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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 진행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 진행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가 지난 10일 오후 2시 의회사무국 의원대기실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지난 5월 18일 관계 부서로부터 그간 있었던 1~3차 회의과정에서 대두된 대안과 건의 및 조치사항에 대해 답변서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답변 받은 사안을 중간점검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환경특위 위원들은 “시의회 차원에서 현대오일뱅크의 과징금 처분 사건에 대해 환경부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서산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는 상황이므로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칠전리 부숙토 관련 사항에선 등기부상 농지소유자에게 농지법 위반 사실을 고지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 의무 통보 이후, 해당 농지 처분을 위한 관련기관 간담회 개최하여 한국농어촌공사의 해당 농지 매수 의견 청취, 농업법인에 의한 농지 매수 방안 논의하기로 했다. 한석화 환경특위 위원장은 “환경특위가 집행부에 건의한 조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과 답변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특위는 한석화 위원장, 최동묵 부위원장,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학교에 방송국이 왔다!" 음암중 방송 진로 체험 실시
"우리학교에 방송국이 왔다!" 음암중 방송 진로 체험 실시
11일 음암중학교 (교장 : 류병남)는 “우리학교에 방송국이 왔다!” 는 주제로 방송 진로 체험을 1,2,3학년 학생 35명에게 실시했다. 주식회사 충남미디어센터(CBC충남방송) 카메라,인터컴,스위처,프롬프터 등 방송장비를 갖추고 아나운서, PD등 방송 전문 인력을 구성하여 음암중학교 방송 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아나운서 직업 특강에서 아나운서가 되는 법, 발음 연습, 리포터 및 앵커 등 아나운서 직종별 발성법을 전달받았다. “발음 챌린지”와 “퀴즈”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이 날 최옥현PD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PD등 방송 관련 직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 밖에도 학생들이 직접 리포터와 앵커가 되어 방송을 진행하는 체험, 카메라 및 와이어리스와 스위처 등의 방송 장비를 직접 운용해보는 교육도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드론 촬영을 통해 음암중학교 학생과 학교를 촬영하고 직접 시청해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 방송 진로 체험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많은 체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으며 마무리 되었다. 한편 주식회사 충남미디어센터(CBC충남방송)는 주기별로 초·중·고를 방문하여 기기 작동, 아나운싱, 방송 직종 설명 등 방송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2일부터 10일간 제2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기간 중 본회의 4일, 상임위원회(총무산업건설위원회)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효돈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충남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도희)에서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예상되는 주요 안건은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 심의·의결이다. 안건 종류로는 조례안 5건, 승인안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기타 4건 등 총 12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서산시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운영 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이다. 또한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 촉구 건의문”이 채택되었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하반기 사업계획과 예산심사 과정에서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해 시민의 열망과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역세권에 90만㎡ 규모 ‘미니 신도시’
내포역세권에 90만㎡ 규모 ‘미니 신도시’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 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내포신도시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내포혁신도시 관문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도시개발은 △2024년 서해선 개통 및 2025년 내포역 신설 △서해선 KTX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공공기관 수용에 따른 신규 개발 수요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광역철도축 신설에 따른 수도권 개발 수요 유입 등 낙수효과 기대 △내포신도시-내포역 간 물리적 이격거리 극복 등도 도시개발 추진 배경이다. 도시개발 대상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 5475㎡이다. 이 지역에는 2030년까지 4372억 원을 투입, 공동주택용지 5개소(4522세대), 단독주택용지 2개소(124세대), 초·중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한다. 계획 인구는 1만 1982명으로 잡았다. 도는 이번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 5,161억 원, 고용유발 2,874명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관문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발전 촉진 등도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을, 예산군은 도시개발 사업 관련 각종 인허가 지원, 공공기관 유치 등을, 충남개발공사는 기획, 보상, 공사 시행, 준공, 분양 등 사업 시행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도시개발은 충남혁신도시 관문 도시를 조성하고, 충남의 신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포역 기반시설을 조기 건설해 도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시개발 사업도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역은 연내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내포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 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국고로 부담해야 하는 내포역 설치 비용을 지방비로 투입하는 대신, 3개 대안 사업 1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 대안 사업 및 예산은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460억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 센터 조성 300억 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450억 원 등이다.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연장 90.01㎞로, 4조 14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개통한다. 현재는 핵심 궤도 조성과 전력, 신호, 통신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93.2%를 기록하고 있다.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한 이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민선6기 이완섭 서산시장 공약사업으로 주거‧상업‧유통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초 86만㎡ 규모로 계획하였으나, 민선 7기에 재정적 부담, 분양 어려움 등의 사유로 사업 규모가 40만㎡로 축소됐다. 이후 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이 있는 충청남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면적 48만 7천㎡, 계획인구 1천 8백 세대, 4천 3백여 명 규모의 사전 경관계획수립 요청서를 6월 말 충남도에 제출했다. 시는 7월 말 주민재공람 공고를 실시하고 충남도의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중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할 계획이며, 이후 2024년에 충청남도로부터 인가를 받아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버스터미널 부지를 포함하여 도로, 주차장, 공원 등 대규모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요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이며, 서산시의 발전이 거듭될수록 그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문익정 도시과장은 “그동안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던 환경과 농지분야 협의가 완료되면서 잔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만큼 기대에 걸맞은 명품 도시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7월 10일 개관식
서산시,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7월 10일 개관식
충남 서산시가 지난 10일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시 전역의 체육․문화 수요 충족은 물론, 서산 국민체육센터의 체육시설 이용자의 분산을 통해 양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1.45㎡의 규모의 체육센터를 지난 3월에 준공했다. 이후 민간 위탁 업체 선정 등 필요한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개관했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25m 길이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2층에는 헬스장과 소규모체육관, 3층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문화 체육센터가 있다.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코오롱글로벌(주)에서 위탁받아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이후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에어로빅 등 강습생을 모집하고 8월부터 강습프로그램 운영을 한다. 시는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도 적극 활용해 문화와 체육공간을 함께 구현하고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생활과 체육복지 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정식 운영 예정 기간까지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이 운영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밑그림’ 제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밑그림’ 제시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개최할 가칭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박람회 미션으로 ‘원예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제시’를, 비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원예·치유’를 제시했다. 목표는 △원예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신산업 △치유농업이 만드는 행복한 미래 △일상의 변화를 여는 원예·치유 세계화 등을, 기본 방향은 △세계화 △교류와 협력 △융복합 산업화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전략은 △원예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 △R&D 기술융합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차별화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추진 과제는 △단계별 스토리텔링형 주제 전시를 통한 원예·치유 중심 도시 인식 제고 △스마트팜, 온라인 유통 등 비즈니스 장 마련을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산업의 지속성 및 박람회 연속성 확보를 위한 주제 및 콘셉트 구성 △태안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체류형·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원예·치유산업의 저변 확대로 지역 소득 창출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도출했다. 전시관은 △원예산업과 치유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확인하고 원예·치유의 가치를 알아가는 ‘원예·치유 주제 전시관’ △생활 속 원예·치유를 발견할 수 있는 ‘그린 힐링관’ △원예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을 만나고, 미래 기술과 접목된 치유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혁신관’ △원예산업 국내외 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산업관’ △세계 원예·치유 가치를 공유하는 ‘세계관’ △국내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관’ 등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술회의는 △세계 원예산업 현황과 전망 △저탄소시대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활성화 방안 △도시농업의 미래 발전 방안 국제심포지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치유의 역할 △원예·치유 미래 발전 전략 국제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했다. 공연·행사·이벤트로는 △개·폐막식 △원예·치유데이 △케이팝 버스킹 △숲속 놀이동산 △힐링 캠프닉 △태안 요트 운하 투어 △바다 위 치유정원 △치유·체험·교육농장 오픈 토크회 △별빛 태안 힐링 콘서트 △달빛 태안 야시장 등을 제안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경제성(B/C)은 1.0으로 계산됐으며, 예산 지출로 인한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336억 8400만 원 △부가가치 141억 1400만 원 △취업 유발 474명 등으로 계산했다. 행사 개최에 따른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3666억 8700만 원 △부가가치 1373억 5200만 원 △취업 유발 2909명으로 분석했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기본계획을 세우고, 국제 공인 및 정부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생활원예로서의 확장과 치유산업으로의 전환까지 아우르며 원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 산업 박람회”라며 정부 승인과 조직위 구성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