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수온 피해 대비 양식장 사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19.07.12 13:51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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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연일 무더위가 확산되고 바다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양식수산물 고수온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 가두리  양식장 

시는 지난 9일 고수온 피해 사전차단을 위해 액화산소  공급장치,  차광막 설치 등 양식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의하면 올 여름은 평년대비 강한  대마난류 세력 및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 등 으로 평년 대비 1℃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고수온특보도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해양수산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고수온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양식 어업인들에게 양식생물 밀식금지  및 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고수온 대비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가두리  양식장 

또한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고수온 사전대응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차광막,  수중영상탐지기,  액화산소,  액화산소용기 등 고수온  방지 장비 지원을 완료했으며,  기상청 및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관측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기상정보를 수시로 체크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최평수 해양수산과장은“고수온과 적조에 대비한 예찰 활동과  어업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적조 발생 시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고수온 우심지역인 천수만  2개 양식장에서 숭어,  감성돔 등  2,130천미를 양식하고 있다.

 

[이주희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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