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권익 보호하고 일자리 질 높인다

도 노동권익센터 6월 개소 예정…운영 맡을 전문기관 공모
기사입력 2019.04.23 12:45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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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노동자 권익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 노동  정책을 개발·추진할 전문기관인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내포신도시 내에 설치할 도 노동권익센터는 도내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노동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해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노동법 관련 법률 및 노무 상담을 진행하고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노동 인식 개선 등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아울러 노동자 권리 구제 활동 지원 등의 사업과  이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조직은 정책연구팀,  교육·상담팀 등 2개 팀으로 구성하고,  근무 인원은 센터장  1명을 포함,  총  7명이다.

도는 도 노동권익센터를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키로 하로,  4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지방계약법에 따른 자격과 위탁 사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노동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로,  도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수탁 희망 기관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net)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기간 내 도 일자리노동청년과 노동정책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  협상자를 선발하고,  협상을 통해 최종 선정한  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전국 2위의 고용률로 일자리의 양은 양호하나 비정규직  비율이 다소 높은 형편”이라며 “이번에 설치하는 노동권익센터를 통해 도내  취약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이루고,  노동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정림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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