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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의 민주적 여론 활성화와 지역언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1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 언론·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에 등록된 일간·주간지, 충남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방송사,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이다. 지원분야는 △기획취재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역언론인 역량강화이며, 신문은 건당 1000만원 범위에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송은 건당 4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되, 충남을 주제로 한 방송프로그램을 전국권역으로 송출 시에는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언론인 역량강화는 도내 신문사 연합회가 주관해 언론 토론회(세미나) 개최 시 5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서는 도청 누리집(http://www.chungnam.go.kr) 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 및 지방보조금시스템(https://www.losims.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최원혁 공보관은 “도내 등록된 많은 언론사가 지역미디어 육성·지원사업을 신청해 지역사회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화약진 원년, 50년·100년 미래 다진다
성화약진 원년, 50년·100년 미래 다진다
민선8기 3년 차인 올해, 힘쎈충남이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먼저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라며 “스마트팜 825만㎡ 이상 조성으로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키겠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토지 확보와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을 받을 수 있는 창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고령은퇴농 연금제 확대를 추진하고 농촌리브투게더 500호와 충남형 실버홈 16개 지구 등을 조성해 농촌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와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 등을 통해서는 미래 농업 선도 모델을 육성한다. 김 지사는 또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만들고, 지역경제 연착륙을 위해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의 9개 협력 과제와 함께, 아산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추진과 5대 권역별 발전 계획으로 청사진을 마련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공공기관 유치와 이민관리청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공주대 의대 신설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라고 전제한 뒤 “도에서는 저출산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도가 할 부분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챙겨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대해서는 “성과로 증명해 낸 한 해”라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속에서도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 10조 21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조 1541억 원(12.8%) 많은 규모로, 사상 최대 증액이자 사상 첫 10조 원 돌파 새 역사를 작성했다. 국내외 기업 유치는 민선8기 1년 6개월 만에 128개사 18조 731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방치된 도정 현안을 해결했다”라며 내포 종합병원 조기 개원, 서산공항 건설 본격 추진, TBN 교통방송국 착공,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설명했다.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2개소 선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국립경찰병원 분원·식품안전관리인증원·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등의 성과와 관련해서는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비 SOC 분야 역대 최대인 9500억 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대상 선정과 1조 6000억 원 규모 양수발전 예타 대상 선정, 3258억 원을 투입하는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을 꺼내며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공모 사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인 보건의료기술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에 로드맵 제시와 공모 없이 천안 지정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회에 머물고 있는 경찰복지법, 석탄화력특별법 등 7개 법안을 아쉬운 점으로 꼽으며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남병원선’ 새해 첫 뱃고동
‘충남병원선’ 새해 첫 뱃고동
두 배 키운 몸집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으로 더 빨라진 ‘충남병원선’이 취항 이후 첫 새해인 2024년, 첫 뱃고동을 울리며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 시작을 알렸다. 도에 따르면, ‘섬 마을 종합병원’인 충남병원선은 3일 보령 삽시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8월 새롭게 닻을 올린 충남병원선은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501호’를 대체해 건조했다. 선박 규모는 충남501호(160톤)보다 두 배 큰 320톤이고, 전장 49.9m, 폭 9m, 깊이 3.8m, 최대 승선 인원 50명, 최대 항속 거리 1037㎞이다. 충남병원선은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디젤기관과 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를 교차 사용하는 복합 추진 방식을 채택했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항 때에는 전기 모터를 사용,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올리며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한다. 추진기는 서해안의 낮은 수심을 고려해 워터제트 방식을 택하고, 최대 속력은 20노트(시속 40㎞)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도 가능하다. 의료장비는 골밀도 측정 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과 최신으로 교체하고,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해 섬 주민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총 근무 인력은 내과, 치과, 한의과 의사 3명, 간호사 3명, 의료기술 4명, 해양수산 9명, 통신운영 1명, 조리사 1명 등 21명으로, 충남501호 때보다 4명 늘렸다. 충남병원선은 올해 6개 시군 32개 유인도서(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 등) 주민 3440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순회 진료 활동을 펼친다. 진료 목표 일수는 180일 이상으로, 진료 과목은 내과와 치과, 한의과 등이며, 연간 목표 진료 연인원은 1만 2000명이다. 충남병원선은 또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기상 악화로 출항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진료소를 원격으로 연결해 진료한다. 이날 새해 첫 출항에서는 삽시도 앞바다에 정박해 섬 마을 주민들을 충남병원선으로 승선시켜 진료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섬 지역 주민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만성질환자가 많은 반면, 의료서비스 접근성은 낮아 충남병원선이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며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더 크고 더 빨라진 충남병원선은 지난 45년 간 해왔던 것처럼,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병원선은 지난해 183일 동안 4885마일(9047㎞)을 이동해 내과 8148명, 치과 1007명, 한방 1862명 등 연인원 1만 1017명을 진료했다. 지난해 11∼12월 이용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충남 병원선 직원 친절도와 진료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2024 신년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2024 신년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4년, 청룡의 푸른 비늘처럼 빛나고 생명력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2023년 한 해, 수업부터 평가까지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천하였습니다.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과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개원하고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미래형 평가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위해 기존 수업에 학생 참여형 수업, 기능정보기술 기반 수업을 더한 혁신미래수업의 모델인 ‘충남온수업’을 지속하여 운영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 미래교육을 향해 변화해가는 충남교육의 의지를 내일의 교육에 담아내겠습니다. 새 학기부터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인공지능 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 ‘인·수·레’와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의 인공지능 기반 수업 활동을 지원하고, 모든 교과의 창의·융합 수업을 고도화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 가능한 인공지능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올해부터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는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입학지원금은 10만 원을 균등 지원합니다. 충남교육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교실, 선생님의 인자한 웃음에서 사랑과 삶을 배우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교육공동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월 1일 충청남도교육감 김 지 철 올림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쾌거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쾌거
충남도는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7개 권역, 권역별 2곳 내외)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토대로 인근 도시와의 연계 및 교류를 강화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체부는 1년간 예비사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홍성군은 2014년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 지난해 제5차 예비도시 지정 등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이번 공모에서는 ‘유기적人(인)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도청 소재지로서 유기농업과 미식문화에 특화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심사에서 도농복합도시의 문화불균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개 지역을 로컬콘텐츠타운으로 조성해 유기적인 문화도시를 표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도시 사업 등 도내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앞서서는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뿐만 아니라 조성계획 검토, 평가 점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계기로 지자체간 교류·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명품 문화도시를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 전체가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소방헬기 추가 도입으로 도민 생명·재산 지킨다!
소방헬기 추가 도입으로 도민 생명·재산 지킨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재난 및 다양한 응급상황으로부터 충남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소방헬리콥터가 추가로 도입된다. 충남소방본부는 2025년 하반기 다목적 중형 소방헬리콥터 도입을 위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의 에이더블유(AW)-139 기종으로, 다발엔진, 최대항속거리 700㎞, 최대이륙중량 4300㎏, 최대순항속도 240㎞/h 이상이며 14명 이상(조종사 2명 포함) 탑승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230억원(국비 115억원, 도비 115억원)으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계속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 소방본부는 1대의 소방헬기를 운용 중으로, 연속 출동에 따른 정비시간 지체와 기체 노후화로 인해 연간 가동률이 73.7%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2025년 새 헬기가 도입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고,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재난 대응과 중증 환자의 원거리 병원 이송 등 소방헬기의 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매 계약이 체결돼 기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소방헬기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상반기 4급 이상 인사 단행
충남도, 상반기 4급 이상 인사 단행
충남도는 내년 1월 1일자로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규모는 승진자 21명(3급 8명, 4급 13명), 전보‧전출입 49명(부단체장 7명) 등 총 70명이다. 2급 신동헌 2급 김석필 이번 인사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적용으로 인구 5만명 이상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되면서 유래가 없는 3급 승진 규모에 조직 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묵묵히 일해온 공무원에 대한 배려및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3급 승진 대상자는 국장 보직 4명, 시군부단체장 2명, 장기교육파견 2명 등 총 8명이다. 상1열 좌로부터 3급 강관식, 3급 구상, 3급 김범수, 3급 김택중 2열 좌로부터 3급 노태현, 3급 도중선, 3급 소명수, 3급 송무경 3열 좌로부터 3급 심완보, 3급 윤동현, 3급 이동유, 3급 장진원 4열 좌로부터 3급 홍순광, 3급 홍은아 먼저, 복지보건국장에는 이동유 자치행정과장을 승진 배치한다. 이동유 자치행정과장은 ‘충청남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중앙행정권한 지방이양 실행력을 강화했고, 도민 생활안전 및 긴급 행정수요 선제 대응을 위한 기구‧인력 재편안 마련 등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을 승진 배치한다.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드래프트제 대정부 건의를 통해 34개 중점유치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및 종합병원 건립 추진 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건설교통국장에는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을 승진 배치한다.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은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시설 확충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국장에는 장진원 공보관을 승진 배치한다. 장진원 공보관은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유치로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했고,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기획보도와 전국권역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도정 인지도를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직급 상향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부단체장에는 금산군과 예산군 두 곳에 승진자를 배치한다. 금산부군수에는 심완보 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을 승진 배치한다. 심완보 총무담당관은 지방의회간 교류협력 등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및 도-의회-시군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 강화가 기대된다. 예산부군수에는 도중선 예산담당관을 승진 배치한다. 도중선 예산담당관은 2024년 정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데 기여했고, 공공기관 통폐합을 통한 경영효율화 방안 마련 등 효율적인 재정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 및 백제 문화 복합단지 추진 등으로 부여 관광 비전을 제시한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해바라기센터 서남부권 신규 개소 등 긴급보호서비스 균등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을 3급으로 승진 임용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장기교육 파견 발령했다. 4급 승진은 총 13명으로 묵묵히 역점시책을 추진한 공무원을 배려하면서 균형 인사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이 중 3명을 발탁 승진했다. 첫 번째 발탁승진자는 손영진 정책기획관 기획팀장으로 국‧도정 연계 정책조정 및 긴급현안 해결, 2023년 국정감사 총괄 대응 등 민선8기 도정 안정화 및 성과 창출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두 번째 오세준 공공기관유치단 공공기관투자유치팀장은 전국 최초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을 통해 14개 기관 5300여 명을 입주시켰고,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 ‘해썹 인증원’을 유치한 공로가 인정됐다. 세 번째 박경덕 하천과 하천관리팀장은 사업비 3000억원 규모의 보령신항만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30년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건설폐기물 재활용 사업비 53억원 절감 등 적극행정 추진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발탁승진을 제외한 4급 승진 대상자는 10명으로 과장 보직 부여자 6명, 장기교육 등 파견 4명이다. 그 외 주요 전보 발령 사항으로는 자치안전실장에 신동헌 천안부시장, 안전기획관에 윤동현 지방부이사관, 기후환경국장에 구상 서산부시장을 각각 배치한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5개 시군의 부단체장을 전보 발령했다. 먼저, 천안 부시장에 김석필 지방이사관을, 공주 부시장에 강관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서산 부시장에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부여 부군수에 홍은아 지방부이사관을, 서천 부군수에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을 배치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경륜과 능력을 갖추고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은 승진으로 보상할 계획”이라면서 “부서 사기를 저하시키는 직무태만 부서장 등에 대하여는 강경하게 대응하여 역동적으로 道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 인사는 2024년 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2급 전보】 ▲자치안전실장 신동헌 【2급 부단체장】 ▲천안시 김석필 【3급 승진】 ▲복지보건국장 이동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건설교통국장 김택중 ▲해양수산국장 장진원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소명수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범수 【3급 전보】 ▲안전기획관 윤동현 ▲기후환경국장 구상 【3급 부단체장】 ▲공주시 강관식 ▲서산시 홍순광 ▲금산군 심완보(승진) ▲부여군 홍은아 ▲서천군 노태현 ▲예산군 도중선(승진) 【4급 승진】 ▲자치경찰행정과장 진성수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종현 ▲인사담당관실 전병규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최필환 ▲인사담당관실(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오세준 ▲인사담당관실(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유재천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성중진 ▲축산과장 김택수 ▲산림자원연구소장 김기호 ▲환경관리과장 김광주 ▲자연재난과장 김성환 ▲인사담당관실(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파견) 박경덕 【4급 전보】 ▲공보관 최원혁 ▲운영지원과장 신일호 ▲감염병관리과장 윤여명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남성연 ▲여성가족정책관 이종규 ▲예산담당관 임민식 ▲해양정책과장 김영식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김성관 ▲자치행정과장 전상욱 ▲새마을공동체과장(계획인사교류) 임성범 ▲새마을공동체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김창태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보건정책과장 김홍집 ▲농촌활력과장 이혁세 ▲행정안전부 조원태 ▲청년정책관 이영조 ▲미래산업과장 신필승 ▲인구활력과장 박일순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파견) 정병우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경성 ▲세정과장 이성일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인사담당관실(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조모연 ▲일자리기업지원과장 정명옥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성호 ▲체육진흥과장 박성철 ▲사회재난과장 유호열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상모 ▲기후환경정책과장 여운성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백은숙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헌웅 ▲산림자원과장 윤효상 ▲수산자원연구소장 장민규 ▲수산자원과장 유재영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장 오수근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은숙 ▲충청남도의회 김윤섭 ▲건설정책과장 윤여권 ▲도로철도항공과장 김용목 ▲충청남도의회 구차섭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정금희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기여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기여
충남도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서비스 중인 충남데이터포털 ‘올담’(http://alldam.chungnam.go.kr)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에 따르면 현재 올담 이용자 수는 총 6만여 명으로 월평균 이용자 5000명을 돌파하며 2600명 수준이었던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월평균 이용자 중 도민은 지난해 1278명에서 올해 178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은 2020년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공모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활성화를 위해 2021년 6월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공공과 민간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및 가치 창출을 위해 대민 서비스 포털을 추가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723건의 데이터를 추가 발굴해 대민 개방을 실시했으며, 수요도가 높은 의료 관련 데이터 개방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협약 체결 이후 의료자원, 다빈도 상병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개인정보보호를 적용해 안전한 형태로 개방,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반복적 업무 개선을 위한 업무간소화서비스(RPA) 서비스를 공모 받아 국내 여비 간편산출, 주요업무 자동보고 등을 서비스 해왔고, 7종을 추가 개발해 제공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공무원의 단순 반복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해 행정능률 향상 및 업무처리 시간을 감축하는 성과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내년 1월부터는 기존 충남넷을 통해 서비스 하던 통계정보관을 올담으로 이관해 데이터와 통계를 동시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남형 100대 통계 지표 개발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와 통계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올담을 통해 카드소비, 유동인구,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고가치·고품질의 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보다 다양한 업무간소화서비스 개발 및 세부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이 추진되는 기반으로 올담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전국 광역 중 최고점수(99.1점)를 달성했다”며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해 공공의 가치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4차산업 청신호
충남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4차산업 청신호
충남도는 29일자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대죽리·기은리 일원에 조성하는 ‘대산3 일반산업단지(확장)’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대산3 일반산업단지(확장)는 2027년까지 2725억원이 투입되며, 총 77만 8000㎡(23만 5000평)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만 56만㎡(17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기존 입주기업(LG화학) 부지 부족 해소 및 신규투자를 촉진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화학산업 고도화 등 변화에 따른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에는 LG화학,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 및 60여 중소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그동안 40여 개 기업이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면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 승인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이번에 승인고시하게 됐다. 석유화학산업_서산_대산3(확장)_위치도 도는 대산3 일반산업단지(확장) 조성이 완료되면 그동안 확장 수요 대응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서산의 산업경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조 3300억여 원, 고용유발효과 2700명, 부가가치액 4300억여 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지형적 여건으로 환경적 피해에 고통받아 왔던 독곶리·대죽리·기은리 일원 주민의 숙원 사업이자 오랜 민원도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산업단지와 연접한 국도 38호선(독곶-대로)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설계용역 추진중으로 2025년 공사를 발주해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 및 2029년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서산시 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내년도 1시군 1품(一品)축제 14개 선정
내년도 1시군 1품(一品)축제 14개 선정
충남도는 내년도 1시군 1품(一品) 축제로 논산딸기축제와 금산삼계탕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비롯해 향토(우수)축제 6개 및 향토(유망)축제 5개 등 총 14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정한 1시군 1품(一品) 축제는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토(우수)축제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서천한산모시문화제 △계룡군문화축제 △홍성바베큐페스티벌이다. 향토(유망)축제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태안 모래조각페스티벌 △당진면천진달래 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14개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해 나갈 관광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개 축제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확대 및 외부 자문(컨설팅) 의무화 등 실질적인 축제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축제가 충남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