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원년

개방형 읍면동장제 성공 정착 이끈다
기사입력 2021.04.17 10:09 조회수 148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양승조 도지사는 16일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시행 중인 공주 중학동을 방문, 제도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10416_8368.jpg

 

개방형 읍면동장제는 주민 주권 강화와 주민 참여 욕구 증대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 광역 최초로 도입했다.

 

도는 같은 해 11월 시범 사업 대상지로 공주 중학동과 당진 신평면을 선정했으며, 면접 및 주민 심사를 통해 전홍남 씨와 최기환 씨를 2년 임기의 개방형 동장, 면장으로 각각 선발했다.

 

전 동장은 △미래가 기대되는 중학동 △골목이 아름다워 발길을 멈추는 중학동 △축제가 있어 신바람나는 중학동 △마을공동체가 협력하는 중학동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중학동을 목표로 잡고 중학동을 이끌고 있다.

 

20210416_8402.jpg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전 동장으로부터 올해 중학동 주요 업무계획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윤관종 중학동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회 현황을 듣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행정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자치권이 더욱 커지게 된 2021년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원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헌법정신으로부터 비롯된다”라며 “주민의 주권은 강화돼야 하고, 주민 참여는 활발해져야 하며, 그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은 바로 읍면동”이라고 강조했다.

 

20210416_8303.jpg

 

양 지사는 또 “근린생활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정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고 지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보다 큰 사명감과 전문성이 요구된다”라며 “민간으로부터 보다 큰 전문성을 가진 개방형 직위의 읍면동장제를 운영함으로써 기존 공무원 조직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중학동은 충남의 대표 모델로, 사업 확산 여부가 중학동에 달려 있다”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주)충남미디어센터 cbc충남방송 & www.sbc789.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