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주민들의 결실로 채워진 전시공간, 행정기관의 변신은 무죄

기사입력 2021.05.21 09:05 조회수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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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 전체1.jpg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식)의 유쾌한 변신이 눈에 띈다. 최근 해미면행정복지센터는 2층 회의실 앞 유휴공간인 복도를 이용하여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수준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본 사업은 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용) 주관으로 면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전시공간 운영을 구상하였으며, 우선 1차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서예반 수강생들의 작품과 서산시 청소년 문화의집 만화동아리(그림판) 회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총 작품은 25점으로 70세이상 어르신 중심의 서예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작품과 초등•중학생의 만화작품이 한공간에 전시되는 세상에 하나뿐인 전시공간을 탄생시킨 것이다.

 

해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1회 전시회에 이어 2회 전시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촘촘한 복지그물망 체계 구축을 위한 반려식물 증정사업과 성년의 날 축하기념 반려식물 등을 다시 전시공간으로 불러모아 전시할 계획으로 이러한 사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반려식물의 생장상태 확인은 물론 취약계층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공간 조성모습.jpg

 

이후에는 해미면 관내 사회단체들의 각종 봉사활동 모습을 모아 사진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해미문화예술인협회(회장 유병일)와 협업을 통한 수준높은 전문가 그룹의 전시회도 기획하고 있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함께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을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면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써 행정기관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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