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민선8기 이완섭 시장 6개월 성과 및 내년 시정 방향 l 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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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완섭 서산시장이 오늘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6개월 성과와 2023년 시정방향’ 에 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습니다.
[리포트]
서산시가 속한 충청남도는 광역 道 중에 유일하게 공항이 부재한 상태입니다.
2000년 2월 사업이 추진됐던 서산공항 건설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숙원사업이었는데요
[이완섭 시장 : (2016년) 이미 그때 당시에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1.32까지 나왔잖습니까? 그때 계획대로 됐다면 내년에는 사실 비행기가 뜨게 돼 있어야 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이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완섭 시장: 충청권에 국제공항은 필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바로 중국과 마주 보고 있잖아요. 충청권의 교두보 역할, 항공의 관문! 바다는 대산 관문이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국제항구, 국제공항 이 쌍두 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장은 더불어 서산공항 건설 추진을 위해선 도지사와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시청사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시장: (시청사)는 1,700여 공직자들만 근무하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 18만 서산시민 모두의 집입니다. 이 시청사는 대외적으로 우리의 자존과도 같습니다…. 분명히 2023년 상반기 좀 늦어지더라도 그 안쪽으로는 분명히 입지를 결정하겠다 확고한 결심입니다.]
또한 이날 민선 8기 6개월간 달성한 성과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자신이 내세운 110건의 공약 중 원스톱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빠른 민원 처리, 성연주민자치센터 신축, 서산 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선도할 행정조직으로 개편, 이 네 가지 공약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임기 4년 이내에 연차별 계획에 맞춰 남은 106건의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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