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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선진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온 힘’
서산시, 선진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온 힘’
충남 서산시가 지난 22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솔빛공원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일원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상 부시장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나재필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22일 열린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물티슈, 시장 바구니, 부채 홍보 물품을 활용해 ‘해뜨는 서산 안전한 서산 교통안전이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0km 서행, 불법 주정차 및 음주운절 근절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음주운전 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 특히,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소주 3병부터 양주 2병까지 단계별 음주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운전 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시는 지난 4월 25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선진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1월까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선진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인식변화와 실천이 중요한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뜸부기" 천수만에 찾아와
"천연기념물 뜸부기" 천수만에 찾아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서 지난 6월 8일 천연기념물인 뜸부기가 목격됐다. 시에 따르면 뜸부기는 여름 철새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며 여름철에 중국, 한국에 도래한다. 주로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습지에서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생활하는 자연 친화적 새다. 1970년대 이전에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뜸부기는 동요 ‘오빠 생각’ 가사로 유명하며, 서산시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밥맛의 삼광 품종과 쌀과 수매 시 1등급 이상을 받은 벼를 사용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전국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찾아와가대현 기자등록 2023.06.23 10:34조회수 2목록메일프린트스크랩글씨크기 크게글씨크기 작게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서 지난 6월 8일 천연기념물인 뜸부기가 목격됐다. 시에 따르면 뜸부기는 여름 철새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며 여름철에 중국, 한국에 도래한다. 주로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습지에서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생활하는 자연 친화적 새다. 1970년대 이전에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뜸부기는 동요 ‘오빠 생각’ 가사로 유명하며, 서산시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밥맛의 삼광 품종과 쌀과 수매 시 1등급 이상을 받은 벼를 사용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전국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서산시의회, 제286회 1차 정례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86회 1차 정례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2일부터 15일간 제286회 서산시의회 제1차정례회를 운영한다. 기간 중 본회의 2일, 상임위원회(총무산업건설위원회)9일,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2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결산․예비비 2건, 기타 4건인 총 19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제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 등이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가선숙 의원은 ‘서령버스 규탄 및 행복택시 확대운영 촉구’를, 한석화 의원은 ‘환경기동처리반 충원으로 환경사고사전예방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서산시의회 및 민선8기가 출범한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는 시점으로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칫 성과에 도취되어 기본을 잃지 않도록 이번 제28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짚어 보고 초심으로돌아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집행이 이루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산시민과 도정 성과 공유
서산시,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산시민과 도정 성과 공유
충남 서산시는 5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산 임해지역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듣고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서산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미래, 도민과 함께 비상하는 ‘힘쎈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충남도지사의 1년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군 상생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는 대산읍 독곶리 현장 방문을 통해 구상 서산시 부시장으로부터 대산 임해지역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브리핑을 들었다.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는 울산,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써 그간 국가 경제를 견인해 왔으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단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정부 지원에서 배제돼왔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은 탄소중립정책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약화하고 있는 실정이며,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는 산업 용지와 공업용수 부족, 환경 오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전지, 화학산업 고도화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공업용수 부족 등 기존 문제점을 개선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30년 이상 충남도와 국가 경제를 견인해 온 대산 임해지역이 앞으로 충남과 국가의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충남도에서도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 지사는 서산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1년 도정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산공항 건립, 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서산 중앙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 자원회수시설 진출입도로 정비사업, 대산읍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역동적인 충남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김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산공항,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 18만 서산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서산시의 지역 현안 사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며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 체결
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 체결
서산시는 1일 관광레저기업인 롯데관광개발과 서산을 모항으로 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산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상품을 운항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운항 협약에 따라 2024년 5~10월 중 전세선 코스타세레나호를 투입하고, 서산에서 일본, 대만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상품을 개발한다. 시는 롯데관광개발이 협약대로 운항할 경우 5월 31일 공포‧시행된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금 3억 5천만 원을 지급한다. 그간 크루즈 전세선 운항은 주로 부산, 인천 등 수익성이 검증된 지역을 우선하기 때문에 신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을 꺼려왔지만, 시는 팸투어 및 간담회 등 서산시와 대산항을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롯데관광 백현 대표이사를 서산에 초청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 유치 계획을 협의하고, 크루즈 전세선 운항 경험이 풍부한 롯데관광개발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이번 모항 크루즈선 유치를 기반으로 향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준모항, 기항 등 인바운드 크루즈선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세관과 출입국, 검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크루즈선 입항 준비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 세레나호는 길이 290m, 총톤수 11만 4천 톤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3천 780명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및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산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보행자 안전과 편의에 나서
서산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보행자 안전과 편의에 나서
서산시가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며 보행자 안전과 편의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위치는 서남초등학교 사거리와 호수공원 설빙 사거리 2개소이며, 시 최초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서산시가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X형 횡단보도로, 동시보행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보행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대각선 횡단보도 운영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 신호등과 표지병, 또 야간 시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LED 표지판도 함께 설치했다.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우회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대각선 횡단보도를 통한 동시보행 신호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를 시범 운영해 시민 만족도 확인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