내려 높으신 안견기념사업회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헌관은 서산시민의 높은 양성평등 의식을 반영하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견 선생 선양사업을 비롯한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견추모제는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규선), 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 주관으로 현동자 안견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봉행되는 제례다.
성일종 국회의원, "안견 추모제" 서산을 문화예술의 성지로 만들자!
성일종 국회의원, "안견 추모제" 서산을 문화예술의 성지로 만들자!
서산이 낳은 자랑스러운 안견선생을 추모하는 2021 안견추모제가 16일 오전 11시, 서산 지곡 안견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과 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가 공동 주최한 추모제에는 초헌관 성일종 국회의원, 아헌관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종헌관 강문수 안견추모제 운영위원장 등 제전위원과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장,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장승재 충남도의원, 임재관·장갑순·조동식·안효돈·최기정 서산시의원, 안무원 순흥안씨서산종회 고문, 조한구 서일중·고 이사장, 김선수 지곡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추모공연은 서산무궁화예술단장 안종미 명창과 박경원 명창이 맡았다. 이날 성일종 국회의원은 “위대한 안견선생의 상상력과 예술혼은 세계적인 음악그룹 BTS로 이어졌다며 안견선생을 잘 모셔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서산을 문화예술의 성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은 “양성평등은 시대적 요구이다. 첫 여성 헌관은 서산의 새 문화 창조의 중요한 의미로 영광이라며 문화예술인의 공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장은 추모사에서 “안견선생은 몽유도원도를 그린 세계적인 화가로 그 예술혼을 기리는 안견추모제는 매우 가치 있는 의식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1 안견추모제는 안견문화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안견미술모색전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오는 11월 16일에는 안견학술제를 개최한다. 추모제의 전 과정은 코로나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했다.
민간환경감시단 효과 ‘톡톡’
민간환경감시단 효과 ‘톡톡’
충남 서산시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8개월간 감시단 운영 결과 약 520여 건을 계도조치 및 행정 처분해 시민들의 민원이 약 30% 이상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올해 3월 시가 총 6명을 선발했으며,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감시 활동을 한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물론 각종 크고 작은 공사장, 축사, 하천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계도 조치하는 역할을 한다. 위중한 사항일 경우 시에 인계해 처분토록 하고 있다. 감시단은 공사차량 도로 오염, 먼지 및 심한 소음이 나는 현장, 심한 악취 발생 공장 및 축사 등을 중점 점검해 쾌적한 환경 여건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간 고질적 환경법규 위반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던 사업장들의 민원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단속공무원의 인력 부족 현상 역시 크게 개선했다. 감시단인 김ㅇㅇ 씨는“첫 활동 시 관리자들의 눈초리에 주눅도 들었지만 지속적인 점검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감시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장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감시단 덕분에 대기질 개선은 물론 민원 역시 주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책을 통해 청정한 서산을 구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복문화주간 맞아 의회도 한복 입고 임시회!
한복문화주간 맞아 의회도 한복 입고 임시회!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과 의원들이 14일 오전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6회 임시회에 ‘2021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 의장은 자색 저고리와 연회색 치마 차림으로 참석해 임시회를 주재했다. 열두 명의 의원들도 모두 한복을 입었다. 의사진행을 보좌하는 이석봉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등 의회사무국 직원들도 전통 한복을 차려 입어 뜻을 더했다. 이연희 의장은 “중국이 한복을 자국 소수민족의 문화라며 말도 안 되는 종주권을 주장하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비판하고 “한복은 아름답고 멋스러운 우리 전통문화의 핵심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한류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한복(hanbok)이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는 등 한복의 아름다운과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시의회는 한복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의 한복 사랑은 비단 이번 한복문화주간으로 처음 시작된 것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유부곤 의원 대표발의로 서산시 한복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각종 중요 행사에서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등 남다른 한복 사랑을 실천해 왔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한복 입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을 ‘2021 한복문화주간’으로 선정했다.
서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4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5건, 기타 2건 등 모두 24개 안건을 처리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진로·진학 지원금 지원 조례안(최일용 의원) △서산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을 심의한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66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서산시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이 계획돼 있다”며 “생산적인 질문과 제언으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장애인 복지시설 확대,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각종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조동식 의원과 안원기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조동식 의원은 도로 폭이 넓고 횡단보도는 많아서 보행자가 신호를 오래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있다며 횡단거리 감소 및 보행 시간 단축을 위해 대각선형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안원기 의원은 보조금 지원만으로는 서산 6쪽마늘이 처한 위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없다며 전국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서산 6쪽마늘 브랜드를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서산시 거점소독시설 개소
서산시 거점소독시설 개소
충남 서산시가 음암면 문양리에 가축전염병 상시 차단방역을 위한 ‘서산시 거점소독시설’을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3일 현판식을 열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축산 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했다. 시설은 지난해 6월부터 총 16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4,570㎡에 지상 1층, 전체면적 202㎡ 규모로 지어졌다. 소독시설, 관리사무실, 기계실 및 창고 등이 들어섰으며, 자동화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과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등을 갖췄다. 가축방역기간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24시간, 이외는 가축질병 발생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현대화 시설로 소독 효과는 물론, 근무자, 이용자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서산IC의 근거리에 설치해 관외지역으로 오가는 축산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현대화된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따라 시 가축방역이 크게 개선됐다”며 “철저한 소독을 통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한 서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동 서산우시장에 설치했던 임시 거점소독시설은 폐쇄했으며, 가축방역기간 중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필히 방문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