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종합발전전략 ‘밑그림’ 나왔다

22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18.08.22 15:58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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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어류의 최적 산란장이자  철새들의 낙원인 천수만을 아름답고 풍요로운서해의 보고로 발전시키기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철모 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천수만권역 민관협의회 및  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은 천수만과 그 주변  지역의 자연 환경과 해양 생태계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천수만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수립 추진 중이다.

   

또  천수만권역 공공분야 발전 계획과 각종 공공·민간  개발 사업 간  융복합 연계 전략 마련도 이번 종합발전전략 수립 추진 배경이.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충남연구원 등은 천수만권역 분야별 전략으로 자연환경 : 청정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천수만권역 정주여건 : 편안한 삶을 누리는  천수만권역 산업경제 :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천수만권역 문화관광 :  즐거움을 만끽하는  천수만권역 등을 제출했다.

   

세부  실천과제는 해양 생태계 보전, 해양오염원  관리, 연안  관쾌적한 환경  조성도로·철도·공항·항만 등의 교통·물류 통합 및 효율적  연계, 문화재·관광지  정비를 통한 관광 특화 등을 제시했.

   

이와  함께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으로는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과 육상의 오염원 관리 및 담수호 수질  개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정주 편의시설 확충 및  연계, 지역 특화마을  조성, 지역 착근형 청년  프로그램 운영 등 귀어귀촌 지원 활성화, 천수만 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  양식단지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서철모 실장은보령·서산·태안·홍성 4개 시·군에 걸친 천수만권역은 해상과  육상, 개발과  보전지자체 간 경쟁과 상생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상충해 상호 협력과 연계가 절실한 지역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천수만권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종합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천수만권역 20개 읍··동 대표와 시·군 지역 전문가 등으로 민관협의회 및  발전협의회를 구성, 회의를 개최해  왔다.

   

앞으로는 매달 지역주민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통해  종합발전전략 세부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가대현 기자 ga7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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