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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뜸부기" 천수만에 찾아와
"천연기념물 뜸부기" 천수만에 찾아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서 지난 6월 8일 천연기념물인 뜸부기가 목격됐다. 시에 따르면 뜸부기는 여름 철새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며 여름철에 중국, 한국에 도래한다. 주로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습지에서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생활하는 자연 친화적 새다. 1970년대 이전에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뜸부기는 동요 ‘오빠 생각’ 가사로 유명하며, 서산시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밥맛의 삼광 품종과 쌀과 수매 시 1등급 이상을 받은 벼를 사용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전국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찾아와가대현 기자등록 2023.06.23 10:34조회수 2목록메일프린트스크랩글씨크기 크게글씨크기 작게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서 지난 6월 8일 천연기념물인 뜸부기가 목격됐다. 시에 따르면 뜸부기는 여름 철새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며 여름철에 중국, 한국에 도래한다. 주로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습지에서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생활하는 자연 친화적 새다. 1970년대 이전에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뜸부기는 동요 ‘오빠 생각’ 가사로 유명하며, 서산시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밥맛의 삼광 품종과 쌀과 수매 시 1등급 이상을 받은 벼를 사용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전국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단일사건 41억원 피해 항저우 거점 전화금융사기 조직 검거
단일사건 41억원 피해 항저우 거점 전화금융사기 조직 검거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은 2023. 6. 21.(수) 역대 최대 피해(41억 원)가 발생한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직접 전화한 콜센터 조직원 등 전화금융사기 핵심조직원 8명을 송환, 전원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 기존 검거된 하부조직원 14명 및 중국 내 송환 대기인원 1명 포함, 총 23명 검거 완료 이들은 2017년 4월 중국 항저우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콜센터 조직을 결성하고, 검찰 ·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2017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총 133명에게 200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짜 공문(모자이크 처리) 충남경찰청은 작년 7월 단일사건에서 41억 원의 많은 금액 피해가 발생하자, 수사력을 집중하여 1년여 만에 중국 내 조직원 60명을 특정하고,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하였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중국 현지 정보를 통해 중국 체류 중인 범죄조직원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중국 공안에 요청해, 범죄조직 소재지를 급습하였고, 현장에서 범행 중이던 한국인 범죄조직원 8명을 검거하였다. 아울러, 검거자료를 토대로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수사상황실’에서는 2017년부터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발생 사건을 전수 분석해 유사 사건 12,000건을 제공하였고, 충남경찰청에서 전화 · 계좌번호 및 기타 증거자료를 통해 이중 미제 6,000건*의 혐의를 1차로 특정하는 등 범행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 2021년 8월 발생한 21억 원 다액피해 전화금융사기 미제사건도 동일 조직 범행으로 확인, 검거 이번 사건에서 이 범죄 조직은 콜센터 역할을 3단계로 나누어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단계에서 피해자와 처음 통화하는 사람이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당신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범행에 사용되었다.’라고 속이고, 2단계로 검사를 사칭하는 조직원이‘자금추적을 위해 정상자금인지 확인을 먼저 해야 하니, 우선 계좌의 현금을 뽑아 직원에게 건네라.’라고 하면서 악성앱을 설치하게 한 다음, 3단계에서 금감원 직원이 등장해 피해자에게 ‘정상 대출 여부를 확인해야 하니 가능한 대출을 모두 받아 그 자금도 같이 보내라’라고 속여 피해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게 하였다. 범죄조직은 단순한 전화통화만을 이용하지 않고, 지능적인 위조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하려고 위조된 검사 신분증과 구속영장, 가짜 검사사무실 등을 만든 후 피해자에게 카카오톡 영상통화를 걸어 보여주는 방식으로 피해자가 국가기관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충남경찰청에서는 경찰청에서 지원 ‧ 제공된 1만여 건의 유사 사건 및 피의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미검 피의자들에 대한 추적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범죄수익 추적 수사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은, “이 사건은 충남청의 우수한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범죄조직을 빠르게 특정할 수 있었지만, 경찰청의 신속한 수사 지원 및 국제공조가 피의자 송환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해결의 핵심은 통합 자료의 분석과 국제공조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기관에서는 절대로 영상통화로 사무실을 보여주거나, 현금 제공 및 대출 실행을 유도하지 않는다.”라고 국민의 유의를 당부하였다.
살기 좋은 지방시대, 충청권이 이끌어 갑니다
살기 좋은 지방시대, 충청권이 이끌어 갑니다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의 공감대 확보를 위한 지역별 설명회가 열린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이달 충청권 4개 시·도 청사 등에서 시·도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 지역경쟁력 강화와 초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목적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시·도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청권 특자체 추진현황 ▲특자체 여건 및 전망 등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27일 대전시 ▲28일 세종시 ▲7월 이후 충청남도 순으로 개최하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관심이 있는 충청권 시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 추천을 받아 구성한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참여를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관련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총 163명으로 학계, 언론,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일순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여러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광역 협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라며 “지역별 설명회와 주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라며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제안과 의견 청취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명회와 관련된 사항은 각 시·도 누리집 등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7월 정기인사 단행
충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7월 정기인사 단행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9일 서기관 3명, 사무관 3명, 6급 31명, 7급이하 109명 등 총 146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54명 규모의 2023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이현섭 학생교육문화원장의 후임으로 명노병(現 예산과장), 예산과장에 김희홍(現 학교지원과장), 학교지원과장에 이병철(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안전총괄과장에 이기영(現 충남도청 교육협력관), 안전수련원장에 박필용(現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해양수련원장에 강재구(現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성인성(現 안전총괄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그 밖에 충남도청 교육협력관으로 조권호 사무관(現 행정과 교육공무직교섭팀장)을, 연구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조범상 사무관(現 총무과 민원기록팀장)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박정환 사무관(現 부여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하여 배치했다. 서동철 총무과장은“전보점수제 등을 통해 신뢰받는 인사발령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한 상피제 뿐만 아니라 충남교육청 소속 가족 공무원이나 교육공무직의 동일 기관 근무도 방지하여 가정과 직장간의 이해 관계 충돌을 최소화하고, 조직 내 다양성과 조화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고 밝혔다.
‘섬 국제 비엔날레’ 추진 본격화
‘섬 국제 비엔날레’ 추진 본격화
충남도가 섬과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비엔날레인 ‘섬 국제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섬의 지속 가능 성장동력이 될 비엔날레 추진을 위한 ‘섬 국제 비엔날레 주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운영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보령시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 디자인, 관광, 전시기획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충남 섬 지역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섬 국제 비엔날레의 주제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비엔날레 행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추진한다. 도는 비엔날레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외 4개 섬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섬의 특성을 파악해 차별화된 섬 국제 비엔날레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의 중심인 원산도에 건립하는 주제관의 운영계획, 규모, 경제성 등 면밀한 타당성을 검토해 올 하반기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섬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원동력이 될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비엔날레가 충남 서해안 지역의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에 한 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점박이사슴벌레 ‘대량 사육’ 길 열었다
두점박이사슴벌레 ‘대량 사육’ 길 열었다
충남도가 지난해 멸종위기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 증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대량 인공 증식에도 성공해 곤충 사육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현재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세부 사육 조건과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완용 사육 꾸러미(키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중국, 몽골, 타이완 등에 분포해 있다. 몸 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5∼9월 관찰된다. 이 곤충은 애완·학습용으로 널리 보급된 검은색 사슴벌레와 모양은 같으나, 색깔이 황갈색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몸체 가슴 양쪽에 2개의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도 산업곤충연구소는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산란 기간, 부화율 등 산란 환경과 서식지 환경 조사, 유충·번데기 생육 기간 조사 등을 진행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포획 허가를 받아 제주도 일원에서 포획한 1세대 두점박이사슴벌레 10개체와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허가 업체에서 분양받은 인공 증식 7개체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 후 인공 증식에 성공, 총 50개체의 2세대 두점박이사슴벌레를 확보했다. 올해는 1∼3세대에 걸친 세부 사육 연구를 지속해 2세대를 통해 대량 인공 증식에 성공, 3세대 성충 총 250개체를 확보했고 현재 금강유역환경청에 보고 후 인공증식증명서를 발급받아 보급을 위한 개체 증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 산업곤충연구소는 보급형 사육 꾸러미 제작을 위한 최적의 생육 온도, 월동 유무에 따른 산란량, 사육장 크기 및 조건 등 세부 사육 조건을 집중 연구 중이며, 내년에는 도내 사육 농가를 선발해 사육 꾸러미를 이용한 현장 접목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 결과에 기반한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방법, 합법적인 사육 신고 절차 등을 담은 지침(매뉴얼) 책자를 발간하고 사육 꾸러미와 인공 증식 개체를 거점 농가를 통해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야생 두점박이사슴벌레의 경우 환경청 허가 없이는 포획 자체가 불가하지만, 인공 증식 개체는 증명 절차 등을 거치면 일반 가정에서도 사육할 수 있다. 한국인 도 산업곤충연구소 연구사는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고 있고 희소성이 커 대량 사육이 가능해지면 애완·학습용 보급 등 곤충 사육 농가의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라면서 “지역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몸 따로·일 따로’ 31개 기관 유치 본격화
‘몸 따로·일 따로’ 31개 기관 유치 본격화
충남도가 도내 ‘일’을 하면서 ‘몸’은 타 지역에 둬 도민 불편 등을 야기하고 있는 공공기관 31곳을 추려 유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으며, 도청 또한 11년 전인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은행 등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일부 분리·독립한 기관의 경우, 대전 본부·지사에서 도내 몇몇 시군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어 행정구역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는 우선 관할 행정구역 불일치 정부 산하 공공기관 31개를 추리고, 김태흠 지사 명의로 ‘충남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꼭 필요한 공공재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은 국민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항상 열려 있어야 하며, 조직편제 또한 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도 대전·충남 본부·지사로 통합 운영되고 있거나, 분리·독립돼 있더라도 대전 본부·지사에 충남 일부 시군이 업무 영역에 있는 등 행정 관할 구역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라며 유감을 표한 뒤 “이는 공공 서비스 대응성을 약화시키고 업무 혼선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220만 충남도민들에게 과도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지방자치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자 충남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본부 분리·독립을 강력 촉구하며 “관철 시까지 220만 충남도민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해당 기관과 정부, 관계 부처에 대한 항의와 요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TF를 꾸려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가는 한편, 31개 공공기관 본사와 본부·지사, 소관 부처 등을 방문, 충남 본부·지사 분리·독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 본부·지사 분리·독립을 위한 예산 및 부지 확보, 관련 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