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취임 후 처음 기자회견 열어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발표
기사입력 2022.07.15 09:45 조회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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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14일 오전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 일성으로 “이제 충남교육은 미래교육으로 한 발짝 더! 전진하게 되었다.”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먼저 충남교육 8년의 성과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비롯하여 ▲15개 시군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51개 학교 신설, 148개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건립 ▲혁신학교 122교, 혁신동행학교 625교 운영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을 통한 대학입시 및 진학상담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혁신교육 8년의 성과 위에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혁신미래교육 공약 중에 최근의 사회적 흐름과 맞닿아 있는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부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첫째로, 경제 위기에 대비하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저소득층과 다자녀에 한정 지원되는 수학여행비를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 초등 15만 원, 중학교 19만 원, 고교 28만 원을 지원할 경우 약 13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지원금도 지원한다. 1인당 20만 원씩 소요액 121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조식과 석식비, 교육정보화비, 방과후 교육비 등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더불어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공사와 용역의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에 수주하고, 조기 재정 집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둘째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부진의 원인과 학습수준 진단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파악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활동을 저해하는 인지, 정서, 행동적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진단검사를 제공한다. 학습활동을 저해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일반진단과 정밀진단 도구를 이용하여 학습의욕, 학습기회, 읽기장애, 학습역량, 의료지원 등 5개 영역에 대해서 학습부진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학습부진 학생의 정확한 학습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기초학습과 교과학습 진단도구를 제공하여,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학습 수준 진단 결과에 따라 학년별, 교과별 성취기준을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형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온채움 시스템의 ‘교육지원 이력관리’ 기능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이 새 학년으로 진급하여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바뀌더라도 새로운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온라인을 통해 과거의 각종 진단 결과와 교육지원 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학기 초 학생 파악의 공백기를 해결할 수 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촘촘한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통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공약 이행 방법을 제시했다.

 

선거 기간 제시한 58개 세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미래교육기획단’을 운영하고, 충남교육청 조직을 일부 개편하기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연구정보원은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 ▲평가원에 학력향상연구센터 신설 ▲정책기획과에 미래교육 체제 전환과 미래학교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미래교육추진단 설치 등이다.

 

기자회견 말미에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재유행으로 판단할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학기 말 시기적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역과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방역물품 구입비와 방역인력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교육의 첫 단추는 코로나의 상흔으로부터 교육회복이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던 학습회복, 마음건강과 신체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다.”며, “지난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대응을 했던 충남교육청의 저력을 다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충남 교육공동체 여러분!

그리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난 4년간 충남교육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18대 충남교육감 취임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충남교육은 미래교육으로 한 발짝 더! 전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도민들께서 충남교육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들의 기대와 희망은 ‘참학력 미래인재’를 키우는 씨앗이며 혁신미래교육의 밀알입니다.

 

지난 8년 충남교육은 ‘청렴과 혁신’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학생중심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었습니다.

 

<충남교육 8년의 성과>

 

전국 최초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하였고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교실, 학교별 맞춤형 방과후 교육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교육을 실현하였습니다.

 

충남 15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면서 마을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였습니다. 129개 마을학교에서 688명의 마을교사들이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비롯하여 지역의 교육 의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충남 곳곳에 51개 학교를 신설하였고, 148개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을 건립하였습니다. 내진보강, 석면제거, 미세먼지 대응, LED 조명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혁신학교는 21교에서 122교로 성장하였습니다. 학교 혁신을 일반화하는 혁신동행학교는 625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력과 낙오없는 학교를 위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스템 ‘어울림톡’을 운영하여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였습니다.

 

14개 시군의 학습종합클리닉과 중·고등학교의 ‘두드림 학교’를 통해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구축하여 대학입시 및 진학상담에 뚜렷한 성과를 남기고 있습니다.

 

도민감사관제와 학생, 학부모, 주민 참여 예산제, 공약이행평가단과 미래교육자문단 등을 운영하면서 민관학 협력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충남교육을 구현하였습니다.

 

이러한 충남교육의 성과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 물론 도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충남교육은 혁신교육 8년의 성과 위에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오늘은 혁신미래교육 공약 중에 최근의 사회적 흐름과 맞닿아 있는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이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58개 세부 공약에 대한 소요 예산과 구체적인 이행 방법은 추후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여 발표하겠습니다.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경제 위기에 대비하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국제적 경기 하강 국면에서 물가 인상을 비롯하여 고금리 등 여러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에 따른 고통을 치유하기도 전에, 또 다른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복합적 위기(퍼펙트 스톰)로 인한 경제적 곤란이 길어질수록 위기 가정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우리 학생들이 정서적 심리적 위기 상황에 내몰릴 수도 있습니다. 충남교육은 이러한 국가적 상황에 대비하여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먼저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들 교육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저소득층과 다자녀에 한정 지원되는 수학여행비를 전체 학생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초등 15만 원, 중학교 19만 원, 고교 28만 원을 책정할 경우 약 13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초등학교 신입생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입학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1인당 20만 원씩 소요액 121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졸업앨범비 등의 교육비 지원도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조식과 석식비, 교육정보화비, 방과후 교육비 등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에 실천하고 있는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각종 공사와 용역의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에 수주하고, 조기 재정 집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 협력적 문제해결력,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참학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초학력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읽고 쓰고 셈하기 그리고 자료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일반적인 문해력까지 기초기본학력이 충실하게 갖추어져야 참학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남교육청은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학습부진의 원인과 학습수준 진단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파악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활동을 저해하는 인지, 정서, 행동적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진단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습활동을 저해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일반진단과 정밀진단 도구를 이용하여 학습의욕, 학습기회, 읽기장애, 학습역량, 의료지원 등 5개 영역에 대해서 학습부진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부진 학생의 정확한 학습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기초학습과 교과학습 진단도구를 제공하여,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학습 수준 진단 결과에 따라 학년별, 교과별 성취기준을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형 학습활동을 지원합니다.

 

‘학습저해 요인’과 ‘학습수준’ 파악에 사용되는 진단 문항은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하였으며, 도내 1,2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습니다.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과 학습수준 진단 결과는 학교 내에 설치된 ‘기초학력 다중지원협의회’를 통해 학생 개인별로 필요한 학습지원 전문인력과 연결하거나 상담, 교육, 검사, 치료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온채움 시스템의 ‘교육지원 이력관리’ 기능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이 새 학년으로 진급하여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바뀌더라도 새로운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온라인을 통해 과거의 각종 진단 결과와 교육지원 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학기 초 학생 파악의 공백기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난독증 진단검사와 난독증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육 환경과 양육 행동 등을 학부모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 등의 진단검사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다시 정리하여 말씀드리면,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은 학습부진의 원인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학습 수준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활동 지원 이력을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공유할 수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촘촘한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통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겠습니다.

 

<공약 이행 방법>

 

교육공동체와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위해 선거 기간 제시한 공약을 정리하여, 5대 정책 방향 58개 세부 공약으로 만들었습니다.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교육감 소속으로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미래교육기획단’을 운영합니다.

 

미래교육기획단을 통해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약 이행계획 마련, 공약 추진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 수립, 교육감 공약과 주요 업무 계획의 유기적 통합 방안 등을 마련하겠습니다.

 

더불어 공약 및 정부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남교육청 조직을 일부 개편합니다. 연구정보원의 진로진학부는 이번에 개원하는 진로융합교육원으로 이전하고, 연구정보원은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합니다. 평가원에 학력향상연구센터도 신설합니다.

 

정책기획과에 미래교육 체제 전환과 미래학교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미래교육추진단을 설치합니다. 안전총괄과에 산업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민주시민교육과에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재유행을 우려할 만큼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국면 전환을 공식화하였습니다. 우리 충남도 학생 확진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단위학교별 대면수업 유지 대응체계’와 ‘학교 업무 연속성(BCP)’을 수립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학기 말 시기적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역과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방역물품 구입비와 방역인력을 충분히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등교 전 자가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습니다.

 

미래교육의 첫 단추는 코로나의 상흔으로부터 교육회복입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던 학습회복, 마음건강과 신체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지난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대응을 했던 충남교육청의 저력을 다시 만들겠습니다.

 

학습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학교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교육을 받는 학교

충남 미래교육은

앎과 삶이 일치하는 배움의 대전환을 완성할 것입니다.

 

충남 미래교육의 길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4년간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창구를 마련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자회견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4일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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