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과 예술이 주민 행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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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행복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재단법인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에서 운영하는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과 지곡면 중왕1리, 중왕어촌계는 4일 오후 1시 30분 서산창작예술촌 강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가로림만 국가 해양 정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로림만 생태환경을 지키고, 중왕1구 마을의 새로운 지역문화 공동사업을 발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석봉 관장은 환영사에서 “주민의 사랑과 도움으로 창작예술촌이 성장했다며 앞으로 자연과 예술이 마을의 새 문화를 창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호 이장과 박현규 어촌계장은 답사를 통해 “예술촌이 마을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주민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행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선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은 중왕1구와 예술촌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기쁜 날이라며 세계적인 현대서예의 창시자 황석봉 관장과 정(情)이 있는 지곡 중왕1구 주민과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역사와 문화, 인물, 특산물인 감태 등 생산으로 잘사는 마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조성호 중왕1리 이장, 박현규 중왕어촌계장, 황석봉 서산창작예술촌관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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