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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접수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접수
충남 서산시가 11월 5일까지 관내 영세 사업주 인건비 부담 경감과 근로자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정부 두루누리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1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 중인 소규모 사업장(사업주)이다. ▲근로자 월 임금 220만 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가입 등의 요건을 갖춰야한다.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비존속인 근로자, 임금체불 사업주, 인위적 고용조정 기업, 소상공인이 아닌 협회 및 단체, 입주자대표회의·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은 제외된다. 기존 지원대상자는 자동 신청되며, 근로자 신규채용, 퇴사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변경신청해야한다. 선정되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액을 제외한 4대 보험의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하며, 사업자 보험료 선납 등 심사 후 분기별 계좌 지급한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중단자의 경우, 2020년 충남 사회보험료 기 신청자에 대해 보험료 완납 시 2021년분을 한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성기찬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보험료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간월호 준설사업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간월호 준설사업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8일 간월호 준설사업 현장을 찾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간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지난 2008년부터 간월호 일원에서 준설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 방문은 간월호 수질개선 목적의 준설사업이 진행중이지만 인근지역 농민 등 일각에서 수질개선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제264회 임시회에서 ‘간월호 준설사업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간월호 준설사업을 즉각 그만 둘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과 민간사업자 측에서 이렇다 할 개선방안이나 후속조치를 내놓지 않자 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현황과 수질개선 효과 등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에게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다. 이 날 의원들은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간월호 수질개선대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등 관계자와 준설 및 오염수 처리 공정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한편 수질악화, 염도상승, 모래반출 등 시민들의 우려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연희 의장은 “준설사업이 수년간 진행되고 있지만 수질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경작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하면서 “현세대의 오판으로 인한 환경 파괴로 후세대에 감당하지 못할 부담을 지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 8일부터 미국에서 판촉전 열어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 8일부터 미국에서 판촉전 열어
충남 서산시가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울타리USA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http://wooltariusa.com)에서 ‘서산 농특산물 판촉전’을 연다. 미국 최대 한국 농수산물 유통판매 회사인 미국 울타리USA(대표 신상곤)가 주관한다. 시는 지난달까지 감태, 생강한과, 모시송편, 고구마호박죽 등 총 15품목, 약 1억 5천만 원가량의 농특산물을 선적했다. 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 소개함으로써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2015년 1억 8천여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2억 8천여만 원, 2017년 2억 3천여만 원, 2018년 1억 1천여만 원, 2019년 1억 3천여만 원의 농특산물 해외 마케팅 성과를 올렸다. 작년에는 호주, 뉴질랜드의 한인마켓 7개소에서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 판촉전을 통해 시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외 바이어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개척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한 판촉전도 기획 중이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출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출범
대통령 자문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나순의)는 7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이연희 시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 공로패 전달 ▲ 전임회장(윤만형) 이임사 ▲ 신임회장(나순의) 취임사 ▲내빈들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기 자문위원 52명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기획홍보, 국민소통, 여성, 청년 등 4개 분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나순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회장은 취임사에서“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문위원 한 분 한 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의 대행기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2만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이다.
트롯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
트롯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
충남 서산시가 기획한 트롯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이 서산시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7일 시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억 원을 들여 공연을 기획했다. 고령화 시대 노년의 관객층을 위해 충남 서산시, 금산군, 청양군이 협업을 통해 시책을 구상했다. TV드라마‘서울의 달’에서 열연했던 중견배우 김영배 씨와‘순풍산부인과’에서 아역 배우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미달이 역의 김성은 씨 등이 대거 캐스팅됐다. 20대 후반의 택배회사 직원이 폰팅 중독으로 요금이 많이 나오자 아파트의 경로당에 숨어들어 도둑 전화를 하면서 펼쳐지는 상황들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원작인 연극‘경로당 폰팅사건’을 트롯뮤지컬 버전으로 새롭게 재창조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오는 10월 28~2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상영시간은 약 100분이다. 티켓오픈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며,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S석은 1만원, A석은 5천원이다. 한현교 문화예술과장은 “웃음과 감동이 있는 공연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10월 14일, 금산군은 10월 21일, 1일 2회씩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