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간월도) 미관 해치는 시설물 만연

해당 공무원들 적극적으로 나서야
기사입력 2018.10.19 21:28 조회수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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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간월도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먹거리로 해마다 관광객이 찾아 오는 대표적인 서산의 관광명소이다.

    
 

 특히 무학대사도 반했다는 간월암의 낙조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며, 현재 포구도 재정비되어  쾌적한 관광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간월도에서  A지구 방조제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여성의  평균키와 비슷한 160cm의 안전휀스가 800여미터 이상 설치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간월도를 찾은 K(동문동/50)"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회도 먹고 탁틔인 수평선을  보러 왔는데 울타리때문에  답답하다." 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간월교차로 부근에는  양식장 허가(서산마을어업 91,92)를 냈다는 이유로 어촌계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메쉬휀스가 해안가 진입자체를 막고 있다.   

 

 시에 확인한 결과 이로 인하여 수차례 민원이  제기된 상태이나 주무부서인도로과와 해양수산과는 내용을 인지하면서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역 어촌계가 평소에도 생업을 이유로  막대한 영향력을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촌계가 내수면양식업  허가를 빌미로 무허가 가건물을 설치하고,  양식장 출입을 막기 위해  진입로 등을 임의로 통제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의 불법어로행위 역시  문제이지만, 이를 막는 다는 취지로  공유수면을 마치자신들의  소유물인양 독점하는 것 역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관광객과 어민들의  의식개선도 필요하지만,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시의행정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박홍식 기자 ga7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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