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식품유통과 신설-농민이 제값 받는 시스템 구축 추진!

기사입력 2019.01.25 14:09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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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지난 1월1일자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 따라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고  지역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에 안정적으로 팔도록 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농식품유통과는 올해 210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푸드플랜 구축을 통한  로컬푸드 소비확대와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을 통한 거래교섭력 우위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에서 가공,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농업의 6차산업화,  학교급식지원센터 안정화  및 운영확대를 역점과제로 정하고,  종합적인 농식품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안정적 판로 및 가공유통  기반 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도시 지자체 연계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온라인·홈쇼핑 등 新유통채널을 통한 농식품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며,  농촌융복합(6차)산업자원 발굴 및 운영을 지원해 농산물 판매  경로 다양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농교류 활성화 및  안전한 농촌 휴양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7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고 동절기 농촌관광 관련시설  89곳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통해 도시 방문객들이 믿고 찾아와 즐기면서 농산물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휴양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민설명회를 마친 푸드플랜 구축업무는 앞으로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해 4월중에 다시 공청회를 열고 지역여건이 반영된  종합적인 「서산형 푸드플랜」실행계획을 수립한 다음 2020년까지 기획생산,  대도시 직판장 및  로컬푸드 레스토랑 운영,  공공급식  확대,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실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운영 2년째로 접어 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조기에 안정화  시켜 공공급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면서,  현재  30%인 지역 농산물 공급비중을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위주로  6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제값 받고 판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시민과 소통하면서 지역농업 안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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