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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물의료원’ 내포 설립 추진 본격화
‘산업동물의료원’ 내포 설립 추진 본격화
소·돼지·닭 등 ‘산업동물’ 진료·치료와 수의·축산 교육, 동물용 의약품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충남대 내포캠퍼스 부속 연구시설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충남은 돼지 사육 전국 1위이며, 내포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홍성은 한육우와 돼지 사육 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연구시설 설립·가동 시 수의·축산 발전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충남산업동물의료원 설립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4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충남대 정책연구단·수의과대학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준우 충남대 부총장,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장인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의 기조발제와 이규필 충남대 수의과대학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산업동물의료원은 충남대가 수의·축산 교육·연구·임상 지원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산학시설용지 1만 6596㎡에 2027년까지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화시설로는 △경제·산업동물병원 △글로벌 수의·축산 교육연구센터 △동물용 의약품 연구센터 등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지난 2월 내포신도시 산학시설용지에 대한 매매계약도 체결했다. 이규필 위원장은 충남산업동물의료원 내포 설립 필요성으로 △인수 공통 감염병 및 재난형 동물 감염병 증가 △산업동물 수의사 부족 △산업동물 임상 교육 인프라 부족 △동물용 의약품 시장 성장 △지역 균형발전 등을 들었다. 사람과 가축이 함께 걸리는 질환은 약 300종으로, 개 65종, 소 50종, 양 46종, 돼지 42종, 가금류 26종 등이다. 또 도내 산업동물 사육 두수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수의사 부족으로 1인 당 관리 농가 수는 100곳에 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산업동물 수의사 양성기관은 서울대 평창캠퍼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한 곳에 불과, 산업동물 관련 인력 양성 기관 추가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충남산업동물의료원 주요 기능은 △경제·산업동물 의료 서비스 제공 △전염성 질병 예방 연구 △지자체 연계 가축 전염병 역학 지원 △가축 질병 신속 진단 및 진료 지원 △중부권 경제·산업동물 수의사 교육 △산업동물 수의사 재·보수 연수 교육 △글로벌 수의 연수 지원 △지역 수의·축산 평생 교육 등이다. 또 △동물용 의약품 개발연구 지원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대민 지원 △지역 산업 맞춤 교육·생산 지원 및 시스템 개발 △지역 밀착형 인프라 공유 등도 주요 기능으로 설정했다. 조호성 교수는 ‘수의·축산 방역 현황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내외 가축 감염병 발생 동향을 설명하고, 현 방역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종합토론은 김기일 충남대 정책연구단장이 좌장을 맡고, 안용덕 국장,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직무대리,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김영진 도 동물방역위생과장, 정주영 충남대 수의과대학장 등이 참여해 충남산업동물의료원의 역할과 사업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형식 부지사는 “충남사업동물의료원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첫 단계와도 같다”라며 “가축 사육 밀집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충남에 수의·축산 교육·연구·임상 지원 전문 시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돼지 사육 두수는 227만 3307마리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젖소는 6만 7280마리 2위, 닭 2868만 2469마리 3위, 한육우 46만 2814마리 4위 등을 기록 중이다. 시군에서는 홍성이 한육우 6만 5014두, 돼지 61만 5872두로 각각 전국 1위, 천안이 젖소 1만 2424두, 닭 580만 1252마리로 각각 전국 1위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19년 도·홍성군과 설립 추진 업무협약(MOA)을 체결했으나, 국립학교 설치령 소재 지역 제한에 발이 묶이며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도는 민선8기 들어 교육부에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의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김태흠 지사도 지난 4월 국무총리에게 설치령 개정을 건의, 교육부가 대학의 장이 교육부장관의 동의를 거쳐 타 지역에 캠퍼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개정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9월 개정안이 시행되면,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은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서산시의회, 7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 7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3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7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7월 1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87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14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운영 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추진계획(스마트정보과) △서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 △「읍내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회 의견청취(도시과) △서산시 인지면 어울림일상센터 신축(농업정책과) △2023년도 군소음 피해보상금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기후환경대기과) 등 8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2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김맹호 의장은 “제287회 임시회는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청취가 예정되어 있다”라며 “서산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POE 파일럿 공장 준공
한화토탈에너지스, POE 파일럿 공장 준공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관계사인 한화솔루션, 주주사인 토탈에너지스와 첫 공동 프로젝트로 POE(PolyOlefin Elastomer,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파일럿 공장을 완공하고 고부가 소재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9일 대산공장에서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티에리 불푸와(Thierry Boulfroy) 한화토탈에너지스 수석부사장과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이사,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 프랑수아 굿(Francois Good) 토탈에너지스 정유∙석유화학부문 SVP 등 주주 및 관계사 주요 임원들이 가운데 POE 파일럿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POE 공장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약 18개월간 340억원을 투자해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내 건설한 공장으로 연간 200톤의 POE 제품을 생산하고 주요 공정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설비다. POE는 기존 폴리에틸렌 제품보다 밀도가 매우 낮고 탄성이 높으며 충격강도도 우수해 자동차 내외장재, 식품 포장재, 신발, 전선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특히 최근 태양광 판넬의 필름 소재로 각광받고 있어서 세계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연간 6.9%씩 성장해 63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출처: 글로벌 석유화학 컨설팅사 Nexant 2020년 자료 특히 이번 POE 파일럿 공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양 주주사 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의미를 더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파일럿 공장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고 한화솔루션은 POE 생산 공정 기술을, 토탈에너지스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촉매 기술을 담당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POE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용도에 최적화된 제품 설계와 상업 공정 설계를 위한 공정 데이터를 확보해 1년내 상업공장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는 “POE 파일럿 프로젝트는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양 주주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추진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차세대 태양광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POE 사업 진출을 포함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시 시청사 건립 최종입지 문화회관 일원‘으로 선정
서산시 시청사 건립 최종입지 문화회관 일원‘으로 선정
충남 서산시가 최대 현안 사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최종 입지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7차 회의를 통해 시청사 건립의 최종 입지를 ‘시청사 배후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입지로 선정된 ‘시청사 배후지’는 현 청사 뒤편으로 서산 문화회관 일원이다. 시는 제도적인 기반 아래 공정한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에서는 예비후보지 9개소에 대한 6개 항목 18개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고, ‘서산세무서 인근’,‘시청사 배후지’,‘온석동 근린공원’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후 후보지 3개소에 대해 시민 등 설문조사와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평가단 평가를 실시하고 위원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후보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시민 등 설문조사 결과 ‘시청사 배후지’가 1순위(29점), ‘서산세무서 인근’이 2순위(28점), ‘온석동 근린공원’이 3순위(24점)로 조사됐다. 외부 전문가 평가단 평가 결과 ‘시청사 배후지’가 1순위(30점), ‘온석동 근린공원’이 2순위(27점), ‘서산세무서 인근’이 3순위(24점)로 평가됐다. 위원회 투표 결과 ‘시청사 배후지’가 1순위(40점), ‘서산세무서 인근’이 2순위(36점), 온석동 근린공원이 3순위(32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는 정량평가와 위원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고점수를 획득한 시청사 배후지(문화회관 일원)를 최종 입지로 선정‧의결했다. 최종 점수는 100점 만점에‘시청사 배후지’가 99점, ‘서산세무서 인근’이 88점, ‘온석동 근린공원’이 83점이다. 그동안 현 청사는 노후화, 협소한 공간, 분산화로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 위기 격상 등의 사유로 절차가 중단됐었다. 민선 8기 이완섭 서산시장은 취임 이후 서산 시청사 건립 기반 마련을 공약사항으로 결정하고, 입지선정 절차를 신속히 재개해 약 1년 만에 최종 입지를 선정했다. 시는 입지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준공 목표로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 청사는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단순한 청사의 기능을 넘어 서산시의 위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건물”이라며 “18만 서산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서산시의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편의‧복지 시설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통합 시청사를 건립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호 횡단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준공
부남호 횡단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준공
충남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가 크게 가까워졌다. 부남호 횡단 도로를 완공하며 5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3분으로 단축,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연계성을 높이며 충남 서부권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건설본부는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신설 교량 안전 점검을 끝으로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로는 태안읍 송암리부터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까지 610m를 연결하는 4차로로, 2020년 2월부터 366억 46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이 도로 개통에 따라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도로 단절 구간 간 이동 시간은 50분에서 3분으로 크게 줄게 된다. 운행 거리도 26㎞에서 800m로 줄어 양 지역 간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는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이동시간을 크게 줄여주며 시너지 효과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도시는 현대도시개발이 태안군 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 1546만㎡에 1조 2201억 원을 투입해 조성 추진 중이다. 주요 시설은 골프장, 콘도 등 복합휴양시설, 테마파크, 주거용지, 상업·업무시설, 첨단복합단지, 무인 조종 교육·연구단지, 국제비즈니스단지 등이다. 바이오·웰빙·연구특구는 서산시가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일원 625만㎡의 부지에 귀농귀촌타운 등 교육연구시설, 관광·의료·체육·노인복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남도,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 단행
충남도,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 단행
충남도가 민선8기 성과 중심 도정 운영을 위한 간부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일자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5명(3급 1명 직무대리, 4급 14명), 전보·전출 12명 등 총 27명이다. 상반기 조직개편 시 국·과장 인력을 대규모 교체해 하반기에는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 승진자는 그동안 성과를 올린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공무원과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데 방점을 뒀다. 강관식 문화체육관광국장(3급) 먼저 공석이 된 문화체육관광국장(3급)에는 강관식 인사담당관을 승진시켜 배치한다. 강관식 인사담당관은 민선8기 13개 실·국 66개 과의 조직을 11개 실·국 65개 과로 개편(2개국 1개과 축소)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강 담당관은 또 김태흠 지사의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시군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도-시군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증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4급 인사에서는 발탁 승진을 대폭 확대,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김 지사의 인사 철학을 적극 반영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8일 발탁승진을 확대해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승진자 총 14명 중 역대 최대 폭인 6명을 발탁했다. 장인동 첫 번째 발탁 승진자는 장인동 스마트농업과 농산정책팀장이다. 장 팀장은 라오스와 도-시군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유입시켜 영농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 육성, 시군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담은 ‘민선8기 스마트팜 육성’ 계획을 수립·추진해 충남을 스마트팜의 선도 지역으로 견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웅 두 번째 발탁 승진자는 정헌웅 문화정책과 문화정책팀장이다. 정 팀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0개 출연기관의 조직·기능·역할 등을 재검토하고, 업무가 중복돼 방만하게 운영되던 3개 기관을 과감히 통폐합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 팀장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로 파견할 예정으로, 3개월 남은 대백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공주시-부여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김창태 투자통상정책관실 투자통상기획팀장이다. 김 팀장은 민선8기 도 산하 경제 분야 공공기관에 위탁하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효과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히 일몰해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이 인정됐다. 권경선 네 번째로 권경선 청년정책관실 청년정책팀장을 발탁했다. 권 팀장은 민선8기 청년정책 방향을 설계하였고, 공약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나기복 다섯 번째로 나기복 동물방역위생과 수의정책팀장을 발탁했다. 나 팀장은 동물위생시험소 내 노후된 환경을 개선, 업무 환경을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현미 여섯 번째로 보건환경연구원 홍현미 환경조사팀장이다. 홍 팀장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환경안정성 조사, 무료수질 검사 등을 통해 도민 건강복지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인사에서는 발탁 승진과 더불어 기술직렬 등 묵묵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먼저 최재성 산업육성과장이 계룡부시장으로 전출된 것인데, 공업직 출신 공무원을 부단체장으로 선발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최 과장은 세계 최초 OLED 전용라인 투자협약 등 충남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리고, 성만제 보건정책과장을 인사담당관으로 배치한다. 성만제 과장은 금산군 보건소 신축, 노후병원선 건조 등 도내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 6개월 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충남도는 성과를 낸 공무원은 적극 발탁하고 묵묵히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상향 보직의 기회를 제공하여 道 조직이 역동적이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되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5급 이하 후속인사는 2023년 7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3급 승진】 ▲문화체육관광국장(직무대리) 강관식 【4급 승진】 ▲충청남도의회 임지열 ▲인재개발원 도민교육운영과장(대백제전 파견) 정헌웅 ▲기업지원과장 권경선 ▲인사담당관실 이재훈 ▲스마트농업과장 장인동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 심후석 ▲동물위생시험소장 나기복 ▲균형발전정책과장 정원순 ▲자연재난과장 구차섭 ▲토지관리과장 임택빈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김현정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홍현미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병창 【4급 전보】 ▲인사담당관 성만제 ▲건강증진식품과장 김성호 ▲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김창태 ▲관광진흥과장 이주영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김영식 ▲산업육성과장 황침현 ▲농업정책과장 양두규 ▲동물방역위생과장 김영진 ▲보건정책과장 김은숙 ▲해운항만과장 최동석 ▲건설본부장 김병용 ▲하천과장 이영민 【4급 부단체장】 ▲계룡시 최재성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산 커뮤니센터 연주회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산 커뮤니센터 연주회
대산읍주민자치회(송기만회장)는 7월 3일(월) 19시 대산읍커뮤니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특별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4년 이슬람 이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콩쿠르에 입상환 젊은 영재들을 뽑아서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젊은 음악가 카몰리딘 우린비에프는 초대 지휘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지휘자 겸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주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총장을 겸하고 있다. 정교한 교향곡을 연주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 독일의 베이스 르네 파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해오고 있다. 특시, 2018년 정부 대표단의 자격으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여 워싱턴 DC 및 미국 순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앨범 “Silk Road”를 발매하여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읍단위에서 이루워지는 이례적인 연주회는 특별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지역민에게는 수준있는 연주회를 무료관람할 수 있는 철호의 기회로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본 행사는 대산읍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종합기계기술과 cbc충남방송에서 후원한다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60만 마리 방류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60만 마리 방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5개 시군 연안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류 주꾸미는 크기 0.05㎝ 내외,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주꾸미_방류_사진(서산_왕산어촌계_6.23.) 방류 시기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지역은 보령, 서산, 당진, 태안, 서천 등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으로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에 이동, 자체 제작한 방류망을 통해 방류를 진행한다. 이 방류망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 산소비닐포방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 신속 방류가 가능해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자원 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낚시 어선 증가에 따른 남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어린 주꾸미 방류는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