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2019  스페이스  챌린지’  충남지역 예선 대회가  참가자와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초, 중, 고등부로 나뉜  참가자들이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폼보드  전동비행기,  드론  레이싱,  드론 정밀조종 등  6개 종목에서 경합했다.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 공군 의장대  공연 

대회에 앞서 펼쳐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축하 비행은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공군 의장대  공연,  밴드 동아리 공연도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전투기와  소방자,  제독차 등이  전시됐고,  실제 장갑차에 탑승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렸다.

        ▲ 감찰안전실장 이재득  대령 

감찰안전실장 이재득 대령은 “스페이스 챌린지는 청소년들이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매년 공군부대에서 개최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예선 대회  결과는 오후 8시 스페이스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