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착한 기업' 이든밥상 문덕암 대표를 만나다!

착한 먹거리 판매와 취약 계층 고용이라는 사회 공헌을 실현하는 이든밥상
기사입력 2022.06.15 16:18 조회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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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롤모델로 알려진 이든밥상의 문덕암 대표는 서산기쁨누리교회 목사이자 서해아들지역아동센터장,  서산연탄은행까지 이끌고 있다. 이든밥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연탄은행 후원이 줄어들자 정부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든밥상은 2011년도 처음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2013년도 9월에 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농축산물 가공업을 하고 돈가스, 떡갈비 등을 생산한다. 

지역 농산물을 가지고 HACCP 인증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지역 농산물을 80% 이상 들어가는 친환경적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직원들의 경우 대부분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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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든밥상은 좋은 먹거리와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기업이다. 그리고 친환경 먹거리 문화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웰빙시대에 걸맞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갈비, 돈가스, 불고기 등을 판매 중이다.


아래에 나와있는 이든밥상 공식쇼핑몰 링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https://smartstore.naver.com/edenbab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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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기업을 찾아가다. ' 이든밥상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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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약계층 정부 지원없이 연탄지원 위해 사업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하게 된 이유와 어려웠던 점은? 


A : 이윤 창출 즉 돈 버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어려웠던 걸 누가 가르쳐줬던 것이 아니고 직접 터득하고 노력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기업은 선한 동기는 있는데 막상 해보니깐 참 어려웠다. 

사회적 기업을 하게 된 동기는 주위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을 교육해서 창업을 하게 됐다. 사회적 기업은 상당히 취지가 좋은데, 기업이기 때문에 즉 모든 기업은 이윤이 나야 직원에게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즉 구성원들을 위해 혜택을 신경 써야 해서 어렵다.

 

 

Q. 착한 먹거리 판매와 취약계층 고용이라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이라고 들었습니다. 친환경 먹거리 선두주자이자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 창업자들에게 노하우를 전한다면?


A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첫 번째이다. 제도 자체가 있지만 제도는 실제 기업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노하우는 전수가 안되고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결국 좋은 사람을 만나 영업력 확대하고 그러면서 제조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일이 하는 것을 사회에 많이 알리다보니 홈쇼핑, 인터넷 판매도 가능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운 일도 겪고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이제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먹거리로 안정화됐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결국 철저한 준비를 해야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주된 업무이다.

 

 

Q. 품질이 좋으신데 지역 농장 도축 신선도 유지에 힘쓰시고 있으신데, 저희는 좋은 제품인지 알고 있지만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이곳 제품의 특징은?


A : 지역 농산물을 쓴다는 것,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착한 기업이다. 식품은 재료부터 이동거리가 제일 중요하다. 즉 이동거리가 짧아야 신선하다. 외국에서 오면 수입품은 기름 때서 오고 냉동으로 얼리는 과정 등 전기를 비롯한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 가장 좋은 제품은 지역 농산물로 신선한 재료를 써야 맛이 좋다. 이든 밥상의 좋은 평가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썼기 때문이다.

 

 

Q. 마지막으로 소비자분들께 한 말씀하신다면?


A : 요새는 예전과 달라서 사회 자체가 나만 잘 돼야 이게 아니라 지금은 모든 사회에서 상대방도 좋아야 한다. 사회 자체가 건강하게 발전해야 한다. 그래야 이 사회가 행복한 사회가 된다. 그래서 한 가지 제품을 생각해도 그 제품의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지역 농산물을 쓰는지 또 위생관리는 철저히 하고 있는지 그래서 윤리적 소비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지역 농산물을 높은 비율로 함양해서 쓰는 기업과 윤리적 소비 즉 회사 자체가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기준을 삼아야한다.

[박세정 아나운서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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