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 제5회 목련축제 개최

4월 9~24일 진행…“목련 꽃 따라 봄길 걸으세요”
기사입력 2022.04.06 07:21 조회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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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제5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1.목련 핀 천리포수목원.jpg

 

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목련만 871 분류군을 수집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천리포수목원은 6개의 비공개 지역 중 목련원과 목련산’ 두 곳을 개방하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수목원 비공개 지역은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연구·교육용 지역으로 다채로운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비공개지역 탐방 프로그램은 목련산 자율 트레킹 목련꽃 따라 봄을 걷다’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 목련우리 지금 만나’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3개로 구성됐다프로그램 참여 비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를 참고하면 된다.

 

2.메인포스터.jpg

 

한편 천리포수목원 공개지역인 밀러가든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백목련자목련뿐 아니라 별 모양처럼 꽃잎이 많은 목련꽃송이가 어른 손바닥 크기만한 목련 등 113 분류군 150 그루 이상의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천리포수목원은 밀러가든 곳곳에 봄기운 가득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갤러리에서는 서해안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소희 박사의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아울러 플랜트센터에서는 목련을 소재로 한 기념품과 목련 묘목을 판매한다.

 

5.제4회 목련축제 사진_공개지역의 불칸목련을 감상하고 있는 탐방객.jpg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 최창호 부장은 바다와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이 내륙보다 천천히 개화한다. 4월은 천리포 지역에서 다채로운 목련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목련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공개하는 비공개지역에서 탐방객들이 목련의 아름다움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남기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장수빈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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