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읍민이 함께 즐기는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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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맨 가운데)과 자치위원, 서산시의원, 총회에 참가했던 주민들 단체 사진
충남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김기진 회장)는 03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가 열리는 강당에는 시작부터 많은 주민의 참여로 자리가 빼곡했다.
▲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총회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2018년 서산시 최초로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던 대산읍은 서산시의 주민총회를 이끄는 맏형 격으로 대산읍의 주민총회 개최 소식에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의원(강문수,안효돈,한석화)도 참석했다.
▲ 주민총회 모습
1부 축하공연과 2부 주민총회, 3부 주민자치회 발표회로 구성된 이번 총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성과보고’ 영상 시청 후 분과별로 내년도 2023년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진 대산읍 주민자치회 투표결과 자치행정분과의 ‘대산읍 주민자치 소식지 만들기’, 지역발전분과의 ‘걷고 싶은 구진천 꽃향기길 조성’, 성장복지분과의 ‘별빛 속 와글와글 플리마켓 운영’, 문화교육분과의 ‘찾아가는 동네방네 문화사랑방 운영’이 2023년 주민 제안사업으로 선정됐다.
▲ 1부 축하공연 '한뫼 무지개마을 오케스트라'와 김준호 지휘자
▲ 1부 축하공연 이완식 소프라노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단순히 주민총회만을 계획하지 않고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구성한 ‘한뫼 무지개마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이완식 소프라노의 공연으로 1부 프로그램을 열어 주민들에게 축제와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한뫼 무지개마을 오케스트라'는 대산읍에서 성인과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단원이 되어 연주하는 특별한 오케스트라로서 대산읍 주민자치회의 큰 성과 중 하나다.
▲ 현장 투표지 모습
▲ 주민총회 모습
오늘 주민 총회를 통해 ‘2기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는 2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함께 참여한 시민들도 축제와 같은 분위기에 연신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오늘의 결실만큼이나 내년 3기가 이끌어갈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대산읍의 힘찬 모습이 기대된다.
▲ 강당 내부에서 전시중인 캘리그라피반 작품
▲ 강당 내부에서 전시중인 민화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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