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보원사지 현장 방…
기사입력 2023.05.12 22:44 조회수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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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2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보원사지 현장을 방문해 방문자센터 부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서산 방문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성일종 의원과 윤 관장의 면담 시 성 의원이 윤 관장에게 요청해 진행됐습니다.
성 의원과 윤 관장은 함께 문화재를 시찰했고, 서산에서 발굴되었으나 전시 · 보관시설의 부재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인 철조여래좌상 등 문화재들을 보원사지 방문자센터로 환지본처(還至本處)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성일종 / 국회의원
“전시실을 다시 만들어서 소중한 문화재를 우리 지역으로 환지본처해 우리 시민들, 국민들이 와서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성용 / 국립중앙박물관장
”기본 시설, 기본 관리 인력,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도신 수덕사 주지스님, 이연희 충남도 의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한편 보원사지 방문자센터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이며, 센터 내에는 전시공간을 만들어 박물관의 역할까지 같이 할 계획입니다.
문화재 환지본처가 이뤄지면 해미읍성의 천주교 성지, 보원사지의 불교유적을 함께연결하는 문화벨트가 구축될 수 있을거란 전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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